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좋은 글 나눔318 살리는 능력 1951년 호주의 한 병원에서 14살 소년이 대수술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13ℓ에 달하는 대량의 수혈이 필요한 상황이었고 소년의 혈액형은 아주 희귀한 RH-A형이었습니다. 수술을 받지 못한 소년에게서 희망이 점점 사라져갈 때 의료진은 거의 기적적으로 필요한 혈액을 모을 수 있었고 무사히 수술을 받아 건강을 되찾을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목숨을 건진 소년은 결심했습니다. 얼굴도 모르는 수많은 사람이 조금씩 피를 모아 살려준 인생이니, 나 역시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 살아야겠다고 말입니다. 건강을 회복한 소년은 결심한 바를 실천하기 위해 헌혈을 했습니다. 그런데 헌혈한 소년의 피는 희귀한 RH-A형이 아니었는데 RH+A형으로 바뀌어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지난 수술에서 의료진의 실수로 소년에게 RH+A형의 .. 2022. 5. 7. 무엇을 보는가 그것이 나의 인생을 좌우하게 됩니다. 물 끓는 주전자를 무관심하게 쳐다본 사람은 많습니다. 그러나 왓츠(Watts)는 거기서 짐을 끌고 가는 증기 기관차를 보았습니다. 번개를 보고 무서워한 사람은 많습니다. 그러나 프랭클린(Franklin)은 그 속에서 어둠을 밝힐 전기를 보았습니다. 어느 날 조각가 로댕(lodin)은 한 바위 앞에 섰습니다. 좋은 화강암이었습니다. 로댕에게 그 바위는 인생을 깊이 생각하며, 고민하는 한 젊은이로 보였습니다. 얼마 후 이 바위는 인류의 마음을 울리는 명작 이 되었습니다. 쥐를 보고 징그럽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디즈니(WaIt Disney)는 같은 쥐를 보고 평화와 박애와 자유사상을 대표할 애교있는 미키 마우스를 본 것입니다. 우리가 많은 것을 보지만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2022. 5. 5. 행복할 때 영화 의 이야기다. 진짜 왕과 쏙 빼닮은 광대가 궁에 들어가 왕 노릇을 한다. 처음엔 어설프더니 시간이 갈수록 진짜 왕과 구분이 어렵다. 말투와 몸짓만이 아니다. 진짜 왕도 하지 못했던 정책을 과감하게 시행한다. 얼마 뒤 진짜 왕이 복귀해 광대는 더 이상 왕 노릇을 하지 못하지만 왕이 된 15일 동안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영화 은 잘나가는 회사에 70세 할아버지가 인턴 직원으로 들어오며 시작된다. 실은 대기업 부사장으로 은퇴한 할아버지가 말단 인턴이 된 것이다. 맡은 일은 젊은 여성 CEO의 운전기사. 여자 보스는 변덕이 심하다. 할아버지는 자존심이 상했지만 최선을 다해 일한다. 또 대표와 사원들이 고민하는 것에 진심으로 귀 기울이며 조언도 해준다. 결국 할아버지는 사내 인기남이 되고 나중엔 CEO의 .. 2022. 4. 28. 인정받는 사람이 되자 "당신이 가지고 있는 최선의 것을 세상에 주라. 그러면 최선의 것이 돌아올 것이다." -M.A. 베레 세계적인 철강회사의 대표로 '강철왕'이라는 별명이 붙여진 앤드루 카네기. 어느 날 그가 공장을 둘러보다가 한 철공의 곁을 지나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한 철공은 회사 대표인 자신이 곁에 있어도 오직 자기 일에 몰두하고 있었습니다. 그런 철공의 모습에 흥미가 생긴 카네기는 옆에서 계속 철공을 살펴보았습니다. 끝까지 자기 일에만 몰두하는 철공의 얼굴에는 한결같이 진지함과 자신감이 넘쳐흘렀고, 그 순간 카네기는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 사람이야말로 이 공장을 맡겨도 책임감 있게 경영할 수 있겠구나!' 카네기는 철공에게 자기 일이 즐거운지 물었고 철공은 그때야 대답했습니다. "제가 맡은 일이기에 최선을 다.. 2022. 4. 27. 오래된 나무의 지혜 “생명이 있는 한 희망이 있다. 실망을 친구로 삼을 것인가, 아니면 희망을 친구로 삼을 것인가.” -J. 위트 세계에는 기원전으로 거슬러 올라가야만 탄생의 시점을 알 수 있는 생물들이 있습니다. 지구의 시작을 본 생물도 있고, 극심한 자연재해나 전쟁을 겪은 생물들도 있습니다. 이러한 고령 생물들은 우리를 심원한 시간으로 인도하여 기원전으로 시간 여행을 떠나게 해주곤 합니다. 크레타섬 맨 서쪽에 있는 '아노 보우베' 마을에는 고대 그리스 시대에 태어나서 아직도 살아 있는 올리브 나무가 있습니다. 이 나무는 서구 문명의 기초가 된 고대 그리스 문명을 지켜보았고, 오늘날에도 작고 조용한 마을인 아노 보우베를 넓은 세상과 연결해 줍니다. 4년마다 이 나무의 가지를 꺾어서 올림픽 월계관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기원.. 2021. 8. 12. 의무 & 희망 빅터 프랭클(Viktor E. Frankl)이라는 유대인 심리학자가 있었습니다. 그는 2차 세계 대전 당시 다른 동료들과 함께 수용소에 갇혀 있었지만 실망하지 않고 심리학자로서 의무를 다합니다. 죽음의 기로에 선 사람들의 모습을 보면서 "모든 사람들이 같은 상황에 처해있으면서도 나이와 건강 등에 상관없이 어떤 사람은 일찍 죽고 또 어떤 사람은 그렇지 않은가?"에 대한 연구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끊임없이 관심을 가지고 사람들을 유심히 관찰한 결과, 살 수 있다는 희망이 생명을 지탱하게 하는 힘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죽을 수밖에 없는 실제 상황에서도 희망을 포기하지 않고 하루하루를 기대하는 사람들은 그나마 수용소 생활을 잘 견디고 버텨나갔던 것입니다. 그는 동료들의 심리를 분석하면서 자신도 이.. 2021. 8. 9. 이전 1 ··· 18 19 20 21 22 23 24 ··· 53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