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세기 르네상스 음악의 일반적 특징

르네상스 음악은 르네상스 시대에 유럽에서 기록되고 연주되는 보컬 및 기악을 말합니다. 음악사학자들 사이의 도출되는 의견은 중세 시대가 끝나면서 1400 년경에 시작되어 바로크 시대의 시작과 함께 1600 년경에 끝나는 시대적 음악을 르네상스 음악이라 말하고 있습니다.

음악은 중세의 제약에서 점점 자유로워지고 범위, 리듬, 조화, 형식 및 표기법에서 더 많은 다양성이 허용되었습니다. 반면에, 대위법의 규칙은 특히 불협화음의 연주와 관련하여 더욱 제한적으로 되었다. 르네상스 시대에 음악은 개인적인 표현의 수단이 되었습니다. 세속음악은 종교음악의 기술을 흡수했으며 그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유럽 ​​전역에 샹송(chanson)과 마드리갈(madrigal-16세기에 유행한, 보통 반주 없이 여러 명이 부르게 만든 노래)과 같은 형식이 많이 퍼졌습니다. 

Concert in the Egg, Hieronymus Bosch, c. 1561

1) 플랑드르 악파의 기법(Franco-Flemish technique)이 전유럽을 통하여 교회음악 및 세속음악을 꾸준히 지배해 오고는 있었지만, 그 밖에도 다른 악파들이 이 시기에 나타나기 시작했다.
2) 성악 다성음악의 기법이 최고조에 달했다.
3) 성악양식이 지배적이었던 반면에 독립적인 기악양식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4) 로마교회에서는 여전히 종교음악이 지배적이었으나 독일, 프랑스, 영국 등지에서는 주로 프로테스탄트 음악이 주도권을 잡기 시작하여 바로크 말기에 가서는 그 절정을 이루었다.
5) 귀족들의 후원 아래 세속음악이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6) 선법은 여전히 교회음악 및 세속음악에 영향을 미치고 있었지만, 주로 장조와 단조의 경향을 크게 보였다.
7) 3화음 구조를 취하는 화성적인 완벽성이 16세기 음악에 고루 스며들었다.
8) 구조는 코드(chord) 양식에서 푸가(fuga) 양식에 이르기까지 다양했고, 각 성부를 균등하게 하여 다성음악과 조화를 이루는 점을 그 특색으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