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곶감1 선물 어린 아이와 같은 순수한 마음을 가지고 계신그래서 평생을 아이들과 함께 노래하고, 그림을 그리고, 시를 읽으며,칠판에 수식을 쓰기도 하고,역사를 이야기 하고,아이들 중 하나가 기침이라도 할라치면따뜻한 마음을 담은 차를 끓여 나누시는그 분께서멀리있는 미천한 나까지 챙기신다.마치 내 누님처럼 바리바리 챙겨 보냈다. 대봉 곶감 한 잎 베어 무니그 따스함이 향에 베어 오장에 퍼진다.참 오랜만에 제대로 된 곶감이다.아이들과 나눠 입에 넣으니 미소가 절로 퍼진다. 색깔고 고운 미니 파프리카는 또 어떤가아삭함에 맛 또한 그만이다.나는 오늘 정을 가득 입에 물고가슴에 담았다. 2018. 2. 9.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