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의 맛은 찻잎의 종류만으로 결정되는 것은 아니랍니다.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는 원료적 결정요인 외에 차의 맛을 결정하는 중요한 것이 추출하는 물의 온도인데 찻물의 온도에 따라 찻잎에서 녹아 나오는 성분이 변하기 때문입니다.
차의 맛을 결정짓는 성분인 테아닌 등의 아미노산은 낮은 온도에서도 잘 녹으며, 쓴맛의 원인이 되는 카테킨은 고온일수록 잘 녹아 나옵니다. 카페인은 80도 이상이 되면 추출량이 증가한답니다. 즉, 고온의 물에서는 쓴맛이 강한 깔끔한 녹차가, 저온의 물에서는 맛이 강한 차를 즐길 수 있죠.
이러한 특징을 살려서 그때의 기분이나 시간대에 따라 차를 우리는 것을 구분하면 더 즐거운 차생활이 되겠죠. 자기가 즐기는 온도를 자기가 컨트롤~~
이때 낮은 온도의 물에 우리는 경우엔 그 시간을 길게, 높은 온도의 경우는 짧은 시간에 추출하는 것이 포인트랍니다.
카테킨은 80도 이상의 온도에서 녹아내리기 쉬워집니다. 카테킨은 폴리페놀의 일종으로, 차의 떫은맛의 원이이죠. 카테킨에 기대할 수 있는 효과로서는, "나쁜 콜레스테롤의 저하" "지방의 흡수를 완만하게 한다" "암예방" "항산화 작용" "항균 작용"등이 있습니다.
기름진 음식이나 당질, 탄수화물을 많이 먹는 식사 중이나 후에는 높은 온도에서 5분 이상 추출한 진하고 떫은 차를 마시면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긴장을 풀고 싶을 때에는 "테아닌"이 좋은데 테아닌은 섭씨 50°C~60°C에서 10분 이상 우려내는 게 좋고 마실수록 릴랙스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해요.
테아닌은 아미노산의 일종으로 차의 단맛의 원인이랍니다. 신경을 가라앉히고 스트레스를 경감하는 효과와 릴랙스 효과가 있어 자기 전에 마시면 수면의 질이 개선됩니다. 자기 전에 차를 마시면 카페인에 잠이 깨지 않을까? 왠지 의문이 생기네요. 저온에서 천천히 차를 우려내면 테아닌을 많이 추출하면서도 카페인의 추출을 억제할 수 있으니 참고.
그렇다면 흑차는 어떨까요? 흑차는 후발효차이기 때문에 발효과정에 필요한 유익미생물이 작용하므로 저온에서는 미생물 생균의 여운이 일부 남아 작용할 수 있기 때문에 95°C이상의 고온에서 우리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2024.08.11 - [흑차 이야기] - 차는 어떻게 마시는 것이 좋을까요?(How should I drink tea?)
https://youtu.be/znNIvm8jk_s?si=yi0Uyw0dbbAIYTa-
The type of tea leaves does not determine the taste of tea. The temperature of the water that is extracted and the components that dissolve from the tea leaves change depending on the temperature of the tea water, in addition to the raw material determinants for enjoying a variety of flavors.
Amino acids such as theanine, the ingredient that determines the taste of tea, dissolve more easily at low temperatures, and catechin, which causes bitterness, dissolves more easily at high temperatures. The extraction amount of caffeine increases at 80 degrees Celsius or higher. In other words, you can enjoy clean green tea with a strong bitter taste in hot water and tea with a strong taste in low-temperature water.
Taking advantage of these characteristics, it will be a more enjoyable car life if you distinguish the car from the car according to the mood or time of day. You control the temperature you enjoy
At this time, the point is to extract the time in low-temperature water for a long time, and in high-temperature water for a short time.
Catechin is easy to dissolve in temperatures above 80 degrees Celsius. Catechin is a type of polyphenol, which is a circle of bitter taste in tea. Some of the effects that can be expected from catechin are "lowering bad cholesterol," "milding the absorption of fat," "cancer prevention," "anti-oxidation," and "antibacterial action."
It is said that it is good to drink thick and bitter tea extracted at a high temperature for more than 5 minutes during or after a meal that eats a lot of fatty food, sugar, and carbohydrates.
And when you want to relax, "theanine" is good, but theanine is better to brew at 50°C to 60°C for more than 10 minutes, and the more you drink, the more relaxed you can get.
Theanine is an amino acid that is responsible for the sweetness of tea. It has the effects of calming nerves, relieving stress, and relaxing, so drinking it before bed improves the quality of sleep. Wouldn't drinking tea before bed wake up caffeine? I wonder why. Slowly brewing tea at low temperatures can extract a lot of theanine while inhibiting the extraction of caffeine, so please note.
Then, how about dark tea? Since dark tea is a post-fermentation difference, beneficial microorganisms necessary for the fermentation process work, and at low temperatures, some of the lingering effects of microbial probiotics may remain, so we recommend it at a high temperature of 95°C or hig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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