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좋은 글 나눔318 억울함을 없애는 방법 "참고 양보하고 내버려 두고 피하고 견디고 공경하고 따지지 않으면, 몇 해 후에는 그들이 그대를 다시 보게 되리라." - 핑차오후이 - 비방을 받을 때가 있습니다. 업신여김을 당할 때도 있습니다. 남으로부터 배신을 당할 때도 있습니다. 억울함에 화가 치밀어 밤을 지새우기도 합니다. 그럴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당나라 때의 고승(高僧)인 한산(寒山)에게도 그런 경우가 있었던 모양입니다. 그래서 그는 다른 고승인 습득(拾得)에게 물었습니다. “세상 사람들이 나를 비방하고 업신여기고 욕하고 비웃고 깔보고 천대하고 미워하고 속이니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좋을까요?” 그때 습득이 말해줍니다. “참고 양보하고 내버려 두고 피하고 견디고 공경하고 따지지 않으면, 몇 해 후에는 그들이 그대를 다시 보게 되리라.” .. 2023. 6. 9. 마음의 진실 사람을 쉽게 믿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러나 쉽게 실망을 합니다. 사람을 쉽게 믿지 않는 사람이 있습니다. 언제나 그만큼의 거리에서만 사람을 대합니다. 쉽게 믿는 사람도, 또 믿지 않는 사람도 한 가지 간과하는 것이 있습니다. 마음 주고 믿어주는 만큼 내가 행복하다는 사실이지요. 상대에게 바라는 것이 없으면 우선 내 마음이 편합니다. 그리하면 서운하거나 배신감 또한 없을 것입니다. 역설적으로 이야기 하자면 기대하는 만큼, 바라는 만큼 사람들에게 애정과 관심이 있기 때문에 서운하거나 배신감이 들게되는 것입니다. 사람을 알아가는 데는 오랜 세월이 흐르지만 그것은 두고두고 우리를 큰 믿음과 행복으로 가득 채울 것입니다. 오랜 시간의 변치 않는 행동으로 그 사람의 마음의 진실을 보게 되니까요. 그것은 어떤 시련에.. 2023. 6. 7. 일에 자부심을 가지려면 천사에 날개가 있는 이유는 인간 대신 날기 때문이다. 그들이 날아서 인간의 존중을 대신 전달해준다. 텟세이는 청소 팀이 아닌 엔젤 팀이다.-오세웅 좋은 직업이란 남들이 인정해주는 일입니다. 그 일을 하는 사람들이 스스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일입니다. 반대로 나쁜 직업이란 남들이 인정해주지 않는 일입니다. 그 일을 하는 사람들이 스스로를 창피하게 여기는 일입니다. 모두들 깨끗한 환경을 바라면서도 청소하는 사람이 되고 싶지는 않으려 합니다. 사람들로부터 인정을 받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 일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본다면 청소부라는 직업은 나쁜 직업일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이 청소라는 일을 통해 존중받고 자부심을 느끼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일본 고속철도 신칸센의 차량 청소를 .. 2023. 5. 31. ‘나 괜찮은 사람이야’ 의욕적으로 시작한 일도 3~4일 지나면 의지가 약해집니다. 이 세상 모든 사람이 그렇기 때문에 작심삼일이라는 말이 생겼습니다. 해야 하는데 하기 싫은 일을 할 때, 싫은 감정의 저항이 생겨서 3일 이상을 넘기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이걸 극복하고 싶다면 처음부터 너무 큰 목표를 세우지 말고 작은 것, 짧은 기간부터 실천해서 성공사례를 만들어 가보세요. 일주일 동안 성공하면 ‘어 되네?’ 이런 성공사례를 딛고 보름에 도전하고 한 달, 두 달, 석 달하다 보면 백일쯤 되풀이하게 되니까 약간 습관이 붙게 됩니다. 큰 목표에 실패만 하던 못난이가 성공하고, 성공하고, 성공하면서 자존감도 높아지고 자신을 신뢰하게 되지요. ‘나 괜찮은 사람이야’라고 자신을 믿게 된답니다. 2023. 5. 24. 노력(努力) 중국 당나라 때 천재 시인인 '이태백'이 한 때 글이 잘 써지지 않아 붓을 꺾고 유랑을 할 때가 있었습니다. 유랑하던 어느 날 산중 오두막집에서 하룻밤을 머물게 되었습니다. 아침이 되었는데 오두막집에 살고 있는 노인이 아침부터 뭔가를 숫돌에 열심히 갈고 있었습니다. 이태백은 궁금해서 가까이 가서 보니 노인은 큰 쇠절구를 숫돌에 열심히 갈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이태백은 이상해서 노인에게 물었습니다. "무엇을 하려고 그렇게 열심히 갈고 계십니까?" 그러자 노인이 자신 있게 대답했습니다. "네. 바늘을 만들기 위해서 갈고 있습니다." 이태백이 생각할 때 황당한 일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어느 세월에 그 쇠절구를 갈아서 바늘을 만들려는지... 이태백은 노인의 행동이 답답하고 미련해 보였지만, 노인은 계속해서 쇠.. 2023. 5. 12. 한 번 더 도전하여야 할 의무가 있다 피터 드러커(P.F. Drucker, 1909∼2005)는 오스트리아 빈 출신의 미국인으로서 작가이며 동시의 뛰어난 경영학자입니다. 그는 2005년 95세로 생을 마감할 때까지 저술활동을 멈추지 않고 계속하면서 노익장을 과시하였습니다. 그의 저서들은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되었습니다. 늙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그렇게 정열적으로 활동할 수 있었는가 하고 모두 놀라워합니다. 그가 그렇게 할 수 있었던 것은 그가 젊은 시절에 본 한 편의 오페라 때문이었습니다. 고향인 오스트리아를 떠나 독일 함부르크로 가서 면제품 수출회사의 견습사원으로 일하면서 일주일에 한 번씩은 오페라를 꼭 관람하는 습관을 갖게 되었습니다. 어느 날 그는 베르디의 를 관람했는데 거기서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집으로 돌아온 그는 그 오페라.. 2023. 5. 12.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53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