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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Story

지휘의 예술

by 정마에Zeongmae 2020. 9.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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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적 관점에서 볼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지휘자가 박과 박 사이에 행하는 것이다.

박자를 지시하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다.

불행히도 너무도 많은 지휘자들이

그저 '박자 지시자'로 전락한 실정이다.

진정한 지휘의 예술은

음악을 어떤 모습으로

만들어가느냐에 달려 있다.

박이 이어지는 동안 몸을 어떻게 움직이고

박과 박 사이에 무엇을 행하냐에 따라

음악에 적절한 성격과 분위기와

핵심이 만들어진다.

지휘의 예술을 간단하게 정의하자면,

최소한의 지휘 (원한다면 안무) 동작들을

가장 적절하게 취해

오케스트라에서 정확한 음향을

최대한 끌어내는 것이다."

- 건서 슐러의 <완벽한 지휘자> 중에서 -

 


나의 운명이 그저 '박자 지시자'로 전락하지 않도록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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