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좋은 글 나눔318 축복으로 인생을 선물하며 살자 한 소년이 아버지 곁에서 숙제를 합니다. 작곡가인 아버지는 상상력이 고갈됐는지 도무지 악상이 떠오르지 않아 연거푸 긴 한숨만 토해냅니다. 아들이 말합니다. “아빠, 제가 한번 해볼게요.” 아버지는 오선지를 건네줍니다. 얼마 후 아버지는 제멋대로 그려진 엉망진창 악보를 보면서 격려합니다. “대단한 작품인 걸!” 그 소년은 세계적인 작곡가가 됐습니다. 그가 바로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를 지은 요한 슈트라우스입니다. 철학자 하이데거는 말합니다. “언어는 존재의 집이다. 언어의 주택 속에서 인간이 산다.” 성경은 더욱 강력하게 말씀합니다. “성읍은 정직한 자의 축복으로 인하여 진흥하고 악한 자의 입으로 말미암아 무너지느니라.” (잠언 11장 11절) 우리 몸은 콘크리트로 만든 외형의 집에서 살아갑니다. 그러나.. 2020. 6. 14. 실패의 자리에서 나를 보자 성공한 사람은 좌절과 실패를 전진의 동력, 인생의 영양소로 전환할 줄 아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실패한 사람은 고정된 사유 양식을 갖고 있어 실패한 후 나라를 원망하고, 사회를 탓하고, 자신을 탓하기만 합니다. - 자오위핑 에서 여우 한 마리가 길을 가다가 포도나무 한 그루를 발견합니다. 여우는 포도를 따먹고 싶어서 폴짝폴짝 뛰어봅니다. 아무리 애를 써도 포도에 손이 닿지를 않습니다. 이때 우화 속의 여우는 말합니다. “저 포도는 신 포도일 거야.” 너무 시어서 못 먹을 포도라고 생각함으로써 자신의 마음을 위로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포도가 신 것이 아닙니다. 자신이 그 포도를 따먹을 수 없게 되자 맛있는 포도를 신 포도로 부정한 것입니다. 자신의 실패를 받아들이지 않으려다 보니 포도를 나쁜 것으로 돌리는.. 2020. 6. 12. 실패의 날 사람들은 보통 승리의 날을 기념한다. 실패한 날은 잊으려 노력한다. 그러나 유대인들은 기쁘고 영광스런 날뿐만 아니라 패배한 날이나 굴욕스런 날을 더 기념한다. 이는 패배를 기억함으로써 새로운 힘이 생겨난다고 믿기 때문이다. 유대인들은 유월절을 지킬 때마다 이집트의 노예로 있을 때 먹었던 ‘맛소’라는 누룩 없는 빵을 기억한다. 그것을 먹으며 당시의 굴욕을 맛보고, 쓴 나물을 먹으며 그때 겪었던 패배의 쓴 맛을 자손들에게 이야기한다. 또 삶은 계란과 ‘아라차’라고 하는 술을 마시는데, 거기에는 뜻이 있다. 다른 음식은 찌면 찔수록 물러지지만 계란은 찔수록 단단해진다. 그것은 고난과 패배는 거듭할수록 강해지지만 결국에는 승리할 것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성공은 사람을 오만하게 한다. 그러나 실패는 사람에게 .. 2020. 5. 31. 부서져야 산다 한 수도원에서 나이 많은 수도사가 정원에서 흙을 고르고 있었습니다. 그때 그 수도원에 들어온 지 얼마 안 되는 젊은 수도사가 그에게 다가왔습니다. 그는 수도사들로부터 '거만'하다는 평을 받고 있었습니다. 나이 많은 수도사가 후배 수도사에게 말했습니다. "이 단단한 흙 위에 물을 좀 부어주겠나?" 젊은 수도사가 물을 부었습니다. 그러나 물은 옆으로 다 흘러가고 말았습니다. 나이 많은 수도사는 옆에 있는 망치를 들어 흙덩어리를 깨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부서진 흙을 모아 놓고 젊은 수도사에게 다시 한 번 물을 부어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물은 잘 스며들었고 부서진 흙이 뭉쳐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때 나이 든 수도사가 젊은 수도사에게 말했습니다. "이제야 흙 속에 물이 잘 스며드는구먼. 여기에 씨가 뿌려지면 싹.. 2020. 5. 9. 두 가지 행복 행복에는 두 가지가 있다고 합니다. 하나는 환희와 기쁨이 있는 행복이라면, 다른 하나는 슬픔과 아픔이 없는 행복입니다. 앞의 것이 소유를 통해 얻는 행복이라면, 뒤의 것은 일상에서 느끼는 행복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소유를 통해 얻는 행복만 행복으로 여기고, 일상에서 느끼는 행복은 행복이라고 하지 않습니다. 환희와 기쁨이 있어야만 행복이라 생각하고, 슬픔과 아픔이 없는 행복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행복한지 아닌지 헷갈립니다. 자신이 행복한지 헷갈릴 때는일상에서의 행복을 계산해봐야 합니다. 그래서 김미경 아트스피치원장은 말합니다. 그럴 때 이라는 말을 로 바꿔 보라고. ❛나는 지금 행복한가❜가 아니라 ❛나는 지금 무엇에 감사한가❜를 떠올리는 겁니다. 감사한 일이 있으면 행복하지 않을 수 없고, 행복하.. 2020. 4. 29. 이제 채널을 바꿉시다 리모컨으로 TV채널을 바꿀 줄 모르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프로그램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이것저것 생각하고 고민할 필요가 없다. 그저 리모컨으로 채널만 바꾸면 된다. 같은 이치로 부정적인 과거의 이미지가 갑자기 마음에 떠오르면 마음의 채널을 바꿀 줄 알아야 한다. 불행히도 의 화면에 부정적인 경험이 방송되면 즉시 채널을 바꾸지 않는 사람이 적지 않다. 오히려 소파에 앉아 팝콘을 먹으며 영화를 보듯 그것을 열심히 시청한다. 과거의 모든 상처와 고통을 다시 떠올리면서, 왜 또 다시 절망감과 분노가 밀려오는지 의아해 한다. 그렇기 때문에 마음의 채널을 바꾸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우리 마음이나 감정이 이라는 것에 질질 끌려다니 게 놔둬서는 안 된다. 하나님이 우리 삶속에서 행하신 좋은 일에만 마음을 두어야 한.. 2020. 4. 15. 이전 1 ··· 33 34 35 36 37 38 39 ··· 53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