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임종1 눈을 감는 날에도 감사의 노래를 부른 바흐 1749년 봄, 64세의 바흐는 뇌졸중 발작과 함께 시력이 눈에 띄게 악화되었습니다. 바흐는 당시 아주 유명한 안과의사에게 수술을 받았죠. 오랜 회복기를 거친 후 붕대를 풀었습니다. 이때 침대에 둘러서 있던 자녀들이 바흐에게 물었습니다. "아버지, 뭔가 보이세요?" 독실한 크리스천이였던 버흐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모든 것이 주님의 뜻대로 되었어." 가족들은 수술이 잘 되었구나 생각하고 안도의 숨을 쉬었습니다. 그러나 곧이어 바흐가 말했습니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 바흐가 앞으로 영원히 볼 수 없다는 사실에 가족들은 큰 슬픔에 잠겼습니다. 그때 바흐는 오히려 가족들을 위로하면서 자신이 작곡한 찬송가를 하나님께 감사의 찬송으로 불렀다고 해요. 나 무슨 말로 주께 다 감사드리랴 끝없는 주의 사랑 한없.. 2023. 2. 15.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