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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에서

추수감사절의 유래

by 정마에Zeongmae 2018.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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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0년에 영국의 청교도(Pilgrims-영국국교를 반대하고 성경을 기반으로 믿음을 지키고자한 정통 기독교인들) 102명이 신앙의 박해를 피해서 ‘May Flower’호를 타고 신대륙 미국으로 건너가게 된다.
신대륙에 도착하자마자 먼저 교회와 학교를 세우고 자신들의 집을 지었다. 인디언 추장 사모세트의 도움으로 농사에 필요한 재배기술과 가축사육 등을 배워 처음으로 추수한 햇곡식과 채소 등의 귀한 열매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며 은인인 인디언들을 초대하여 함께 잔치를 열었던 것(1621년)이 전통이 되었다.
이후 1863년 링컨 대통령이 11월 넷째 목요일을 추수감사절로 정하고, 국경일로 선포해서 지켜오고 있으며 우리네 추석처럼 추수감사절 연휴(3일)를 통해 가족들을 만나고, 이웃과 음식을 나누는 전통적인 축제로 자리를 잡았다.

한국교회는 1904년 장로회 공의회에서 11월 10일을 추수감사절로 선포하였고, 1914년 기독교 선교주회의(각 교파 참여)에서 미국 선교사의 최초 입국일인 11월 셋째 수요일을 추수감사절로 선언하였고, 이후에 11월 셋째 주일로 바뀌어 오늘까지 지켜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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