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좋은 글 나눔

정직을 포기한 성공은 없다

by 정마에Zeongmae 2020. 8. 25.
728x90
반응형

'탈무드'의 한 일화입니다.


한 어머니가 어느 날 상점에서 외투 한 벌을 샀습니다. 

집에 돌아와서 다시 한 번 입어보며 주머니에 손을 넣었는데, 놀랍게도 거기에 커다란 보석이 들어 있는 것이었습니다. 순간 어머니는 마음속으로 생각했습니다.

'보석이 누구의 것인지는 몰라도 내가 산 옷 주머니에 들어있었잖아. 횡재했다.'

'아니야, 그래도 내 것이 아닌데 빨리 돌려주는 게 맞겠지.'

양면의 생각이 서로 싸우기 시작했습니다.

어머니는 지혜로운 현자를 찾아가서 묻기로 했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겠습니까?"

현자가 어머니에게 말했습니다.
"당신이 산 것은 외투이지 보석이 아니지 않습니까? 다만 상점에 가서 돌려줄 때는 꼭 자녀를 데리고 가십시오. 그리하면 보석 내놓는 것은 아쉬울지 몰라도 그보다 몇 배 귀중한 것을 당신의 자녀에게 주게 될 것입니다."

자녀가 정직하길 바라십니까?
그럼 부모가 먼저 솔직하고 정직하게 살면 됩니다.
예의가 바른 자녀를 바라나요?
그럼 부모가 먼저 다른 사람에게 존중과 예의로 인사하세요.
자녀를 가르치는 우선순위는 부모가 먼저라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

 

에머슨이 말했습니다.
❝사람은 혼자 있을 때 정직하다. 혼자 있을 때는 자기를 속이지 못한다. 그러나 남을 대할 때는 그를 속이려고 한다. 하지만 좀 더 깊이 생각하면, 그것은 남을 속이는 것이 아니고 자기 자신을 속인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한 우산 회사에서 제작과정 중 실수로 우산에 결함이 생기게 되었다. 하는 수 없이 회사는 이것을 바겐세일로 처분하기로 했으나 도무지 팔리지 않았다. 그러나 모 광고회사가 이를 인수해서 판매를 시작했는데 우산은 날개 돋친 듯 삽시간에 팔렸다. 과연 그 이유가 무엇이었을까?

그 광고 회사는 이 상품을 팔기 위해 다음과 같은 광고문을 신문에 게재했다.
"흠이 있는 우산을 싼값에 팝니다. 하지만 사용하기에는 불편이 없습니다."

사실을 있는 그대로 밝혔던 것이다. 고객을 구름 때처럼 몰리게 한 힘은 바로 그것은 ‘정직’이라는 무기였다.

영국 속담에 이런 말이 있다.
하루 동안 행복하려면 이발을 하고, 일주일 동안 행복하려면 결혼을 하고, 한 달 동안 행복하려면 말을 사고, 한해를 행복하게 지내려면 새 집을 짓고, 평생을 행복하게 지내려면 정직해야 한다.

정직이란 다른 사람뿐 아니라 자기 자신에게도 솔직한 것, 즉 자신과 다른 사람을 속이지 않는 것을 말한다.

우리가 사는 곳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미덕은 정직이다.
상대방의 말을 믿지 못하고 약속을 지키지 않으며 자기가 한 말을 부인하는 풍토가 형성되면 인간관계는 그 시점부터 불신의 끈으로 묶이게 된다.

 

 

728x90
반응형

'좋은 글 나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신에 대한 존경심  (2) 2020.09.10
나는 오늘 죽어가고 있는가, 살아가고 있는가?  (3) 2020.08.29
할 수 있는 일과 할 수 없는 일  (1) 2020.07.19
잠자리와 행복  (2) 2020.07.06
승자와 패자  (2) 2020.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