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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에서122

비교는 잘 해야 합니다 유병례 교수가 쓴 책에서 당시(唐詩) 한 수를 읽습니다. 당나라 때의 민중시인으로 불리는 백거이(白居易)가 쓴 시입니다. 그는 스스로에게 물었습니다. 자신의 마음이 왜 편안한 지를 묻고, 그 이유를 남들과 비교해 봅니다. 밥 먹는 것은 백이(伯夷)와 비교합니다. 고사리를 캐먹고 살다 굶어죽은 백이에 비해 자신은 배불리 먹고 있으니 미안하다고 합니다. 술을 마시는 것은 도연명(陶淵明)과 비교합니다. 매일 술이 부족하다고 말하는 도연명에 비해 자신은 충분히 마시고 있으니 부끄럽다고 합니다. 수명은 안회(顔回)와 비교합니다. 젊어서 요절을 한 공자의 제자 안회에 비해 자신은 두 배나 오래 살고 있음을 압니다. 재산은 검루(黔婁)와 비교합니다. 매우 가난한 집에서 태어난 검루에 비해 백 배 더 많은 재산을 가졌.. 2023. 10. 22.
감사는 축복의 통로(Thanks is a channel of blessing) 서양 격언에 “제일 가르치기 어려운 수학 문제는 우리가 받은 축복을 세어 보는 것”이라는 말이 있다. 우리가 감사하지 못하는 것은 감사의 조건이 없기 때문이 아니라 감사를 깨달을 수 있는 능력이 없기 때문이다. 감사를 깨닫지 못하도록 방해하는 것이 무엇인가? 교만한 마음, 남과 비교하기, 마음속 욕망 등이 감사를 깨닫지 못하게 한다. 그렇다면 어떤 사람이 감사하는 사람이 될 수 있는가? 첫째, 감사와 불평도 습관이다. 기왕이면 감사를 습관화해야 한다. 둘째, 많이 가진 자가 아니라 많이 깨닫는 자가 많이 감사하는 법이다. 셋째, 기도하면 감사가 더 넘치게 된다. 기도는 원망을 감사로 만드는 거룩한 과정이다. 넷째, 감사는 내 인생을 역전시켜 준다. 불평하면 불행이 평생 따르고 원망하면 원 없이 망하게 된.. 2023. 10. 17.
제6회 우리동네캐릭터축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용산어린이정원에서 “우리동네캐릭터축제”가 열리고 있어요.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이 개발한 구리시의 캐릭터 도 본선에 진출해서 참가하고 있답니다. 온라인 국민투표로 수상작을 결정합니다. 에 한표, 투표 부탁 드립니다!!! 투표는 여기를 클릭 해 주세요~^^ 2023. 10. 14.
알밤에 새긴 하늘마음 아침마다 안개가 낍니다. 가을 안개로 열어가는 새벽 숲에 반짝이며 마음을 붙잡는 것이 있습니다. 숲길 위의 알밤입니다. 알밤은 매년 이맘때면 새벽 숲을 찾는 이를 기다립니다. 알밤은 간밤의 이슬로 단장하고 살며시 얼굴을 비춰줍니다. 허리 굽혀 하나를 주우려고 보니 여기저기 흩어져 있습니다. 하나만 주우려고 하였는데 어느새 한 손 가득입니다. 어디서 이렇게 밤알이 떨어졌는지 쳐다보니 숲 사이로 새로운 날을 열어가는 하늘이 고개를 내밉니다. 정작 알밤을 내어놓은 밤나무는 자신의 공을 다른 나무들에게 돌리려는 듯 새벽어둠에 자신을 가리고 있습니다. 밤나무가 어디 있는지 찾는 사이 또 하나가 떨어져 밤 구르는 소리가 들립니다. 지난여름 동네 사람들이 얼씬도 못하게 온통 가시로 무장했던 밤나무가 이렇게 자신은 새.. 2023. 10. 13.
대구콘텐츠페어 / 제1회 대구코스월드 지난 10월 6일(금)부터 7일(토)에 대구콘텐츠페어와 제1회 대구코스월드가 엑스코 서관에서 있었습니다. 이번에 대구에서 처음 열린 대구코스월드는 (사)캐릭터디지이너협회와 대한민국코스프레연맹에서 주최/주관을 한 행사로 코스프레 사진 포즈 대회가 함께 있었습니다. 약 120 팀이 대회에 참여를 했고, 일반인 투표와 전문가 점수를 합산하여 수상팀을 선정했습니다. 이틀 동안 엑스코 행사장과 그 주변엔 다양한 캐릭터로 코스프레를 한 젊은이들과 이를 보려고 모인 사람로 붐볐습니다. 2023. 10. 11.
내용증명 작성법 2023. 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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