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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 에스프레시보5

논 에스프레시보(Non espressivo) 타법의 운동과 도형 7 VI. 논 에스프레시보 타법의 실제 지휘법을 배울 때, 먼저 논 에스프레시보 타법에서 시작하면 다음과 같은 이점이 있다. 그것은 감정에 사로잡히지 않고 명확하게 리듬을 만드는데 정신을 집중할 수 있다. 그리고 이 테크닉은 지휘봉의 실습에 있어 자주 사용되는 것이다. 1. 지휘를 하기 전에 할 일 다음의 로 실습을 하게 되는데, 지휘봉을 젓기 전에 악곡의 처음 몇 마디의 선율을 허밍으로 불러보는 습관이 필요하다. 이것은 템포가 안정되고 엄격한 in tempo로 예비동작을 시작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한다. 그렇지 않으면 예비동작이 지시한 템포가 그 후의 템포와 다를 수가 있고 이 때문에 연주자가 헷갈려 리듬이 극히 불안정해질 가능성이 있다. 2. 왼손 사용의 금지 아직 왼손을 사용해서는 안 된다. 왼손의.. 2023. 6. 16.
논 에스프레시보(Non espressivo) 타법의 운동과 도형 6 V. 손목치기(Clicking)의 병용 1. 당김음과 손목치기(Clicking) 악보 예 4의 a~c에서 보이는 것과 같이 점음표의 리듬이나 당김음(Syncopation)에 대해서는 매우 명확하게 박을 저어야 할 필요가 있다. 특히 템포가 느린 곡에서는 각 박의 도입이 드러나도록 저어야 한다. 그 방법으로 '손목치기 운동(Clicking)'을 사용한다. 이 동작은 손목을 예민하고 빠르게 움직여 각 박에 들어가기 직전에 지휘봉 끝의 움직임을 급속히 하면 된다. 이와 같이 하여 각 박 도입을 정확히 보이고 나서 곧 처음 운동으로 되돌아와야 한다. 용법상의 주의 말할 필요 없이 이것은 팔뚝을 사용하여 저을 때에만 가능한 테크닉이다. '손목치기'는 각 박을 명확히 들어내기 위해 쓰이는 운동이며 균일한 타법으로 .. 2023. 6. 8.
논 에스프레시보(Non espressivo) 타법의 운동과 도형 5 IV. 악보 예의 사용 연주자를 주의 깊게 보는 것이 지휘자의 기본적 소양이다. 그러므로 처음 몇 마디의 암보는 필수 조건이다. 1. 피아니스트와의 연습 친구에게 피아노 연주를 부탁하고 예비위치 자세를 취한다. 속도에 신경을 집중하고 젓고 싶은 속도를 정확히 확인해 둔다. 준비가 끝나면 지금까지의 훈련에 준하여 를 연습한다. 각 악보를 연습함에 있어 메트로놈 기호로 표시한 네 가지의 tempo로 정확하게 몇 번이고 반복한다. 끊기 각 악보 예를 끝마칠 때 여기서는 단순히 최후의 ④를 좌우선상에서 동작을 멈추도록 한다. 끊기의 테크닉에 대해서는 뒤에 상세히 설명할 것이다. 피아니스트가 악보를 엄격히 in tempo로 연주할 수 있도록 주의한다. 악보 예 1 : 시작음의 통일 클래스 수업에 있어서는 피아노에.. 2023. 5. 22.
논 에스프레시보(Non espressivo) 타법의 운동과 도형 4 III. 예비동작(Preparatory Beat) 원칙적으로 지휘자는 연주를 시작하기 전에 1박(1 beat) 더 젓는다. 이것을 예비박이라 하며 이 예비박(extra beat)은 정확하게 in tempo이어야 한다. 1. 예비동작의 의의 예비박은 음악이 제1박(4박자의)에서 시작될 때 그 1박 앞에 의 ④에서 젓기 시작하는 것이다. 그러나 예비동작의 도형은 다음의 에 보인 것처럼 보통 때의 제4박의 도형과는 다르다. 동작과 도형 먼저 예비위치(P.A - Position of Attention)에서 지휘봉을 젓기 시작한다. 그리고 이 동작은 도입의 성질을 갖는다. 이 동작은 현악기의 경우 활의 준비 자세 또는 관악기의 호흡(들숨)에 해당한다. 능숙한 예비동작을 만듦으로써 지휘자는 명확하고 정연한 '시작음.. 2023. 5. 17.
논 에스프레시보(Non espressivo) 타법의 운동과 도형 2 4. 팔뚝의 운동 예비훈련의 제2단계로써 손목운동에 팔뚝(forearm)의 운동을 더한다. 이때 당연한 일이지만 몸과의 거리에 비례하여 동작이 커진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므로 지휘봉의 끝이 손보다도, 또 팔뚝보다도 움직임이 크다. 실기 : 연습에 있어서 오른 팔꿈치 위쪽을 왼손으로 고정시켜야 한다. 템포가 느린 경우에는 특히 주의해야 한다. 즉 팔뚝부터 끝이 부드럽게 움직이도록 노력을 해야 한다. 팔뚝과 손목운동의 관계 : 손의 움직임은 항상 팔뚝보다 조금 늦게 움직인다. 그 결과 팔뚝의 움직임의 방향이 틀릴 때마다 손목도 어느 정도 움직이게 된다. 이를테면 팔뚝을 위로 움직여 손목이 정점에 갔을 때 손은 아직 아래를 향해 있으며, 팔뚝을 내리기 시작했을 때 비로소 손이 정점에 이른다. 5. 팔 전.. 2023.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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