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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함2

오케스트라가 중시해야 하는 것 오케스트라는 다양한 다른 소리들이 모여 음악적으로 미적으로 중요한 결과를 만들어내야 한다. 정확하게 딱 맞게 연주할 때 결과가 반드시 음악적인 것은 아니다. 오케스트라는 오로지 음악적인 접근을 중시해야 한다. 그저 음들을 올바로 연주하는 기술적인 접근이 아닌 음악으로 시작하고 음악으로 끝나야만 한다. 오케스트라의 연주자들이 각자 악절의 정서적, 표현적 특징을 똑같이 강렬하게 구현하려고 한다면, 그야말로 멋진 울림이 만들어질 것이다. 오케스트라는 리허설에서 음악에 집중하는 지휘자와 함께할 때 최고의 연주를 들려준다. 호흡을 함께 맞추는 것은 물론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리허설 시간에 지휘자가 음악의 순간에 함께하면서 무엇인가 특별한 것이 일어나게 하는 능력이 있음을 느끼는 것이다. 지휘자 체리비다케는.. 2023. 8. 5.
남보다 뛰어나려 하지 말고 남과 다르게 되라 특별함은 결코 ‘우수함’이 아니다. 남과 다른 생각, 남과 다른 시도로 만들어진 결과물이 특별함이 된다고 생각한다. *김도윤․제갈현열-에서 ​ 여덟 살 때까지 열등아였던 아인슈타인은 다른 아이들과 비교가 되어 주변으로부터 많은 놀림을 받았다. 하지만 15세 때 그는 이미 뉴턴이나 스피노자, 데카르트 같은 철학자의 책들을 독파하고 있었다. 아무도 눈치를 채지 못했다. 그러나 그의 어머니는 알았다. 만약 비교하기만 좋아하던 주변 사람들만 있었다면 아인슈타인은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다. 남들과 다름을 눈치 챈 어머니가 있었기에 아인슈타인이 존재하게 된 것이다. 탈무드에 이런 말이 있다. "형제의 개성을 비교하면 모두 살리지만 형제의 머리를 비교하면 모두 죽인다." 그래서 유대인 부모들은 '남보다 뛰어나려 하지 .. 2018. 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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