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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Story497

프란츠 슈트라우스(Franz Strauss) - 호른과 피아노를 위한 환상곡 Op.2 프란츠 슈트라우스(Franz Strauss)는 독일의 작곡가 겸 호른 연주자로 기타, 클라리넷, 비올라 연주에도 능통했습니다. 바이에른 궁정오페라(Bavarian Court Opera)의 수석 호른주자로 40여년 재직했고, 뮌헨 왕립음악학교(Royal School of Music, Munich)의 교수와 지휘자로도 활동했죠. 프란츠 슈트라우스는 호른협주곡으로 유명한 작곡가 리하르트 슈트라우스(Richard Strauss)의 아버지입니다. 리하르트 슈트라우스는 독일 후기 낭만파의 마지막을 대표하는 대작곡가로 손꼽힙니다. 그의 1896년작 교향시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는 스텐리 큐브릭 감독의 영화 《2001 스페이스 오딧세이》의 삽입곡으로 유명합니다. 프란츠 슈트라우스는 아들과 마찬가지로 호른을 위.. 2018. 11. 19.
연주에 임하는 자세 연주를 함에 있어자신의 연주에 충실히 귀를 기울이는자기제어가 중요합니다.끊임없이 자기의 연주에 귀를 기울이는 일을계속해야만 음의 아름다움과미세한 반향의 음영에 대한 감각을 충분히 키울 수 있습니다.그런 바탕이 울림이 아름다운 연주를 할 수 있게 만듭니다. 작곡가가 기입해 놓은 모든 지시에 따라서정확하게 악보에 충실하게 연주하는 것이모름지기 연주자의 첫째 목적입니다.연주자는 작곡의 의도에 대해절대적인 경의를 표해야만 합니다.악보의 연주 지시를 정확하게 따를 때야말로한 거장의 사상과 감정 세계에 정통할 수 있게 되며,그 거장의 작품을 완벽하게 재현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2018. 11. 16.
16세기 예술가는 장인(匠人) 16세기 르네상스 시대의 예술가는자신을 장인(匠人)으로 생각했는데,그림을 그리는 화가나 가구를 만드는 목수,교회를 짓는 건축가나 악곡을 그리는 작곡가 등도'규칙에 의해 완전한 작품을 만든다'는같은 사고방식을 따랐기 때문에당시에는 독창성보다는오히려 완전함을 추구하는 일이 가장 중요했다. 작곡가의 경우도어릴 때 합창단에서 노래를 시작해거기에서 선생에게 가르침을 받아엄격한 대위법의 규칙을 배워선생과 같은 곡을 쓰기 시작한다. 16세기 음악작품에 쓰인 규칙들은한정된 인간의 목소리에 맞게 발성되도록음악을 만드는 것이 그 기본이다. 2018. 11. 15.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 G장조 K.V.283 피아노 소나타 제1군에 속하는 작품으로 1774년 말부터 75년 초에 걸친 뮌헨 여행을 위해서 작곡했다고 생각되며, 이 때 작곡된 5곡 중 마지막 곡인 이 곡은 하이든의 영향이 강하게 나타난다. 또한 모차르트가 파리에 있었을 때의 음악적 경험들도 고스란이 담겨져 있다. 이 소나타는 모차르트의 당시 음악어법이 잘 나타나 있는 밝은 무곡풍의 작품이다. 제1악장: 제시부에 주제가 2개 있고 발전부에서도 새로운 주제가 나타난다. 제 2악장: 짧은 간주풍의 발전부를 지닌 악장이다. 제3악장: 론도풍의 소나타 형식으로 하이든의 영향을 받아 그 구조가 견고하다. 2018. 11. 10.
크나퍼츠부슈의 독설 지휘자 한스 크나퍼츠부슈 (Hans Knappertsbusch, 1888~1965)는 독설가로도 유명했다. 토스카니니가 열광적인 유행의 첨단을 달리고 있을 때, 어중이떠중이 모두들 토스카니니를 흉내내어 암보로 지휘하려 했다. 그 무렵 언제나 스코어를 앞에 놓고 지휘하는 크나퍼츠부슈에게 누군가 어째서 토스카니니처럼 암보로 지휘하지 않느냐고 물었다. 그는 퉁명스럽게 대꾸했다. "어째서냐구? 악보를 읽을 줄 아니까!" 2018. 11. 9.
우리나라 오케스트라의 역사 3 고려교향악단의 창단 후 1년쯤 지나 동 악단의 총무였던 김생려를 비롯한 20여명의 단원이 고려교향악단을 그만두고 새로운 오케스트라를 조기하게 되는데 이것이 서울관현악단이다. 그 후 고려교향악단이 제 26회 정기 공연을 마지막으로 해체되자 그 단원들을 흡수하여 서울교향악단으로 재출발한다. 이 서울교향악단은 40여명의 단원으로 시작했으며, 첫 지휘를 김생려가 맡아 인천문화회관에서 1947년 7월 30일~31일 제 1회 정기연주회를 열었다. 이 때 연주한 곡은 김성태의 ‘카프리치오’와 비제의 ‘카르멘 모음곡’이었다. 제2회 공연은 김준덕의 지휘로 베토벤의 〈교향곡 제8번〉등 베토벤의 작품 만으로 꾸몄다. ▲ 지휘자 김생려 서울교향악단은 KBS와 전속 계약을 맺고 방송국 스튜디오를 연습 공간으로 사용하며 13명.. 2018. 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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