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tea10 차와 물(Tea and water) 미네랄 함량이 너무 많은 물을 일반적으로 경수라고 합니다. 이 물로 우려낸 찻물은 색이 어둡고 향이 뚜렷하지 않으며 맛이 상쾌하지 않아 차를 우려내기에 적합하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연수라고 하는 미네랄 함량이 낮은 물은 차의 본질을 표현하기 쉬워 차를 우려내기에 적합합니다. 물에 염소와 같은 소독제가 포함되어 있는 경우 활성탄을 사용하여 여과하거나 물을 받아 하루 정도 묵힌 뒤 끓여 차를 우려 마시기는 것이 좋습니다. 소독제는 찻물의 맛과 품질을 직접적으로 방해하기 때문입니다. 공기 함량이 높은 물은 차 향의 휘발에 유리하고 맛의 활성이 강합니다. 일반적으로 '살아있는 물'은 주로 높은 공기 함량으로 인해 차를 우려내는데 도움이 됩니다. 또 물을 오래 끓이면 안 된다고 하는데 이는 오래.. 2025. 2. 16. 흑차의 효과(The effects of Dark tea) 1. 흑차는 살균 및 항염 효과가 있습니다. 흑차 찻물 색상의 주성분은 테아플라빈과 테아루비긴입니다. 연구에 따르면 테아플라빈은 효과적인 자유 라디칼 제거제 및 항산화제일 뿐만 아니라 바실러스 보툴리눔, 장내 세균, 황색포도상구균, 캡슐화된 간균 및 바실러스 세레우스에 대한 명백한 항균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테아플라빈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침입 및 로타 바이러스 및 엔테로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에 대한 특정 억제 효과가 있습니다. 2. 흑차는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있습니다. 차가 혈압을 낮추는 효과는 오랫동안 보고되어 왔습니다. 최근 일본은 차의 독특한 아미노산 테아닌이 도파민 성 뉴런을 활성화시켜 혈압 상승을 억제할 수 있다고 보고했습니다. 여기에서 차의 카페인과 카테킨이 혈관벽을 .. 2025. 2. 13. 차를 우려내는 마음가짐(The mindset of brewing tea) 차를 우려내는 일은 아주 간단한 합니다. 차를 좋아하는 사람은 거의 매일 차를 우립니다. 차를 넣고, 물을 붓고, 기다리고, 차를 따르는 것이 차를 우려내는 전 과정입니다. 단순한 일일수록 잘하기가 더 어렵습니다. 차를 우려내는 과정에서 사람마다 기분, 마음가짐, 차를 우려내는 행위, 맛도 다릅니다. 찻잎 한 줌을 집어서 차호에 담고 물을 부어 차를 우려 보세요.. 차 맛이 너무 약하면 잠시 더 담가두면 되고, 차 맛이 너무 강하면 차를 덜 넣거나 물을 더 넣어도 됩니다. 사실 일상의 모든 작은 일도 마음을 가득 담아서 잘하면 수련이고 수신입니다. 그럼 어떻게 하는 것이 마음을 담아 좋은 차를 만드는 것일까요? 존중하세요. 손에 든 차나 다기가 아무리 익숙하더라도 차를 만들 때마다 존중.. 2024. 11. 25. 건강음료, 차(Health drinks, Tea) 차는 오랫동안 기분 전환용 음료로 소비되어 왔다. 하지만 차의 고향인 고대 중국과 인도에서 차는 원래 건강에 도움이 되는 강장제로 찬양받았다. 현대에 와서 건강은 다시금 차의 실용적 기능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듯하다. 탄산음료를 비롯한 고칼로리 마실거리가 엄청나게 소비되는 시대에, 차는 칼로리가 없다는 것이 오히려 장점인 건강한 음료로 점점 더 널리 받아들여지고 있다. 건강에 관한 주요 연구들은 암 치료, 심혈관계 질병, 당뇨, 노화에 따른 신경퇴행성 질병(알츠하이머와 파킨슨병 등), 비만 등에 대한 차의 긍정적 효과를 탐구하는 조사들과 연계되어 있다. 다른 건강 관련 조사들은 진행 중인 질병과의 싸움보다 건강을 돕는 방어적 측면을 겨냥하며, 차 섭취가 운동능력을 증진하고 당뇨나 피부암 같은 병을 막아주.. 2024. 11. 13. 차의 학명은 왜 카멜리아 시넨시스일까?(Why is the scientific name of tea Camellia sinensis?) 스웨덴의 저명한 식물학자 칼 린네는 차나무를 비롯한 생물의 분류학 체계를 고안한 사람이다. 1735년에 그가 출간한 기념비적 저작 는 아시아로부터 온 특정 종자식물군에 카멜리아(Camellia, 동백나무속)라는 명칭을 부여했지만, 본래 그의 분류체계에서 차나무는 이 식물군에 포함되지 않았다. 카멜리아는 필리핀의 예수회 신부이자 선교사였던 게오르크 카멜을 기리기 위해 그의 라틴어 이름인 카멜루스Camellus에서 따온 명칭이었다. 1706년에 카멜루스가 사망한 뒤, 린네는 아시아 식물학 연구에 대한 그의 공헌을 기려 기존의 이름 대신 이 명칭을 해당 속에 부여했다. 하지만 린네의 이 같은 경의 표시와는 별개로, 카멜이 실제로 이 식물군에 대해 알았다는 증거는 없다. 본래 린네가 차나무에 붙인 학명은 테아 .. 2024. 11. 6. 황차(Yellow tea) 중국차는 크게 6 가지로 나누는 데 그중에 황차라는 것이 있어요. 약하게 발효시킨 '경미발효차'랍니다. 이 차는 생산량이 적은 귀한 종류의 차예요. 찻잎을 건조한 다음에 '민황悶黃'이라는 과정을 통하여 살짝 발효하여 '후발효차'라고도 해요. 이 민황 과정을 거친 다음에야 비로소 녹차에는 찾아볼 수 없는 깊은 맛이 우러나와요. 황차는 뚜렷하게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을 가지고 있어요. 불교 승려들에게 오랫동안 선호되어 온 이 음료는 한때 중국 황실의 왕족에게 바치는 "공물차"이기도 했죠. 안후이성, 저장성, 후난성 등 중국 소수의 성에서만 생산됩니다. 황차는 가공 과정에서 생겨난 효소로 인해 변비 치료에 효능이 있어요. 또 발효가 일어나면서 폴리페놀류가 분해되어 생기는 물질은 위장에도 좋은 .. 2024. 10. 24. 이전 1 2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