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독서-지식과 지혜를 찾아서26 나이키는 어떻게 Just Do It 세계관을 구축했나? 신념을 가져라. 그것이 모든 것을 희생한다 할지라도. Believe in something. Even if it means sacrificing everything. 나이키는 오랜 시간 'Just Do It' 세계관을 이야기하고 확장해 나가며 스포츠와 일상을 넘나드는 사회적인 이슈에 꾸준히 주목했다. 그리고 만약 그들이 올바른 입장을 취해야 한다면, 그리고 그것이 브랜드 철학에 부합하는 것이라면 가른 이들의 시선을 두려워하지 않고 강렬한 목소리를 냈다. 이렇게 모든 영역과 사회 전반에걸쳐 오랜 시간 동안 변하지 않는 분명한 입장과 진심을 전해왔기에 많은 사람들이 스포츠라는 영역을 넘어 나이키의 팬이 되고 'Just Do It'의 정신과 세계관을 적극적으로 지지하게 된 것이다. ※ 중에서 2024. 1. 17. 칼뱅주의의 국제관 1 스칸디나비아를 제외하고 루터교는 독일 영토, 슬라브 국가의 독일어를 사용하는 소수 민족, 제국의 도시들과 교역하는 외국 상인들에 국한되었다. 이와 대조적으로 개혁 개신교 공동체는 16세기 후반 유럽 전역에 걸쳐 트란실바니아에서 스코틀랜드의 서부 섬에 걸쳐 흩어져 있었다. 이탈리아, 이베리아 반도, 그리고 북유럽 국가들만이 수용적이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개혁 개신교 교회는 여러 문화권에서 번성했을 뿐만 아니라 적어도 다른 신앙적 고백들과 함께 공존했을 뿐만 아니라, 두드러진 고백적 연대감을 보여주었다. 그러한 이유로 인하여 온건한 영국 청교도인 윌리엄 브래드쇼는 '그 교회들은 모두 우리와 같은 믿음의 가정이다.' ‘개척자들 … 그들은 모두 천국의 시민들이고 우리 모두는 한 가족을 이루기 때문이다.’라고.. 2023. 8. 22. 인연이 모여 인생이 된다 주철환 를 읽습니다. 필자는“빙의놀이를 습관처럼 해보세요. 내가 저 친구라면, 저 선배라면, 저 동생이라면, 저 선생님이라면, 부모님이라면, 주인이라면, 손님이라면.. 결코 이해 못할 일, 결코 용서할 수 없는 일이 많이 줄어들 것입니다.“고 말합니다 승승장구하는 회사원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말이 있습니다. “사장의 입장에서 일을 했습니다.” 사장의 눈으로 바라보고 이해하며 사장이라는 생각으로 일했다는 말입니다. 장사의 신으로 불리는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말도 있습니다. “고객의 눈으로 바라봤습니다.” 자신이 제공하고 싶은 것이 아니라 고객이 원하는 것을 내놓았다는 말입니다. 직장인이든 장사를 하는 사람이든 자신이 아닌 상대방의 입장에 서서 바라보고 생각하고 일하는 데 성공 비결이 있는 것입니다. 사장.. 2023. 3. 2. 단순함 이지훈의 을 읽습니다. 저자는 조선일보 ‘위클리비즈’의 편집장을 지냈는데 세계적인 경영 대가들과 석학들을 만나면서 발견한 복잡한 세상을 헤쳐 나가는 공식이 있는데 ‘버리고, 세우고, 지키기’가 그것이라 알려줍니다. 첫째, ‘버려라’인데 덜 중요한 것을 버리는 것입니다. ‘더 많이’ 담으려고 하지 않고, 핵심만 남기는 것입니다. 가진 것을 포기하라는 것이 아니라 본질을 선택해서 남기라는 것입니다. 둘째, ‘세워라’인데 가치관과 사명을 세우라는 것입니다. 자신의 존재 이유와 정체성을 세우고, 어디로 가야할지 방향을 세우라는 것입니다. 남을 따라하는 삶의 노예로 머물지 말고, 스스로 삶의 주인이 되라는 것입니다. 셋째, ‘지키라’는 것인데 세운 것을 꿋꿋이 지키라는 것입니다. 어떤 유혹이나 고난에도 굴하지 않.. 2022. 8. 14. 한 걸음 또 한 걸음 스튜어트 에이버리 골드의 을 읽습니다. ❛자신이 진정 원하는 대로 사는 삶, 그것이 아무리 위대한 것이라 해도 그 삶을 향한 발걸음 역시 오직 한 번에 한 걸음씩밖에 나아갈 수 없다. 한 걸음씩, 한 걸음씩...❜ 한 걸음을 내딛었습니다. 언제까지 걸어야 할지 생각하지 않고, 어디까지 걸어야 할지 생각하지 않고 무작정 걷기 시작했습니다. 한 걸음 한 걸음씩... 한 걸음 걷고 또 한 걸음 걸었습니다. 오십 걸음이 되고 백 걸음이 되었습니다. ‘오십보백보’라고 그다지 달라진 게 없었습니다. 그래도 발걸음을 멈추지는 않았습니다. 그저 걷고 또 걸을 뿐이었습니다. 한 걸음 한 걸음씩... 걷다가 지칠 때가 있었습니다. 주저앉아 멈추고 싶을 때도 있었습니다. 그럴 때마다 스스로에게 말을 건넸습니다. ‘한 걸음만.. 2021. 3. 13. 릴케 시집 밤은 검은 도시처럼 자라난다 Die Nacht wacht wie eine schwarze Stadt - 라이너 마리아 릴케(Rainer Maria Rilke, 1875~1926) 밤은 검은 도시처럼 자라난다. 암묵의 규정 따라 가로와 가로가 그물을 뜨고 광장과 광장이 잇닿는다. 이윽고 그곳에 수많은 탑이 선다. 그러나 검은 도시의 즐비한 집들 ㅡ 그곳에 누가 와서 사는지 너는 모른다. 그 정원의 소리 없는 빛 속에 원형으로 줄지어서 꿈이 춤추고 있다. 누가 바이올린을 켜는지 너는 모른다. 오랜만에 릴케의 시집을 들어 읽는다. 릴케가 언어로 만든 환상에 도달하고 싶은 욕망에 싯구를 눈에 담고 또 담아 본다. 철학적인 반성과 내적 세계의 감정을 마치 형상을 그려주는 듯한 아름다운 언어 안에 잡아둔 릴케, 삶.. 2021. 3. 2. 이전 1 2 3 4 5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