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퍼시픽 2311 증기기관차를 너무나 사랑했던 아르투르 오네게르 - ‘퍼시픽231 ’ 커다란 기차 앞에 한 사람이 서있다. 그는 기차를 운전하는 기관사도, 고장 난 기차를 수리하는 정비사도 아니다. 바로 작곡가 '아르투르 오네게르Arthur Honegger'(스위스, 1892~1955)이다. 그는 기차를 무척 좋아했던 대표적인 음악가이다. 스위스인을 양친으로 하여 1892년에 프랑스 르아브르에서 태어난 오네게르는 음악을 좋아하는 부모님 밑에서 자라서 어려서부터 바이올린을 배웠고, 피아노를 잘 치는 어머니와 함께 연주하는 것을 좋아했다. 하지만 음악 못지않게 꼬마 오네게르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이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배, 기차 같은 탈것이었다. 특히 항구 도시에서 자라서인지 여러 종류의 배를 일일이 구분할 정도로 배에 대해서 많이 알았고 있었다고 한다. 그 나이 또래의 남자아이라면 누구나.. 2020. 10. 14.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