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개의 유명한 예술가들은 미적인 고려보다 규율과 방법을 더 중요하게 여긴다.
'기성 형식'의 빛나는 조작자인 바흐(Bach, 1685~1750)는 자신을 장인이라고 생각했다.
그는 "나는 열심히 작업해야 한다. 열심히 하는 자는 그만큼 성취한다"라고 말했다.
'신성한 수학'을 통해 작곡을 했던 바흐에게 미는 음악의 유일한 목표가 아니었던 것 같다.
이고르 스트라빈스키(I. Stravinsky, 1882~1971)도 음악을 지극히 힘들고 구조화된 것으로 생각했다.
그는 목수가 나무로, 보석장이가 돌로 표현하는 것처럼 음악가는 음높이와 리듬을 재료로 표현하는 장인이라고 묘사했다.
모든 창조자들은 전적으로 자신의 일에 헌신한다.
어떤 방법으로든 세계에 대한 혁신적인 시각을 부여하는 데 성공한 사람들은 특별히 생산적인 생애를 누린다.
지금 나는 장인의 길을 가고 있는가?
바흐처럼 열심히 작업을 하고 있는가?
스트라빈스키처럼 생각하고 있는가?
규율을 정하고, 방법을 찾고 구조화시키는 일은 분명 쉽지 않은 과정이다.
오늘도 나의 일에 전적으로 헌신하는 하루가 될 수 있기를 소망하며 하루를 연다.
https://youtu.be/yXbhq66wbSw?si=f57XBsdok2l5jB90
Most famous artists value discipline and methods more than aesthetic considerations.
Bach (1685-1750), the brilliant manipulator of the "furniture form," considered himself a master craftsman.
He said, "I have to work hard. He who works hard achieves that much."
For Bach, who composed through "sacred mathematics," it seems that beauty was not the only goal of music.
I. Stravinsky (1882–1971) also considered music extremely difficult and structured.
He described the carpenter as a craftsman who expresses pitch and rhythm as materials, as the carpenter expresses it with wood and the jeweler expresses it with stones.
All creators are fully committed to their work.
People who have succeeded in giving innovative views of the world in any way enjoy a particularly productive life.
Now am I on my way to a craftsman?
Working as hard as Bach?
Thinking like Stravinsky?
Defining discipline, finding and structuring methods are certainly not an easy process.
I open my day hoping that today will be a day full of dedication to my work.
'Music Sto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새로운 악기, 새로운 음악(New instrument, New music) (127) | 2024.08.13 |
---|---|
하이든: 런던 교향곡(Haydn: The London Symphony) (90) | 2024.08.11 |
음성과 청각(Voice and hearing) (109) | 2024.08.07 |
요한 슈트라우스 II 「봄의 소리」 왈츠(Frühlingsstimmen) (112) | 2024.08.05 |
정화된 밤(Purified night) (137) | 2024.07.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