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Music Story/음악 & 치유19 성경적 음악 치유 2 치유 현상을 성경적 관점에서 본다면, 이 모든 치유 현상의 주체는 성령님 즉 성령하나님이다. 하나님이 창조한 형상이 온전히 기능하도록 회복하게 하는 과정에서 음악을 사용하고, 불안함을 떨쳐버리고 평안을 누리게 하며, 뇌파의 변화와 신경화학물질의 변화를 주관하며 정서와 신체 생리기능을 주관하는 주체는 인격적 존재인 성령님이라는 것이 성경적 치유의 관점이다. 성경적 치유의 관점에서 음악감상을 통해 심신의 안정을 돕는 것은 하나님과의 관계 및 사회적 관계 회복을 돕기 위함이 그 목적이다. 그 결과 성경적 치유를 통해 인간은 성령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를 더욱 풍성히 체험하며 우리를 돌보는 하나님의 섭리를 깨닫게 된다. 또한 영혼육과 관계의 차원에서 성도가 가야 할 성화의 길을 달려갈 힘을 얻게 된다. 현재 시.. 2022. 5. 7. 예악(禮樂) 악기(樂記)에 이르기를 "무릇 음(音)이 일어나는 까닭은 사람의 마음이 외부의 자극에 느껴서 생기는 것이다."라고 하였다. "凡音之起由人心生也 人心之動使之然也 感於物而動故 形於聲" - 樂記 오래도록 동양사상의 근저에는 유가 사상(儒家思想)이 자리 잡고 있다. 유가 사상의 본령은 수기치인(修己治人)에 있다. 이를 위한 내적·정신적 바탕은 인의(仁義) 요, 이의 외적 발현(發現)을 촉구하는 방편이기도 한 것이 곧 예악(禮樂)이다. 남을 다스림에 앞서 나를 닦아야 하므로 "예악"이 개체의 수양과는 불가분의 관계에 있음은 물론이나, 유가(儒家)의 궁극적인 목적은 경세제국(經世濟國)하여 평천하(平天下)하는 데 있다. 따라서 "예악"은 치국(治國)의 방편으로서의 의의가 더욱 큰 것이다. 나아가 "예악"을 음양의 관.. 2022. 5. 5. 성경적 음악 치유 1 음악을 사용한 치유는 오래전부터 행해져 왔다. 많은 연구들을 통하여 음악이 치유를 목적으로 사용되는데 효과적이라는 사실이 입증되어 왔으며, 현재 교회 공동체에서도 음악을 통한 치유는 다방면으로 행해지고 있다. 음악을 사용한 치유는 여러 가지 음악 행위를 통해 이루어진다. 예를 들어 감상, 연주, 노래 등을 통해 치유 대상자가 감정적, 신체적 혹은 영적인 치유를 경험하는 것을 기대할 수 있으며 이에 사용되는 음악의 형식 또한 다양하다. 치유를 유발하는 이러한 음악 행위들 중 연주, 음악 감상 및 노래 등을 통한 치유들에 대한 연구는 주로 음악치료학 분야에서 중심적으로 다루어져 왔다. 음악치료학자들은 음악 감상을 통해 치유 대상자의 생리적, 정서적, 감정적, 인지적 반응을 이끌어냄으로써 긴장의 완화, 스트레.. 2022. 5. 3. 음악과 정서의 공명 - 공감 우리가 음악을 들을 때 뇌파나 신체가 음악과 공명하는 것 말고도 많은 현상들이 일어난다. 그중에서도 마음이 열리는 것 간은 느낌이나 위로를 받는 느낌 등 정서적 공명을 느낄 때가 있다. 바로 공감이다. 공감은 우리가 외부 대상을 지각적으로 맞닥뜨릴 때 촉발되는 내적 모방 혹은 공명 현상이다. 이러한 공명 현상은 우리 몸이 다양한 활동들에 참여할 때 우리가 겪게 되는 경험들과 유사한 경험들을 낳는 촉발적인 내적 절차이다. 음악적 공감은 듣는 사람과 음악 간의 역동적이며 순환적인 상호작용과 내러티브적인 의미 생성과정을 통해 성취된다. 슬픈 음악을 들었을 때 예전에 겪었던 슬픈 일이 떠오르는 것처럼 음악적 공감은 듣는 사람의 정서와 마주쳤을 때 공명을 불러일으킨다. 그리고 그러한 공명을 느끼면서 심리적 억압이.. 2022. 4. 30. 신체의 공명 모든 존재는 파동이다. 삼라만상은 진동하고 있고, 제작기 고유한 주파수를 발하고 독특한 파장을 가진다. 양자역학의 세계에서는 물질이란 본래 파동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을 상식으로 생각한다. 물질을 잘게 나누어 가면 모든 것이 입자이면서 파장으로 변하는 불가사의한 세계와 만나게 된다. 모든 존재가 파동이기에 각각의 진동을 가진다. 그리고 그러한 진동은 공명현상을 통해 다른 진동체로 에너지를 전달한다. 이러한 진동은 눈에 보이는 물질에서만 일어나는 것이 아니다. 마음에서도 일어난다. 마음의 작용은 우리 몸속에서 생화학 반응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우리 몸의 모든 기관이나 부위, 신경계, 호르몬계, 소화기계, 면역계 등의 조직망은 펩티드(아미노산 화합물)와 특수 메신저인 펩티드 수용체를 통해 서로 교류한다. 그렇.. 2022. 4. 28. 음악과 치유 2 음악은 고대부터 인간의 치유를 위해 사용되어 왔다. 기원전 6세기경 피타고라스에 의해 발견된 인간이 조화롭다고 느끼는 협화음은 지금까지 음악에서 기본 단위로 사용되고 있으며, 음악치료 분야에서도 조화롭고 편안함을 이끌기 위해 협화음을 사용하고 있다. 또한 플라톤은 「국가」에서 음악은 영혼을 강하게 지배함을 이야기하며, 인간의 심리건강을 위해서는 음악이 중요하다고 여겼으며 마음은 음악으로 교육할 수 있다고 여겼다. 그리스에는 아이를 가진 산모에게 아름다운 류트 연주를 들려주는 관례가 있었으며, 중세에는 환자의 마음을 진정시키기 위해 음악가를 초빙해 부드러운 음악을 들려주었다. 18세기 초에 프랑스에서 활동했던 치과의사들은 환자의 충치를 뽑는 순간 천둥과 번개 같은 소리를 연출하여 마취제 역할을 하도록 소규.. 2022. 4. 27. 이전 1 2 3 4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