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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 ECO re-born/나눔 리더 되기 - 펀드레이저(Fundraiser)

모금(Fundraising)

by 정마에Zeongmae 2019. 8.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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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영리단체의 시작과 끝은 모금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기금을 어떻게 확보할 것인가 하는 과제는 비영리단체가 세상에 존속하는 한 영원한 숙제이기 때문이다.

    안타깝게도 기금과 예산의 확충 문제가 비영리단체로서는 가장 큰 이슈임에도 상대적으로 가장 투자를 개을리할 수 밖에 없었던 것 역시 모금 분야였다. 특히 후원에 의존하는 단체는 장기적인 기금이 확보돼야 임무를 이루어 갈 수 있는데 단기적인 기금확보에 급급하다가 장애물을 만나면 운영에 어려움을 겪기 십상이다. 

    모금에 대해 관심을 갖는다는 것은 단순한 '인연'이나 '운명'같은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모금이라는 말 자체가 '남에게 돈을 구하는 것'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원초적으로 '구걸'이라는 선입견을 갖고 모금활동을 기피해 왔다. 

    한국에는 수만 개의 비영리단체가 있다. 지금 이 순간에도 탄생과 소멸을 반복하고 있다. 비영리단체를 설립하고자 할 때 지금처럼 불확실하고도 변동이 큰 경제 상황 속에서 시장 진입을 위해 경쟁 요소와 위험 요소에 대해 철저한 분서과 대비가 없다면 본의 아니게 문을 닫을 수도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이다. 점점 어렵게만 보이는 모금시장의 난국을 타개할 수 있는 모금의 원리는 무엇일까? 그것은 모금의 기금 원리를 이해하고 초심으로 돌아가 기부자를 바라보는 관점을 바꾸는 것이다, 모금 영역에서도 시장의 원리와 적자생존의 원리가 그대로 적용된다. 대동소이한 명분과 모금 테마를 내걸고 기부자 유치를 위해 경쟁하다 보면 윤리성과 생산성이 확보된 단체만이 살아남게 된다. 기부자의 요구는 갈수록 다양해지고 예리해져서 마치 쇼핑을 하듯이 단체를 선택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기금모금가(Fundraiser)는 한발 앞선 참신하고 생산성 있는 모금 방법을 연구해야만 한다. 새로운 테크놀로지는 새로운 모금 기술을 낳고 새로운 기부 세대는 새로운 동기의 조류를 낳는다. - Bekay Ahn, Fundraising for Non-profits 서문 중에서

 

   사실 모금(Fundraising)이라는 것은 상당히 어렵고 힘든 일이다. 타인에게 돈을 달라고 하는 것 자체가 굉장한 용기를 필요로 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다른 사람들에게 요청을 해 본 경헌이 별로 없는 일반 사람들은 업무 때문에, 혹은 다른 요구사항이 있어 전혀 알지 못하는 어떤 사람에게 전화 한 통을 하는 것에도 큰 어려움을 격는다. 미국에서는, 회사에서 전혀 알지 못하는 사람에게 전화하여 물건을 팔거나 자신들이 필요한 것을 '콜드 콜'(Cold call)이라고 한다. 이러한 콜드 콜 작업은 그 누구에게도 쉽지 않은 일이다. 가족이나 친한 지인들과 다정히 대화하는 것을 '웜 콜'(Warm call)이라고 하는 것에 반해 이러한 요구 전화를 '콜드 콜'이라고 부르는 것에서도 사람들이 요구 전화를 얼마나 어려워하는지를 잘 느낄 수 있다. 실제로 어느 회사에서는 신입사원들에게 공포심을 줄이고 자신감을 갖도록 하기 위해 한 달 가량 콜드 콜만 시키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이렇듯 전화하는 것만 해도 어려운 마당에 돈을 모금하는 것은 오죽하겠는가! 

 

   그러나 IT시대라 부르는 현대 사회는 새로운 모금 패러다임이 필요하고 이 필요성을 충족시키는 모금기법이 등장하여 조금의 관심만 기울이면 기금모금가(Fundraiser)가 되어 사회에 공헌하면서 자신의 경제성도 충족시킬 수 있게 되었다. 그것은 바로 키오스크(KIOSK) 시스템을 이용한 스마트 모금이다. 이 시스템은 편리한 접근성으로 소액기부의 활성화를 이끌어 내어, 또래들은 하지 않아도 되는 끼니에 대한 걱정을 하는 아이, 오늘 하루를 위해 굽어진 허리로 폐지를 찾아다니는 노인, 추위에 떨고 있는 저소득 가정 등 관신과 따스한 손길이 필요한 이들에게 새로운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와 가치를 만들어 낼 것이다.

 

  ▶ 기금모금가(Fundraiser)가 되어

사회에 공헌하면서

전문가로서 자리매김을 하고 싶은 분은

연락을 주십시오.

그 길에 함께 하도록 하겠습니다.

010-5500-6575

- 이메일: hymusica@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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