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빈 그릇1 아무 것도 없어서 무엇이든 할 수 있다 막막하다고 느껴질 때는 막, 막 해보는 거야. *-신준모에서 “정해지고 약속된 것이 아무 것도 없었기에, 거꾸로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지난달 있었던 서울대 후기 학위수여식에서 졸업생 대표 연설자인 권은진의 말입니다. 서울대 자유전공학부 1기생으로 입학한 그녀 앞에는 아무 것도 없었습니다. 이수해야 할 전공도 정해져 있지 않았고, 조언을 해줄 선배도, 지도도 없었습니다. 당연히 미래에 대한 약속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배웠습니다. 아무 것도 없으니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것을. 아무 것도 없으니 무엇이든 하면 최초라는 것을. 아무 것도 없으니 무엇이든 기회라는 것을. 아무 것도 없으니 희망만 보인다는 것을. 고은 시인이 읊었습니다. 길이 없다! 여기서부터 희망이다 숨 막히.. 2018. 2. 21.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