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좋은 글 나눔318 헤밍웨이(Hemingway)의 법칙 어느 대학의 심리학 강의 시간이었습니다. 교수는 풍선 속에 자기 이름을 써서 넣고 바람을 빵빵하게 채워보라고 하였습니다. 그런 다음 풍선들을 모아서 천정으로 날려 보냈습니다. 한참이 지난 다음에 교수는 자기의 이름이 들어 있는 풍선을 찾아보라고 하였습니다. 정해진 시간은 딱 5분이었습니다. 학생들은 자신의 풍선을 찾으려 부딪히고, 밀치다가 교실은 아수라장이 되었습니다. 5분이 흘렀지만, 자신의 이름이 들어있는 풍선을 단 한 사람도 찾지 못하였습니다. 교수는 이번에는 아무 풍선이나 잡아 거기 넣어둔 이름을 보고 그 주인을 찾아주도록 하였습니다. 순식간에 자기의 이름이 들어 있는 풍선을 찾을 수가 있었습니다. 교수가 학생들에개 말하였습니다. “지금 시험한 자기 풍선 찾기는 우리 삶과 똑 같습니다. 사람들은 .. 2020. 4. 11. 생각을 바꾸면 보이는 것 2 2001년 개봉한 영화 2020. 4. 9. 생각을 바꾸면 보이는 것 1 우리는 사물을 있는 그대로 보지 않고 자기 상황과 형편에 따라 달리 본다. -아나이스 닌 남미의 국경지대에 한 세관원이 고민에 빠졌는데, 매일 오토바이를 타고 국경을 통과하는 할아버지 때문이었습니다. 오토바이 뒤에 항상 주머니를 달고 다녀, 세관원은 밀수꾼이 아닌가 수상하게 생각했습니다. 몇 번이고 검문했지만, 별다른 혐의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어느 날은 금속탐지기를 동원하여 검색했지만 아무것도 찾아내지 못하자 할아버지에게 하소연하듯 물었습니다. "영감님, 절대로 체포하지 않을 테니 솔직하게 말해주세요. 밀수하는 게 있지요? 그게 대체 뭡니까?" 그러자 할아버지는 웃으며 말했습니다. "오토바이라네!" 보고 싶은 것만 보는 사람은 정작 봐야 할 것을 못 보는 경우가 있습니다. 마치 매직아이처럼 말이에요. .. 2020. 4. 2. 올바르게 필라델피아에 가난한 어린 소년이 있었다. 집안이 가난하여 초등학교 2학년까지만 다녔다. 소년은 13세 때부터 벽돌공장에서 일하였다. 그런데 어린 소년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것은 매주 일요일 교회로 들어가는 길이었다. 비가 조금만 내려도 진창길이 되어 다니기가 여간 불편한 게 아니었다. 그러나 어른들은 별다른 대책을 세우지 않았다. 어느 주말, 비가 억수같이 쏟아져 발목까지 파묻히는 진흙길을 거닐면서 소년은 생각했다. '만약 자기들 집 같으면 벌써 훌륭하게 벽돌이나 돌로 포장하였을 것이라고...' 소년의 눈에는 벽돌로 포장된 길과 그리로 들어가는 자기 또래의 많은 아이와 어른들이 눈에 아른 거렸다. 소년은 야심 찬 결심을 했다. "한번 내 손으로 잘 다듬어진 길을 만들어 보겠노라고." 그리곤 소년은 월급 .. 2020. 3. 31. 어린아이의 낙서 어느 마을 담벼락과 집 벽이 누군가의 이름으로 도배되기 시작했습니다. 지워도 다음날 또 어김없이 적혀 있습니다. 지속되는 낙서를 보며, 마을 주민들은 화가 치밀었습니다. 급기야 마을 사람들은 담벼락 근처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낙서를 하는 범인을 잡았습니다. 그런데 범인은 놀랍게도 어린 남자아이였습니다. 누가 봐도 깔끔한 옷차림, 예의 바른 평범한 어린아이였습니다. 나이 지긋한 할아버지가 아이에게 물었습니다. "왜 벽에 낙서한 거니?" 아이는 할아버지의 물음에 울먹이며 아무 말이 없었습니다. 한참을 울먹이던 아이는 벽에 한 낙서가 엄마의 이름이라고 했습니다. 할아버지는 궁금한 마음에 다시 아이에게 물었습니다. "왜 엄마 이름으로 낙서를 한 거니?" 아이는 할아버지의 물음에 대답했습니다. "저는 건넛마을에 사.. 2020. 3. 29. 일생에 단 한번 우는 새 일생에 단 한번 우는 전설의 새가 있다. 그 울음소리는 이 세상의 어떤 소리보다 아름다운 것이다. 둥지를 떠나는 그 순간부터 그 새는 가시나무를 찾아 헤맨다. 그러다가 가장 길고 날카로운 가시를 찾으면 몸을 날린다. 죽어 가는 새는 그 고통을 초월하면서 이윽고 종달새나 나이팅게일도 따를 수 없는 아름다운 노래를 부른다. 가장 아름다운 노래와 목숨을 맞바꾸는 것이다. 그리하여 온 세상은 침묵 속에서 귀를 기울이고 신께서도 미소를 짖는다. 그 이유는 가장 훌륭한 것은 위대한 고통을 치러야만 비로소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 글은 오스트리아 여류작가 콜린 맥컬로우가 쓴 에 나오는 한 대목이다. 독자는 가시나무 새는 왜? 제일 길고 날카로운 가시를 찾아 헤맬까 의문을 갖는다. 이 의문에 대해서 맥컬리우는 "그.. 2020. 3. 26. 이전 1 ··· 34 35 36 37 38 39 40 ··· 53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