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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10

16C 베네치아 최대작곡가 몬테베르디(Claudio Monteverdi, 1567년 5월 15일 ~ 1643년 11월 29일) 16세기말, 피렌체에서 일어난 오페라는 베네치아로 옮겨졌는데, 이 베네치아악파의 최대 작곡가가 몬테베르디였다. 그는 그의 수많은 마드리갈이나 약간의 미사에서도 보였듯이 복음악의 대가였다. 더욱이 그가 본질적으로 극음악 작곡가였다는 것은 마드리갈의 발전 속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그의 3권까지의 마드리갈은 전통적인 5성 양식에 의존했다. 그러나 그 속에 예리한 화성 감각이라든지, 솔로의 강조나 극적인 기분 등, 장래의 그의 작풍을 암시하는 요소들이 나타나있다. 이간은 경향은 제4권 및 제5권에서 한층 두드러진다. 그러나 이러한 방향은 필연적으로 모테트 풍의 폴리포니 음악적 양식을 후퇴시켰다. 제5권의 마드리갈집은 최상성에다 우위를 둔 솔로의 마드리갈이고, 제6권 이후의 작품은 오페라 오아토리오 등이 포함됨.. 2021. 6. 6.
마이어베어: 대관식 행진곡 자코모 마이어베어(Giacomo Meverbeer, 1791~1864)는 베를린 출생의 작곡가로 본명은 야콥 리프만 베어(Jakob Liebmann Beer)이다. 유태계 은행가의 아들로 베를린 근교의 포겔스도르프(Vogelsdorf)에서 태어나 클레멘티에게 피아노를 배웠는데, 신동이라고 일컬어졌다. 1810년부터 다름슈타트에서 포글러로부터 작곡을 배우고(칼 마리아 폰 베버와는 같은 제자) 1814년 빈에서 피아노 연주자로 데뷔하였는데, 거기에서 알게 된 살리에리의 권유로 이탈리아에 건너가 오페라를 공부하고 로시니 스타일의 작품으로 일단 성공하였다. 그리고 이탈리아로 가서 오페라 공부를 하면서 이름도 자코모로 바꾸었다. 유대인인 그는 평생 유대 신앙을 버리지 않았다. 1826년 파리에서 자기 작품들을 상.. 2020. 3. 30.
오베론 – 요정과 인간의 세계 자신의 단점을 충분히 깨닫고 있는 이상자신을 잃는 일은 없을 것이다.자기 자신을 주의깊게 지켜보는 이상예술이 자신을 위해 개척해 주는 길을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Carl Maria von Weber (1786~1826) 피아노곡 「무도에의 권유」 Op.65와 가극 「마탄의 사수」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베버(Carl Maria von Weber, 1786~1826)의 오페라 「오베론」은 베버 특유의 오케스트레이션이 빛나는 작품입니다. 이 오페라는 바그너가 시도한 음악극의 길을 미리 보여준 중요한 작품이기도 합니다. 베버는 이 작품을 영국으로부터 의뢰받아 작곡하게 됩니다. 그러나 「오베론」을 작곡하는 동안 유치한 대본에 잘 알지도 못하는 영국의 대본작가와의 공동 작업을 강요받았을 뿐 아니라 작곡료를 받.. 2019. 3. 22.
한국오페라인협회 창립총회 ​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 4층에 위치한 컨퍼런스홀에서 “한국오페라인협회 창립총회”가 있어서 참석하고 있습니다. ​ ​​​한국오페라인협회 창립은? 대한민국 오페라 7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오페라의 현재를 재조명하고 오페라 예술인의 상호간의 치목과 권익을 옹호하고 한국오페라 예술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설립하며, 한국오페라 시장의 확대 및 시스템화 산업화를 통해 동북아시아의 오페라 시장, 허브를 넘어서 세계적인 오페라 공연의 메카를 만들기 위함입니다.​​ ​ 아래의 사진은 모두발언 중인 박수길선생님의 모습입니다. ​ 오늘 총회에서 김향란(성악가, 국민대 교수)선생님께서 이사장으로 선임되었습니다. ​ 2018. 1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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