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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스트라에서 배우는 인재관리 훌륭한 오케스트라는지휘자 없이도 운영될 수 있어야 한다. 강한 카리스마로 단원들을 통솔하고 일사불란한 연주를 선보이는 지휘자도 훌륭한지만, 그보다 더 존경받는 지휘자는 단원들의 숨겨진 역량과 능력을 찾아내서 마음껏 발휘하도록 이끄는 지휘자이다.그리하여 자신이 없더라도 오케스트라가 훌륭한 연주를 할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 오케스트라에는 인기 있는 악기도 있고 인기 없는 악기도 있다. 오케스트라는 저마다 다른 소리를 내기 때문에 조화로운 것이다.모든 연주자가 돋보이는 악기만을 연주하길 원한다면 어떻게 되겠는가? 모든 구성원이 똑같은 소리, 똑같은 성과를 내기를 바라지 말라. 각자의 악기는 자신이 소리를 내야 할 때를 기다렸다가 최고의 소리를 낸다.오케스트라에서 심벌즈 연주자를 유심히 보라.연주 내내 한두.. 2018. 11. 19.
프란츠 슈트라우스(Franz Strauss) - 호른과 피아노를 위한 환상곡 Op.2 프란츠 슈트라우스(Franz Strauss)는 독일의 작곡가 겸 호른 연주자로 기타, 클라리넷, 비올라 연주에도 능통했습니다. 바이에른 궁정오페라(Bavarian Court Opera)의 수석 호른주자로 40여년 재직했고, 뮌헨 왕립음악학교(Royal School of Music, Munich)의 교수와 지휘자로도 활동했죠. 프란츠 슈트라우스는 호른협주곡으로 유명한 작곡가 리하르트 슈트라우스(Richard Strauss)의 아버지입니다. 리하르트 슈트라우스는 독일 후기 낭만파의 마지막을 대표하는 대작곡가로 손꼽힙니다. 그의 1896년작 교향시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는 스텐리 큐브릭 감독의 영화 《2001 스페이스 오딧세이》의 삽입곡으로 유명합니다. 프란츠 슈트라우스는 아들과 마찬가지로 호른을 위.. 2018. 11. 19.
추수감사절의 유래 ​ 1620년에 영국의 청교도(Pilgrims-영국국교를 반대하고 성경을 기반으로 믿음을 지키고자한 정통 기독교인들) 102명이 신앙의 박해를 피해서 ‘May Flower’호를 타고 신대륙 미국으로 건너가게 된다. 신대륙에 도착하자마자 먼저 교회와 학교를 세우고 자신들의 집을 지었다. 인디언 추장 사모세트의 도움으로 농사에 필요한 재배기술과 가축사육 등을 배워 처음으로 추수한 햇곡식과 채소 등의 귀한 열매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며 은인인 인디언들을 초대하여 함께 잔치를 열었던 것(1621년)이 전통이 되었다. 이후 1863년 링컨 대통령이 11월 넷째 목요일을 추수감사절로 정하고, 국경일로 선포해서 지켜오고 있으며 우리네 추석처럼 추수감사절 연휴(3일)를 통해 가족들을 만나고, 이웃과 음식을 나.. 2018. 11. 18.
연주에 임하는 자세 연주를 함에 있어자신의 연주에 충실히 귀를 기울이는자기제어가 중요합니다.끊임없이 자기의 연주에 귀를 기울이는 일을계속해야만 음의 아름다움과미세한 반향의 음영에 대한 감각을 충분히 키울 수 있습니다.그런 바탕이 울림이 아름다운 연주를 할 수 있게 만듭니다. 작곡가가 기입해 놓은 모든 지시에 따라서정확하게 악보에 충실하게 연주하는 것이모름지기 연주자의 첫째 목적입니다.연주자는 작곡의 의도에 대해절대적인 경의를 표해야만 합니다.악보의 연주 지시를 정확하게 따를 때야말로한 거장의 사상과 감정 세계에 정통할 수 있게 되며,그 거장의 작품을 완벽하게 재현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2018. 11. 16.
16세기 예술가는 장인(匠人) 16세기 르네상스 시대의 예술가는자신을 장인(匠人)으로 생각했는데,그림을 그리는 화가나 가구를 만드는 목수,교회를 짓는 건축가나 악곡을 그리는 작곡가 등도'규칙에 의해 완전한 작품을 만든다'는같은 사고방식을 따랐기 때문에당시에는 독창성보다는오히려 완전함을 추구하는 일이 가장 중요했다. 작곡가의 경우도어릴 때 합창단에서 노래를 시작해거기에서 선생에게 가르침을 받아엄격한 대위법의 규칙을 배워선생과 같은 곡을 쓰기 시작한다. 16세기 음악작품에 쓰인 규칙들은한정된 인간의 목소리에 맞게 발성되도록음악을 만드는 것이 그 기본이다. 2018. 11. 15.
한국발효산업진흥회 회장님의 “호두나무마을” 현장 방문 ​가을 햇살이 부서지는 만추의 아침,한국발효진흥회 회장님을 만나기 위해 팔당역으로 향했습니다.팔당대교 아래로 피어오르는 물안개는반짝이는 물결과 더불어 춤을 추며 하늘로 오르고그 모습은 입에 탄성을 불러옵니다. ​잠시 차를 멈추고 강변의 공원으로 발길을 옮겨봅니다.아침의 차가운 바람이 산뜻함을 안겨 주고멀리 고니(백조) 떼가 눈에 들어옵니다.고니들은 매년 이맘때가 되면 이곳에 와서 둥지를 틀고 2월 중순이 되면 다시 멀리 북쪽의 땅으로삶의 장소를 옮깁니다.지금은 몇 마리(제 눈에 11마리) 안 되지만12월이 되면 200마리 이상이 장관을 연출합니다. 고니들의 아름다움을 뒤로하고약속 장소인 팔당역으로 가서한국발효산업진흥회 회장님을 만나양평 양동면에 위치한 "호두나무마을" 현장으로발길을 옮겼습니다.만추의 산과.. 2018. 1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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