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마라나타1 강화도 흥천교회 조율 주초 이른 아침에 강화도의 흥천교회 사모님께서 조심스레 "우리 교회 피아노 손 봐줄 수 있나요?" 라며 연락을 주셨다. 흔쾌히 가기로 하고 일정을 조정했다. 사실 지난 주부터 한글의학연구소의 연구원과 비씨코리아(주)의 부사장으로 2가지 일을 더 하게 되어 여의치는 않았지만 그래도 수 년전 부터 해오던 것인지라 기쁜 마음으로 길을 나섰다. 시골의 교회는 피아노를 조율하는 것이 쉽지만은 않다. 조율에 드는 비용도 문제이지만 사실 더 문제인 것은 조율사들이 조율을 하러 오지를 않는다. 조율을 하나하는데 하루를 다 써야하기 때문에 기피를 하는 것이다. 나는 조율을 업으로 하는 사람이 아닌지라 조율을 부탁 받으면 나들이 삼아 다녀오곤 한다. 목요일 봄날의 이른 아침 화창한 날씨(미세먼지만 아니었으면 더 좋았을),.. 2018. 4. 27.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