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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78

천하와 바꿀 수 없는 것 날짜 : 2018-04-06 제목 : ​천하와 바꿀 수 없는 것 읽을 말씀 : 누가복음 9:18-27 ●눅 9:25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자기를 잃든지 빼앗기든지 하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 중국의 사상가 장자의 식견이 탁월하다는 소문을 들은 전국시대의 한 왕이 신하를 보내 관직을 맡아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장자는 단칼에 거절을 했습니다. 신하가 거절을 당하자 이번엔 왕이 직접 찾아가 관직을 맡아달라고 부탁을 했으나 장자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저에게 가장 중요한 일은 제가 하고 싶은 대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수레를 타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자연을 거니는 것이 저에게는 가장 중요한 일이라 설령 천하를 주신다 해도 받아들일 수가 없습니다. 이런 제가 못마땅하시다면 차라리 데려온 병사들에게 .. 2018. 4. 6.
내 몸과 같이 사랑하는 것 날짜 : 2018-04-05 제목 : ​내 몸과 같이 사랑하는 것 읽을 말씀 : 야고보서 2:1-13 ●약 2:8 ​​​너희가 만일 성경에 기록된 대로 네 이웃 사랑하기를 네 몸과 같이 하라 하신 최고의 법을 지키면 잘하는 것이거니와 ​ 신앙생활을 열심히 하는 집사님 부부가 계셨습니다. 집사님 부부는 꾸준히 기도하던 중에 이미 두 딸이 있었지만 힘이 닿는 데까지 부모님에게 버려진 아이들을 입양하기로 결정하고 실행에 옮겼습니다. 비록 좋은 형편은 아니었지만 하나님이 주신 감동에 반응을 해서인지 서류제출과 가정 방문까지 순조롭게 끝났고, 태어난 지 6개월 된 아이와 연결이 되었습니다. 아이가 2살이 될 때까지 기다리기만 하면 모든 절차는 완료되는 상태였습니다. 그런데 몇 달 뒤에 기관으로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2018. 4. 5.
우리가 살고 있는 곳 날짜 : 2018-04-04 제목 : ​우리가 살고 있는 곳 읽을 말씀 : 마태복음 13:44-50 ●마 13:44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으니 사람이 이를 발견한 후 숨겨 두고 기뻐하며 돌아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사느니라 ​ 주한미군들이 보는 인터넷 게시판에 누군가 이런 글을 올렸습니다. “혹시 한국에서 내가 너무 오래 살았다고 느꼈을 때 있어?” 그리고 그 글 밑에는 이런 댓글들이 달렸습니다. - 더 이상 마늘 냄새가 뭔지 모르게 됐을 때 - 친구 주차할 때 나도 모르게 ‘오라이, 오라이’하고 있을 때 - 달러 크기가 생각보다 작아 보일 때 - 지하철에서 파는 물건들이 내 방에 쌓일 때 - 노래방에서 중간에 ‘아싸’라고 추임새를 넣을 때 - 커피 값이 저녁 식사 값보다 비싼.. 2018. 4. 4.
​미술품을 모은 이유 날짜 : 2018-04-03 제목 : ​미술품을 모은 이유 읽을 말씀 : 고린도전서 9:16-27 ●고전 9:18 ​그런즉 내 상이 무엇이냐 내가 복음을 전할 때에 값없이 전하고 복음으로 말미암아 내게 있는 권리를 다 쓰지 아니하는 이것이로다 ​ 고등학교를 중퇴하고 우체국에서 일하던 허버트 보겔은 일을 하다 미술의 매력에 빠져 근처의 아카데미에서 미술사학을 배웠습니다. 그리고 곧 허버트의 아내도 이런 영향을 받아 미술에 관심을 갖고 직접 그림까지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이들 부부는 나중에는 유명한 작품들을 구입하는 일을 취미로 했는데 워낙 박봉이기에 살 수 있는 작품이 한정적이었습니다. 그래서 아내 월급으로는 생활을, 남편 월급은 모두 작품을 모으는데 썼고 미술에 대한 지식을 바탕으로 아직 비싸지 않지만 .. 2018. 4. 3.
죽음을 이기는 힘 날짜 : 2018-04-01 제목 : ​죽음을 이기는 힘 읽을 말씀 : 베드로전서 1:1-7 ●벧전 1:3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나님을 찬송하리로다 그의 많으신 긍휼대로 예수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게 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거듭나게 하사 산 소망이 있게 하시며 ​ 암으로 시한부 판정을 받은 남편을 극진히 간호하는 아내가 있었습니다. 죽음이 가까워졌다는 것을 느낀 남편은 두려움에 사로잡혀 나날이 정신이 피폐해져 갔습니다. 같은 병동의 다른 중환자들이 한두 명씩 세상을 떠날 때마다 공황상태가 찾아왔고 급기야 잠을 자다가도 발작을 일으켜 난동을 부릴 정도로 두려움에 몸과 마음이 사로잡혔습니다. 부부 모두 다른 종교를 독실하게 믿고 있었지만 마음의 평안을 찾을 수 없었고 나중에 남편.. 2018. 4. 1.
전해주고 싶은 이야기 날짜 : 2018-03-30제목 : 전해주고 싶은 이야기읽을 말씀 : 이사야 52:1-12 ●사 52:7 좋은 소식을 전하며 평화를 공포하며 복된 좋은 소식을 가져오며 구원을 공포하며 시온을 향하여 이르기를 네 하나님이 통치하신다 하는 자의 산을 넘는 발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가 대중교통을 타며 사람들의 이런저런 이야기를 귀담아 듣는 남자가 있었습니다. 그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다양한 고민을 갖고 있고, 또 깊은 지혜를 갖고 있다고 느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경험과 더불어 이런 이야기들을 섞어서 하나의 소설로 쓰기 시작했습니다.처음에는 자녀들에게 보여주기 위해서 책을 썼는데 우연히 그 책을 주변 사람들이 빌려가 읽었습니다. 그리고 내용이 너무 좋다고 그 책을 다시 복사해서 다른 사람들에게 선물하며 책으로 출.. 2018. 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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