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함은
결코 ‘우수함’이 아니다.
남과 다른 생각,
남과 다른 시도로 만들어진 결과물이
특별함이 된다고 생각한다.
*김도윤․제갈현열-<날개가 없다 그래서 뛰는 거다>에서
여덟 살 때까지 열등아였던 아인슈타인은
다른 아이들과 비교가 되어
주변으로부터 많은 놀림을 받았다.
하지만 15세 때 그는 이미
뉴턴이나 스피노자, 데카르트 같은
철학자의 책들을 독파하고 있었다.
아무도 눈치를 채지 못했다.
그러나 그의 어머니는 알았다.
만약 비교하기만 좋아하던 주변 사람들만 있었다면
아인슈타인은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다.
남들과 다름을 눈치 챈 어머니가 있었기에
아인슈타인이 존재하게 된 것이다.
탈무드에 이런 말이 있다.
"형제의 개성을 비교하면 모두 살리지만
형제의 머리를 비교하면 모두 죽인다."
그래서 유대인 부모들은
'남보다 뛰어나려 하지 말고 남과 다르게 되라'고 가르친다.
그들의 관심사는 아이의 지능이 아닌 개성이다.
사람에게는 누구나 타고난 재능이 있다.
아이의 개성과 재능을 발견하고 그것이 잘 성장하도록 돕는 것이
진정한 부모의 역할이다.
부모님의 욕심은 한 길을 가리킵니다.
그 길에는 같은 욕심으로 내몰린 다른 아이들로 가득합니다.
내몰린 아이들이 무의미한 경쟁을 하고, 많은 아이가 도태됩니다.
1등은 한 명일 수밖에 없으니까요.
그런데, 스스로가 선택한 길을 나선 아이는 그 길이 자기 것이 됩니다.
아이에게는 스스로 선택한 것에 대한
만족감과 성취욕까지 생기게 됩니다.
부모님의 생각을 조금만 바꾸면, 아이의 인생이 달라집니다.
❝당신이 동의하지 않는 한
이 세상 누구도
당신을 열등하다고 느끼게 할 수 없다.❞
*- 엘리너 루스벨트 -
✱-학벌과 영어가 중요한 광고계에서
지방대학 출신으로, 또한 토익성적도 없이
대기업 그룹 광고대행사에 입사한 제갈현열은
자신의 무기를 ‘특별함’이라고 합니다.
“낮은 학벌에도 불구하고
당신을 뽑아야 하는 이유는 무엇이죠?”
면접관의 질문에 그는 대답했습니다.
“아무리 훌륭한 맥가이버 칼도,
과도만큼 사과를 잘 깎을 수는 없다.”
맥가이버 칼처럼 다양하게 활용하려면
좋은 학벌을 나온 사람을 뽑아야 하겠지만,
광고라는 특별한 분야에서는 필요한 것은
자신처럼 특별한 과도라는 것입니다.
그가 말하는 특별함이란
남들보다 우수한 것이 아닙니다.
남들에게는 없는 다른 것입니다.
남들과 비교해서 잘하는 것이 아니라
남들은 경험하지 못한 것입니다.
“다름없는 당신에겐
다름이 없을 수밖에 없다.”
남들과 다름없이 살고 있기 때문에
남들과 다름없는 사람이 됩니다.
남들과 다름없는 일만 하면,
남들과 다른 일을 할 수 없습니다.
남들과 다름없는 생각만 하면
남들과 다른 생각을 해낼 수 없습니다.
남들과 다름없는 생활을 반복하니
특별한 삶을 살지 못합니다.
남들과는 다르게 일을 해야
남들과는 다른 일을 할 수 있습니다.
남들과는 다르게 생각을 해야
남들과는 다른 생각을 해낼 수 있습니다.
남들과 다르게 생활을 해야만
특별한 삶을 살게 됩니다.
특별한 삶을 사는 길은
내가 달라져야 하는 것입니다.
남들과 다른 내가 되는 겁니다.
나만 보여줄 수 있는 가치를 가진
특별한 내가 되는 것입니다.
그게 유일한 길입니다.
* 이남진 회장님이 보내준 글(2018. 1. 20.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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