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채근담2

인맥 계산 인간의 가장 큰 결점은 바로 잘못된 셈법이다. 내가 남에게 베푼 것은 크게 여기고 남들이 베푼 것은 하찮게 여긴다. - 루키우스 안나이우스 세네카에서 - 에 이런 말이 나옵니다. ‘내가 남에게 베푼 것을 새기지 말고 나의 잘못은 마음 깊이 새겨 두라. 남이 내게 베푼 것은 잊지 말고, 남에게 원망이 있다면 잊어라.’ 그런데 그렇게 살기 어렵습니다. 오히려 반대로 사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내가 남에게 베푼 것과 남에게 받은 원망을 꼭꼭 새겨둡니다. 그대신 내가 남에게 한 잘못과 남에게서 받은 은혜는 금세 잊습니다.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은 자신이 베푼 사람들을 메모지에 적었지만, 그 메모지에 기록된 사람들은 한결같이 그로부터 받은 것이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성완종 전 회장의 지인은 망자(亡者)를 이렇.. 2020. 10. 9.
일 밖에서 일 속으로 사람이 어떤 일을 논의할 때는 일 밖에 서서 이로운 것과 해로운 것의 관계를 정확히 알아야 하고, 사람이 일을 맡았을 때에는 일 속으로 들어가 이로운 것과 해로운 것에 대한 생각을 잊어야 한다. 일 속으로 들어가라 - 한용운의 《채근담》중에서 - ​ * 일을 하면서도 일 밖에서 빙빙 도는 경우가 많습니다. 내 일인데도 남의 일처럼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일을 할 때는 일 속으로 풍덩 뛰어들어야 합니다. 일을 놀이처럼 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그 일에서 독보적인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일이 행복입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2018. 3. 30.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