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적 소비(Collaborative Consumption)

    협력적 소비(Collaborative Consumption)는 공유 경제(Sharing Economy)라고도 하며,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기술과 자산을 다른 사람과 공유함으로써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내는 경제 모델을 말한다.

    제러미 리프킨이 말한 접속의 시대 공유로 인한 <소유의 종말>은 이러한 협력적 소비의 영향이다. 협력적 소비의 비즈니스 모델은 소비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해 준다. 협력적 소비업체는 개인 대 개인의 거래를 중개해 주는 플랫폼을 운영하고, 수수료를 받을 뿐이다.

    부동산 하나 없이 호텔을 운영하고 있는 에어비앤비(airbnb)가 협력적 소비의 본보기 중 하나이다. 이렇듯 협력적 소비가 글로벌 트렌드로 부상하면서 기존 산업계의 판도가 바뀌고 있다.

    인터넷, 스마트폰, SNS 등은 협력적 소비문화를 확산시키는 날개이다.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들이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활용해 SNS에 각종 평가를 올리면, 새로운 소비자들이 이를 보고 구매 여부를 결정하는 시스템이 자리를 잡으면서 정보의 비대칭 문제를 극복해 나가고 있다.

    정보의 비대칭이란 거래가 이루어지는 상황에서 한쪽이 다른 쪽 보다 더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는 상태로, 불공정한 거래가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다. 반면 정보의 대칭이 실현되면 유통의 단계가 줄어들며 제품의 투명성이 확보된다.

    언론은 "협력적 소비를 세상을 바꿀 10대 혁신이고, 내 것이 네 것이 되는 협력적 소비가 틈새에서 주류로 바뀌고 있다."라고 하며, 전문가들은 협력적 소비를 "과잉 소비 시대의 종말을 예고하는 신호탄"이라 말한다.

    물류시스템의 발달과 사이버 공간을 이용한 무점포 사업이 가능하여 기존의 상업용 건물에 공실이 증가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음을 우리는 목격하고 있다.

   현대는 '연결의 시대'로 시간, 공간, 지식을 공유하고 연결한다. 이 시대는 공유하고, 접속하고, 연결하는 상호작용의 네트워크와 플랫폼이 생산수단이므로, 협력하는 리더십과 조율하는 아티스트 리더를 필요로 하는 시대이다.

    우리의 머릿속에만 있는 지식은 연결시대에서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고 한다. 훨씬 많은 양의 지식이 사이버 공간에 있기 때문이다. 정말 중요한 것은 연결이고 공유이므로 그 일을 해야 할 이유를 찾는 것이다. 깨어있는 사람들은 여기서 기회를 잡고 아이디어를 얻으며, 사업을 구상하고 시스템을 만들어 시대를 선도한다.

    정보는 시간이 지나면 상식이 되므로 빠르게 접근하는 사람만이 그 가치를 충분히 누릴 수 있다. 정보가 확대·재생산되고 공유되는 시대에 어떤 정보에 관심이 있느냐, 얼마나 빨리 접근할 수 있느냐에 따라서 삶의 질이 달라진다고 할 수 있다.

    연결의 시대, 우리는 모두 누군가와 네트워크에 연결되어 활동하고 있다. 그러므로 연결의 시대에는 남의 것이 아닌 나의 생산적인 네트워크가 필요하다. 나의 네트워크를 만드는 기술이 연결의 시대를 살아가는 삶의 기 술이다. 내가 가진 네트워크를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 어떻게 협력하고 있는지, 생산활동을 하고 있는지, 단순히 소비나 취미 활동을 하고 있는지 점검할 필요가 있다.

2025.01.18 - [Business] - 행복한 삶을 위한 소비(Consumption for a happy life)

행복한 삶을 위한 소비(Consumption for a happy life)

https://youtu.be/Z6sRsWmL-vg?si=F4qFJuVFami7Nx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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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laborative consumption, also known as the sharing economy, refers to an economic model that creates new value by sharing the technology and assets that one owns with others.

    The “end of ownership” due to sharing in the age of access, as mentioned by Jeremy Rifkin, is the result of this collaborative consumption. The business model of collaborative consumption directly connects consumers with consumers. Collaborative consumer companies operate platforms that mediate individual-to-individual transactions and simply receive a commission.

    Airbnb, which operates hotels without any real estate, is one example of collaborative consumption. As collaborative consumption emerges as a global trend, the landscape of existing industries is changing.

    The Internet, smartphones, and Social network are the wings that spread the collaborative consumption culture. When customers who use a service post various evaluations on SNS using the Internet and smartphones, new consumers see these and decide whether to purchase them, and the system is taking hold, overcoming the problem of information asymmetry.

    Information asymmetry refers to a situation where one side has more information than the other in a transaction, which increases the possibility of unfair transactions. On the other hand, when information symmetry is realized, the distribution stages are reduced and product transparency is secured.

    The media says, "Collaborative consumption is one of the 10 innovations that will change the world, and collaborative consumption, where what's mine becomes yours, is changing from a niche to a mainstream." Experts say that collaborative consumption is a "signal signaling the end of the era of excessive consumption."

    We are witnessing an increase in vacancies in existing commercial buildings due to the development of logistics systems and the use of cyberspace for non-store businesses.

    Modern times are the 'era of connection', where time, space, and knowledge are shared and connected. This era requires collaborative leadership and artist leaders who coordinate, as networks and platforms of interaction that share, connect, and connect are the means of production.

    It is said that knowledge that is only in our heads is not that important in the era of connection. This is because a much larger amount of knowledge exists in cyberspace. What is truly important is connection and sharing, so we need to find a reason to do it. Those who are awake seize opportunities here, get ideas, plan businesses, and create systems to lead the times.

    Since information becomes common sense over time, only those who access it quickly can fully enjoy its value. In an era where information is expanded, reproduced, and shared, the quality of life can be said to differ depending on what information you are interested in and how quickly you can access it.

    In the age of connection, we are all connected to someone and are active in networks. Therefore, in the age of connection, we need our own productive networks, not others'. The skills to create my own networks are the skills to live in the age of connection. We need to check how I am utilizing my network, how I am collaborating, whether I am engaged in productive activities, or simply engaging in consumption or hobby activiti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