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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영화나 드라마, 광고 등에서 배경음악으로 많이 쓰이는 《짐노페니 Gymnopedie》의 작곡가 에릭 사티(Erik Satie, 1866-1925)의 신조는 빈곤이었습니다. 풍족한 생활을 누려서는 안 된다는 것을 삶의 모토로 삼았던 그는 돈을 싫어했고, 돈으로 구입할 수 있는 모든 것을 경멸했다고 합니다.
출판사에서 사티의 피아노 곡에 대해 상당한 작곡료를 사례로 표시했을 때, 그는 자기를 모욕하는 행동이라고 화를 냈습니다. 작곡료에 대한 교섭이 시작되었습니다. 일반적인 경우와 전혀 반대로 금액은 점점 내려갔습니다. 그리하여 거의 푼돈이 되었을 때, 사티는 비로소 안심이 되어 계약서에 서명을 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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