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칼럼16

문화산업이 지역경제에 기여할 수 있는 특성 문화산업에 대한 개념은 대단히 다양하여 한마디로 정의하기는 힘들다. 광의적으로는 문화예술과 교육, 스포츠, 관광 등을 모두 포괄하고 있으며, 협의의 전문화된 문화산업은‘문화자원을 산업화하여 재화, 서비스, 정보 등의 형태로 판매하는 산업’ 또는 ‘문화를 핵심역량으로 하여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으로 정의되고 있다. 문화산업진흥기본법(제2조 및 시행령 제2조)에 의하면, 문화산업은‘문화상품의 생산·유통·소비와 관련된 사업으로서 영상, 음반·비디오물·게임물, 출판, 미디어, 문화재, 캐릭터, 디자인, 광고, 공연, 미술품, 전통공예품 관련 산업, 기타 전통의상·식품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산업’을 망라하고 있다. 이런 까닭에 실질적으로 문화산업의 개념과 범위를 확정하는 것은 어려운 상황이며, 문화를 토대로.. 2023. 11. 30.
축제 스폰서십, 파트너십이 필요하다. 관주도형 축제는 정해진 예산으로 운영하다 보니, 보다 재미있고 흥미로운 축제를 이끌어내기에 한계점에 다다른 실정이다. 이에 기업의 스폰서십, 파트너십을 이끌어 내어 축제의 흥미로운 프로그램개발로 축제의 매력도를 높이고, 기업이 홍보될 수 있게 노력한다면 축제 운영 측과 기업이 서로 도움이 되는 축제가 될 것이다. 축제는 ‘산업적 차원’에서 관심과 가치가 증대되고 있다. 축제는 지역성·장소성·정체성의 종합예술로써 축제⸱이벤트 산업은 지속적인 발전이 이뤄지고 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됨으로 축제산업화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우리나라의 축제는 2019년 기준 총 884개로 전체 지원예산규모는 2,424억으로 집계되었다(문화체육관광부, 2021). 축제의 85%가 관주도형, 정부지원금으.. 2023. 11. 8.
지역 문화산업의 발전은 ‘클러스터’의 형성으로 21세기는 문화의 시대로서, 소득의 향상과 함께 사람들의 생활에서 정치이념이나 경제보다도 문화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문화가 사람의 삶과 사회, 그리고 더 나아가 산업 일반을 좌우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정착하고 있다. 지역에서도 문화 신산업시대, 정보화 및 문화중심사회의 도래에 따라 문화산업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으며, 지역주민의 문화적 욕구가 증대하면서 문화소비 패턴이 변하고 있다. 사실, 문화산업이란 용어는 프랑크푸르트학파의 호르크하이머(Horkheimer)와 아도르노(Adorno)의 저서 ‘계몽의 변증법’에서 처음 소개되었으며, 이는 문화산업 자체에 대한 논의보다는 문화의 대량생산과 대량소비에 따른 대중문화의 부정적 측면을 지적하기 위한 성격이 짙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문화와 경제의 경.. 2023. 11. 2.
지역 메세나 활성화 방안이 필요하다 기업의 문화예술에 대한 지원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부각되면서 본격화되었다. 이러한 문화예술 지원 활동은 기업에 있어서 이미지 제고를 위한 호의적인 기업환경을 조성하는 방안이다. 기업의 지원은 문화예술에 대한 개인 차원의 기부문화가 활성화되지 않은 국내의 현실에서 예술단체 및 예술가들의 활동에 큰 영향을 미친다. 기업의 메세나 활동은 기존의 대기업 위주에서 근래에 들어 중소기업으로 확산되고 있다. 한국메세나협회 또한 예술지원 매칭 펀드의 최소 후원금액 기준을 완화하여 참여 기업을 다양화하고자 시도하고 있다. 이들은 대부분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지역에 대한 사회적 책임 의식을 가지고 메세나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하지만 지역 기업의 메세나 참여는 여전히 제한적이고 활성화되고 있다고 보기 어렵다. 전담.. 2023. 10. 18.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