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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 목자 ​ 시편 23편은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시입니다. 유럽에서는 종종 축하연에서 이 시편이 낭송되곤 합니다. 한번은 당대 최고 배우가 미국 뉴욕 카네기홀에서 공연할 때의 일입니다. 공연이 끝난 뒤 한 노신사가 배우에게 부탁했습니다. “당신의 그 멋진 목소리로 시편 23편을 들려주세요.” 배우는 곧 시편 23편을 낭송하기 시작했습니다. 참으로 맑고 아름다운 목소리였습니다. 배우가 낭송을 마치자 우레와 같은 큰 박수가 터져 나왔습니다. 잠시 후 배우는 노신사에게도 똑같이 시편 23편을 낭송해달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노신사는 지그시 눈을 감고 천천히 낭송하기 시작했습니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살리로다.” 노신사가 낭송을 마치자 이번에는 극장에 침묵이 흘렀습니다. 알고 보니 사.. 2018. 10. 16.
그래서 뭐? ​​타인이 넘볼 수 없는 훌륭한 사람이 되고 먼저 인생을 아무것도 아닌 걸로 만들어보라. -팀 페리스 에서 ​ 인도 출신의 배우 리차 차다(Richa Chada)가 젊은이에게 강연이나 연설할 때마다 강조하는 말이 있습니다. “훌륭한 사람이 되어라. 흔히 등장하는 훌륭한 사람이 아니라 누구도 넘보기 힘든 훌륭한 사람이 되어라.” 그러면서 그녀는 ‘성공이 우리를 떠나기 전에 우리가 먼저 성공을 떠나는 것’을 남이 넘볼 수 없는 압도적 성공이라고 정의합니다. 정상에 한번 올랐다고 영원히 정상에 머물지 못합니다. 언젠가는 정상에서 내려와야 합니다. 그렇다면 정상에 오른 사람이 계속 정상에 머물 수 있는 비결은 하나뿐입니다. 정상에 오른 즉시 다시 처음부터 시작해 새로운 정상에 오르는 것입니다. 결국 과거의 고리.. 2018. 10. 15.
변하지 않는 기준 날짜 : 2018-10-15 제목 : ​​​변하지 않는 기준 읽을 말씀 : 사도행전 4:1-12 ●행 4:12 ​​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받을 수 없나니 천하 사람 중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라 하였더라 18세기 프랑스에서는 지역마다 사용하는 측정기준이 무려 25만개나 됐습니다. 심지어 같은 밭이라 해도 기르는 작물에 따라 다르게 측정을 했는데 예를 들면 포도밭은 우브레, 목초지는 수아튀르, 옥수수는 주르날이라는 단위를 썼습니다. 또한 같은 단위라도 지역마다 양이 달랐는데 음료의 양을 재는 ‘팽트’는 파리와 다른 지역이 70%나 차이가 났습니다. 이런 문제들로 프랑스는 국민의회를 열어 새로 단위를 통일하기로 했는데 이때 기준으로 삼은 것이 절대로 변하지 않을 지구의 둘레였.. 2018. 10. 14.
화를 피하는 법 ​​진정한 행복은 외적 조건과 전혀 관계가 없습니다. 방심하지 말고 외적 조건에 무관심해지는 연습을 하십시오. 당신의 행복은 오직 당신 내부에서만 찾을 수 있습니다. *-샤론 르벨 엮음에서. ​ 세상 사람들은 종종 '나'를 무시합니다. '나'를 남과 비교하면서 내가 가지지 못한 것을 찾아내 말합니다. 그런 다음 나를 깔보기도 하고 나를 질책하기도 하고 나를 '못난이' 취급합니다. 때론 능력을 과소평가해 함부로 말하고 대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살면서 스트레스가 쌓이고 세상에 대해 화를 냅니다. 흔히 우리는 ‘홧김에 뭐 한다’고 말합니다. 화가 나면, 해서는 안 되는 줄 뻔히 알면서도 기어이 일을 저질러 결국 화를 당하는 겁니다. 연적을 없애달라고 청부하.. 2018. 10. 12.
흔들리지 않는 행복 선생이 학생에게 꿈을 물었습니다. 학생이 거침없이 답했습니다. “재벌 2세가 꿈인데, 아빠가 노력을 안 해요.” 선생이 학생의 아빠에게 이 이야기를 들러줬습니다. 그러자 학생의 아빠도 선생에게 자신의 걱정을 토로합니다. “나는 재벌 아빠가 꿈인데, 아이가 노력을 안 해요.” 우스갯소리이긴 하지만 현실에서도 이와 같은 사례를 많이 접합니다. 어느 집에서 태어나고 환경이 어떤지는 자신의 뜻대로 되지 않는 것인데도, 환경 탓 조상 탓하며 괴로워합니다. 자녀의 성적이나 성공이 자신의 뜻대로 되지 않는데도, 자녀를 닦달하며 화를 냅니다. 자신의 뜻대로 할 수 없는 것을 자신의 뜻대로 만들려다보니 서로가 불행하다고 합니다. ​ 고대 철학자 에픽테토스는 ​행복을 좌우하는 세 가지가 있는데, ​​첫째는 자신의 의지이며.. 2018. 10. 11.
정신차리고 살자 10월 9일 어제는 우리글을 세종대왕께서 창제 발표한 한글날입니다. 그 어느 기념일보다 우선되어야 할 자랑스러운 한글날이 되었으면 합니다. 이날 하루만 자랑스러운 한글로 기억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말 우리글은 우리의 얼이며 정신이니만큼 날마다 기억하며 자랑스러워하며 살았으면 합니다. ​ 우리 말을 쓰는 인구만 따져도 세계적으로 10위권에는 들 수 있을 겁니다. 또한 어떠한 외래어도 잘 익힐 수 있는 아주 과학적인 언어가 한글입니다. 알퐁스 도데가 에서 말했습니다. "만일 어느 나라가 노예의 나라로 떨어질 때라도, 자기 말을 잘 간직하고 있으면, 마치 감옥의 열쇠를 쥐고 있는 것과 같다." 우리 언어는 우리 정신이며 얼이라 한다면 우리 언어를 가볍게 여기고 천시한다면 우리 자신을 가볍게 여기는 것이며, 우리.. 2018. 1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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