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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나눔318

피터 스킬맨의 실험 - 마시멜로 챌린지 유명 휴대폰 제조회사 디자이너인 피터 스킬맨(Peter Skillman)이 간단한 실험을 했다. 네 명으로 된 팀이 파스타 스무 가닥, 테이프 1미터, 마시멜로 한 조각, 노끈 한 줄을 이용해 지지 대 없는 구조물을 높게 세우는 것이었다. 제한 시간 18분으로 반드시 마시멜로가 꼭대기에 놓여야 했다. 실험 대상은 경영 대학원생, 기업 관리자, 대만 통신사 기술자, 도쿄대 졸업생 등 여러 집단에 속한 700여 명이었다. 예측대로 기술자들은 실력이 좋았다. 그들은 파스타로 마시멜로 무게를 지탱하는 수많은 방법을 찾았다. 꼴찌는 경영 대학원생들이었다. 그들은 계획을 짜고, 체계를 잡고, 파스타를 어디에 배치하느냐를 놓고 논쟁하느라 시간을 소비했다. 가장 훌륭한 솜씨를 보여 준 팀은 유치원생들이었다. 아이들은 .. 2020. 9. 16.
우리가 찾지 못하면 캐나다 금광 채굴 회사 '골드코프'가 경영난에 빠졌다. 생산비용은 점점 늘어나는 반면 수십 년간 채굴한 광산이 고갈된 탓 이였다. 새로운 금광을 찾아야 했으나 쉽지 않았다. 하루는 그가 한 강연회에 참석했다. 강연 내용은 소프트웨어 회사 '리눅스'의 이야기였다. 리눅스는 새롭게 개발한 컴퓨터 운영 체제를 무료로 배포했다. 그 뒤 전 세계 사용자로부터 개선 사항을 전달받아 제품을 향상시켰다. 덕분에 적은 비용으로 빠르게 성과를 낼 수 있었다. 그는 무릎을 쳤다. "우리가 못 찾으면 다른 사람들이 할 수 있지 않을까?" 그는 자신의 회사에도 비슷한 방식을 도입했다. 직원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회사 기밀인 자료를 인터넷에 모두 공개하고 '금 찾기 대회를' 열었다. 금맥을 찾는 사람에게는 60만 달러의 상금도 걸.. 2020. 9. 15.
때문에 vs 덕분에 행복 디자이너, 행복한 강사로 유명한 최윤희씨는 하루하루 스케줄이 빼곡하게 차 있어 정신없이 뛰어다닌다. 한번은 다음 장소로 급히 이동하기 위해 강연 전에 콜택시를 예약했다. 그런데 강연이 늦게 끝나는 바람에 약속한 시간이 한참 지나서 택시가 있는 곳으로 가게 되었다. 택시 기사는 서서히 짜증이 쌓여 어떤 사람인지 면상이나 보자는 식으로 기다렸을 것이다. 그런데 까칠한 표정의 택시 기사에게 그녀가 허겁지겁 달려와 날린 한마디. “내 평생 나를 이렇게 오래 기다려 준 남자는 기사님이 처음이세요! 정말 고맙습니다.” 화를 내려던 기사는 오히려 붕 뜬 기분이 되었다. 휘파람까지 불며 그녀를 목적지가지 데려다 주었다. 꾸밈없고 자연스러운 그녀의 유머는 상대방을 배려하면서 기분 좋게 만드는 매력을 갖고 있다. 그.. 2020. 9. 12.
자신에 대한 존경심 "자신을 대단치 않은 인간이라 폄하해서는 안 된다. 그 같은 생각은 자신의 행동과 사고를 얽어매려 들기 때문이다. 오히려 맨 먼저 자신을 존경하는 것부터 시작하라. 아직 아무것도 하지 않은 자신을, 아직 아무런 실적도 이루지 못한 자신을 인간으로서 존경하는 것이다. 자신을 존경하면 악한 일은 결코 행하지 않는다. 인간으로서 손가락질당할 행동 따윈 하지 않게 된다. 그렇게 자신의 삶을 변화시키고 이상에 차츰 다가가다보면, 어느 사이엔가 타인의 본보기가 되는 인간으로 완성되어 간다. 그리고 그것은 자신의 가능성을 활짝 열어 꿈을 이루는데 필요한 능력이 된다. 자신의 인생을 완성시키기 위해 가장 먼저 스스로를 존경하라." - 니체 중에서 2020. 9. 10.
나는 오늘 죽어가고 있는가, 살아가고 있는가? 나는 오랜 시간 골육종이라는 병과 끈질기게 싸워왔다. 뼈에 생기는 암인 골육종은 내가 열네 살 때 찾아왔다. 그리고 스무 살이 된 지금 암세포는 종아리를 거쳐 폐에까지 이르러 있다. 치열하게 싸웠지만 암세포들은 내 몸 자신들의 영토를 점점 확장해가고 있었다. 어느 날 주치의로부터 병원으로 오라는 연락이 왔다. 정기적인 검진의 결과를 상담하는 날까지는 아직 1주일쯤 남아 있었기에, 그의 갑작스런 호출은 진료실 앞에서 나를 한참이나 심호흡하며 머뭇거리게 만들었다. "뇌에서 종양으로 보이는 것들이 서너개 발견되었어요." 순간 나는 눈을 감았다. 머릿속에서 수천 마리의 새들이 한꺼번에 날아을라 아득하게 사라져갔다. 나는 고요히 눈을 뜨며 담담하게 물었다. "종양으로 보이는 것들인가요, 종양인가요?" "현재로선….. 2020. 8. 29.
정직을 포기한 성공은 없다 '탈무드'의 한 일화입니다. 한 어머니가 어느 날 상점에서 외투 한 벌을 샀습니다. 집에 돌아와서 다시 한 번 입어보며 주머니에 손을 넣었는데, 놀랍게도 거기에 커다란 보석이 들어 있는 것이었습니다. 순간 어머니는 마음속으로 생각했습니다. '보석이 누구의 것인지는 몰라도 내가 산 옷 주머니에 들어있었잖아. 횡재했다.' '아니야, 그래도 내 것이 아닌데 빨리 돌려주는 게 맞겠지.' 양면의 생각이 서로 싸우기 시작했습니다. 어머니는 지혜로운 현자를 찾아가서 묻기로 했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겠습니까?" 현자가 어머니에게 말했습니다. "당신이 산 것은 외투이지 보석이 아니지 않습니까? 다만 상점에 가서 돌려줄 때는 꼭 자녀를 데리고 가십시오. 그리하면 보석 내놓는 것은 아쉬울지 몰라도 그보다 몇 배 귀중한 것.. 2020. 8.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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