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분류 전체보기1308 우리나라 오케스트라의 역사 2 곡호대군악대, 이왕직양악대, 경성악대로 이어지는 악대는 분명 우리나라 오케스트라 발전사에서 하나의 씨앗이 됨은 분명하다. 그러나 1930년경까지 가까스로 명명을 이어온 이 단체는 취주악대의 범주를 넘어서지는 못 했다. 관악과 현악이 조화를 이루는 오케스트라는 숭실전문 관현악부와 보성전문 현악대에서 그 발전적인 모습을 찾아볼 수 있다. 숭실전문은 1910년경부터 합창부와 밴드부가 조직되어 선교사업의 일환으로 활동했고, 선교사들에 의해 현악도 발전을 이뤄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아마추어 관현악단이 조직되어 있었다. 혹자에 따라서는 우리나라 최초의 오케스트라로서 3.1운동 이전에 조직되었던 숭실전문의 이 관현악단을 말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이때까지 실내악의 범주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기에 1926년 선교사였던.. 2018. 10. 21. 성공의 기준?? 디오케네스 라에르티오스가 210년에 저술한 《철학자들의 생애》에다음과 같은 고대 그리스의 7현인 중 하나인탈레스에 관한 다음과 같은 일화가 있다. 어려운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을 받자,그는 "자신을 아는 것"이라고 대답했다.쉬운 것은 무엇이냐는 질문에는,"다른 사람에게 충고하는 것"이라고 답했다.즐거운 것은 무엇인가? "성공이다." 오늘은 이 일화가자꾸 나를 잡고 돌아보게 한다. 탈레스가 말한 성공의 기준은 무엇이었을까??즐거운 삶을 위해그 기준부터 명확하게 설정해야만 하는데..... 2018. 10. 20. 선대의 작품들이 미치는 창의에의 영감 "연습을 위해 나는 바흐가이미 너무나 아름다운 곡을 붙인 바 있는아리아 "Non So d'onde viene"에 다시 곡을 붙였습니다. 바흐가 붙인 곡을 너무나 잘 알고 있고그 곡을 너무나 좋아하기 때문에그리고 그 곡이 내 귀에 항상 울리고 있기에이 모든 점들을 극복하고내가 그의 곡과 완전히 다른 곡을쓸 수 있을지 없을지를 알고 싶었습니다.그리고 사실 나의 곡은 그의 곡과 전혀 닮지 않았습니다." 一 모차르트가 그의 아버지에게 보낸 편지 中 이 편지글을 보며 작곡에 있어 선대의 작품들이 미치는 창의에의 영감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된다. 2018. 10. 19. 감성과 이성을 조율하라 감성과 이성은 서로 떼어 놓을 수 없다. 그래서 진실로 성숙한 사람은 감성과 이성을 억지로 바꾸지 않고 이 둘의 비중을 합리적으로 자연스럽게 조절한다. -장샤오헝·한쿤에서 사람은 두 개의 성(性), 감성과 이성으로 삽니다. 감성은 가슴으로 쌓는 성이고, 이성은 머리로 쌓는 성입니다. 감성은 정(情)입니다. 부모와 자식 간에 혈육의 정으로, 친구와 동료 간에는 우정이라는 정으로, 연인 간에는 애정이라는 정으로 이어집니다. 정으로 이어지면 감성이 뜨거워지고, 정이 끊어지면 감성이 얼어붙습니다. 이성은 이(理)입니다. 옳은 것인지 그른 것인지, 이로운 것인지 해로운 것인지, 이치에 맞는지 틀린지 따지고 잽니다. 이치에 맞으면 이성은 냉철해지고, 이치에 어긋나면 이성은 녹습니다. 가슴만으로 살 수 없습니.. 2018. 10. 17. 희망의 스위치 살다 보면 힘들 때가 있다. 억울할 때도 있다. 그래서 포기하고 싶을 때도 있다. 그럴 때 제일 필요한 게 희망 아닌가? 우선 나부터 다른 사람들에게 "희망의 스위치" 를 눌러 주자. 자녀에게, 친구에게, 동료에게, 모든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그들의 가슴에 있는 희망의 스위치를 눌러주자 나도 힘이 빠지고 암담한 상황인데, 어떻게 남에게 희망의 스위치를 눌러 주는가. 라고 반문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런데 희한하게도 내가 암담할 때 남에게 희망에 말 한마를 건네주면 그 사람에게도 힘이 되지만 나에게는 더 큰 힘이 된다. 원래 남을 위로하면 내가 더 위로받고 남을 격려 해주면 내가 더 격려 받는 법이다. 경험해 보니 실제로 그렇다. IMF 때 나도 참담했지만 직원들도 힘들었다. 그때 몇 명 남지않은 직.. 2018. 10. 17. 선한 목자 시편 23편은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시입니다. 유럽에서는 종종 축하연에서 이 시편이 낭송되곤 합니다. 한번은 당대 최고 배우가 미국 뉴욕 카네기홀에서 공연할 때의 일입니다. 공연이 끝난 뒤 한 노신사가 배우에게 부탁했습니다. “당신의 그 멋진 목소리로 시편 23편을 들려주세요.” 배우는 곧 시편 23편을 낭송하기 시작했습니다. 참으로 맑고 아름다운 목소리였습니다. 배우가 낭송을 마치자 우레와 같은 큰 박수가 터져 나왔습니다. 잠시 후 배우는 노신사에게도 똑같이 시편 23편을 낭송해달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노신사는 지그시 눈을 감고 천천히 낭송하기 시작했습니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살리로다.” 노신사가 낭송을 마치자 이번에는 극장에 침묵이 흘렀습니다. 알고 보니 사.. 2018. 10. 16. 이전 1 ··· 171 172 173 174 175 176 177 ··· 218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