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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Story/BACH26

칸타타 제106번 《하나님의 세상이 가장 좋은 세상》 BWV106 ■ 칸타타 제106번 《하나님의 세상이 가장 좋은 세상》 BWV106 《Gottes Zeit ist die allerbeste Zeit》 BWV106 "악투스 트라지쿠스(Actus tragicus, 추모행사)"라고도 불리는 이 칸타타는 바흐가 뮐하우젠의 성 블라지우스 교회의 오르가니스트로 있던 1707년경에 작곡된 초기칸타타입니다. '관습으로서의 죽음'을 이야기한 구양성서와 '구원으로서의 죽음'을 이야기한 신약성서의 인용을 미묘하게 대치시켜, 교회의 상징인 코랄로 삼위일체를 찬미하면서 끝나는 내용의 가사는 분명히 어떤 특정한 인물의 장례식을 위해서 만들어졌으며, 독일어에 의한 예배용 장송음악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브람스가 《독일 레퀴엠》을 만들 때에 이 곡에서 힌트를 얻었다는 설도 있습니다. 그리.. 2018. 1. 12.
Quodlibet, BWV 524 쿼드리베트 또는 웨딩쿼드리베트로 불리는 BWV 524은 쾌활한 작품으로 현재는 일부분만 단편적인 형태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In diesem Jahre haben wir zwei Sonnenfinsternissen"(올해에 우리는 두 개의 일식을 보았습니다) 란 가사의 곡은 1707년 중부 독일에서 목격한 일식현상을 그 내용으로 하고 있습니다. 현존하는 원 자료 (접혀진 3 장의 대형 판에 있는 사인 원고)는 1932 년까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이 작품은 SATB 와 통주저음에 의해 느슨하게 구성된 쿼드리베트입니다 . 이 곡의 텍스트는 바흐가 직접 쓴 것이 아닌 것으로 생각되며, 라이프치히의 시인 인 요한 크리스토프 (Johann Christoph Gottsched) 의 것으로 보입니다. 표지가 유실.. 2017. 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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