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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Story501

배움은 창의적 능력의 기초이다 ◇ 일부 사람들은 태생적으로 다른 사람들보다 창의적이기는 하지만 누구든 창의적인 능력을 가지고 있다. 더욱 많은 그리고 좋은 아이디어를 창출할 수 있는 스킬은 누구든 배울 수 있다. 또 배워야 한다. - Paul Sloane (세계적인 경영컨설팅 기업 테스티네이션 이노베이션의 창립자) ▲ 살리에리(Antonio Salieri)의 초상 배움으로써 창의적인 능력을 키운 사람으로 음악가 중에는 살리에리(Antonio Salieri)를 들 수 있다. 영화 아마데우스로 인해 아주 나쁘고 사악한 작곡가로 각인되어졌지만 이는 사실 무근이다. 사실 살리에리는 베토벤, 슈베르트, 리스트의 스승으로 10대 초반 베네치아에서 작곡을 배우기 시작하여 16세에 빈으로 갔고, 20세에 빈 궁정극장의 지휘자가 되었다. 이 사실은 .. 2024. 5. 10.
라데츠키 행진곡(Radetzky March) 라데츠키 행진곡은 오스트리아 제국의 작곡가 요한 슈트라우스 1세가 작곡한 행진곡이며, 군가로도 사용되었습니다. 이 곡의 이름은 나폴레옹 전쟁 시기에 활약했던 오스트리아 제국군의 장군인 요제프 라데츠키(Joseph Radetzky) 원수의 이름에서 따왔습니다.      라데츠키 행진곡은 1848년 8월 31일에 빈에서 처음 연주되었습니다. 이 곡은 요한 슈트라우스 1세의 정치적 성향을 잘 보여주는데, 그는 오스트리아 황실과 깊은 관계를 가지고 있었으며, 보수 성향의 왕당파로 활동하였습니다. 이 곡은 1848년 메테르니히 체제를 무너뜨린 3월 혁명 당시에 정부군의 사기 앙양을 위해 작곡되었습니다.     라데츠키 행진곡은 현대에도 여전히 인기가 있으며, 그 밝고 경쾌한 분위기 때문에 축하나 파티에 사용되기도.. 2024. 5. 8.
음악 콘텐츠, 사람들을 지배하기 시작하다(Music Content Starts to Dominate People) 르네상스 시대가 끝날 무렵 음악 콘텐츠가 사람들을 지배하기 시작했어요. 새로운 음악 장르인 오페라와 함께 바로크 시대가 열렸죠. '음악의 아버지'라 불리는 바흐는 불후의 음악 콘텐츠로 역사상 가장 위대한 작곡가가 되었고, '음악의 어머니' 헨델은 바흐와 함께 바로크 음악의 양대 산맥이 되었어요. 이들을 이어 고전주의 음악의 거장 하이든과 모차르트, 베토벤이 등장했어요. 산업혁명으로 문화생활을 즐기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낭만주의 음악이 출현해요. 금관악기는 밸브가 생겨났고, 목관악기는 키 작동법이 알려져 보다 쉽게 연주할 수 있게 되었어요. 가곡의 왕 슈베르트, 행복을 노래하는 작곡가 멘델스존, 낭만 음악을 꽃피운 슈만, 피아노의 시인 쇼팽 등이 음악의 대중화에 기여했어요. https://youtu.be/K.. 2024. 5. 6.
1700년대의 시대사조가 음악에 끼친 영향 2(The influence of the trend of the 1700s on music 2) 1730년은 루이 15세 시대에 해당하며 프랑스는 유럽에서 가장 지배력을 가진 강국이었다. 영국의 주요한 관심은 넓게 펼쳐진 해외 식민지에로 향해졌고 이탈리아는 수많은 소국으로 분할되어 있어서 유럽의 사건에 대해서는 정치적으로 그다지 중요한 지위에 있지 않고, 다만 과거에 쌓인 예술의 부, 즉 위대한 르네상스와 바로크 시대의 규산을 소비하면서 예술적으로 여유로운 생활을 즐기고 있었다. 프러시아는 프리드리히 빌헬름 1 세의 엄격한 현학적인 지배 아래에서 서서히 그러나 확실히 정치적인 열강에의 길을 걷고 있었지만 예술과 문학에 있어서는 보잘것없는 것이었다. 오스트리아는 아직 황제의 권한을 자랑하지만 그러나 그 권력은 실질보다는 외견의 것이었다. 즉 비엔나는 예술과 문화에 있어서 파리에 대항하는 유일의 상대자.. 2024. 4. 30.
황제 왈츠(Kaiserwalzer / The Emperor Waltz Op.437) 「황제 왈츠(Kaiserwalzer / The Emperor Waltz Op.437)」는 오스트리아의 작곡가 요한 슈트라우스 2세가 작곡한 왈츠입니다. 이 곡은 오스트리아 황제 프란츠 요제프 1세의 재위 40년을 축하하는 기념무도회가 궁정에서 열리게 되어 그 축전음악으로 작곡되었다고 전해 옵니다. 확실히 슈트라우스는 그 날인 1888년 12월 2일의 축전을 위한 왈츠를 작곡했는데, 그것은 Op.434의 '황제축전 왈츠'이지 이 곡 Op.437은 아닙니다.     「황제 왈츠」에 대해서 분명한 것은 1889년 가을, 베를린에서 즉위 1년째인 독일 황제 빌헬름 2세가 주최한 궁전 개축 피로 무도회에서 작곡자 자신의 지휘로 초연되었습니다. 그런데도 빌헬름 2세에게 이 곡이 헌정되지 않은 것은 주목할 만한 일입.. 2024. 4. 30.
리베르탱고(Libertango) "리베르탱고"는 탱고의 거장 아스토르 피아졸라가 1974년에 작곡한 곡입니다. 제목은 스페인어로 “Libertad” (자유)와 "탱고"를 합친 것으로, 춤곡으로서의 고전 탱고가 아닌 진정으로 귀로 즐기는 탱고, 즉 피아졸라가 추구하던 누에보 탱고 (Nuevo Tango, 새로운 탱고)를 상징하는 곡으로 평가받습니다.      피아졸라는 침체기에 있던 60~70년대 고전 탱고에 클래식을 접목시켜 탱고의 새로운 르네상스를 열었고, 리베르탱고에서 그가 추구하던 탱고가 무엇인지를 확실하게 알 수 있습니다. 애수 깊은 반도네온 소리에 여러 악기의 화음적 어우러짐이 조화된 힘차고도 서정성 깊은 소리가 일품이며, 피아졸라의 사후에도 여러 뮤지션들이 편곡하여 연주하였습니다.     그레이스 존스.. 2024. 4.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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