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산화탄소 배출은 인간의 활동 수준을 반영한다. 여름엔 에어컨 가동으로 시원하게 생활하고, 겨울엔 난방기구 과다 가동으로 민소매 옷만 입은 채 생활하며, 비행기를 자주 이용하고 깨끗한 외국산 생수 등의 먹을거리를 먹는다면 당연히 이산화탄소를 과다 배출한다. 이렇게 과소비 활동으로 배출되는 탄소는 최대한 줄여야 한다.
반면에 선풍기도 없이 여름을 견디고 겨울에 난방도 하지 못한 채 고통받는 분들에게는 일상적인 생활이 가능하도록 난방과 냉방장치를 지원해야 한다. 생활을 위한 적절한 먹을거리를 제공하고, 필요시 이동할 수 있는 교통대책도 이뤄져야 한다.
즉 기후위기를 위해 모든 인류가 탄소 배출을 줄여야 하는 것이 아니다. 기후위기, 탄소배출 등의 환경(E) 문제와 저소득층의 냉난방, 의식주라는 사회(s) 문제는 서로 연결되어 있다. E(환경), S(사회), G(거버넌스)를 'ESG' 하나로 봐야 하는 이유다.
인간의 행복과 지구의 안녕을 우선하는 경제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용기가 필요하다. 이런 경제 시스템과 정치적 정책 문제를 해결하는 통합적 관점이 ESG다.
ESG에 따라 운영하는 기업의 상품은 소비자들이 선호하고, 소비자들은 이를 지지하는 방향으로 정치인이 움직이도록 한다. 투자자는 이런 관점으로 투자하여 기업을 더욱 ESG 관점으로 운 영하게 한다. 그래서 ESG는 힘이 있고 기후위기와 사회적 위기를 극복할 해답이 되고 있다. ESG가 길이다.
오늘날 ESG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CSR)처럼 이행하면 좋지만 이행하지 않아도 특별한 불이익을 받지 않는 자선적 혹은 윤리적인 규범이 아니다. 기업의 생존과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반드시 이행해야 할 일종의 사회규범으로 작용하고 있다.
2024.08.20 - [ESG & ECO re-born] - 태양광발전(Solar power system)
https://youtu.be/E33LhbJcn0E?si=js9AUxWWDk5r1DlZ
Human activity levels are reflected in carbon dioxide emissions. If you stay cool in the summer by operating air conditioners, if you use airplanes frequently and eat food such as clean foreign bottled water, you naturally emit too much carbon dioxide. Carbon emissions from such overconsumption activities should be reduced as much as possible.
On the other hand, heating and air conditioning should be provided to those who endure summer without fans and suffer without heating in winter so that they can live their daily lives. Transportation measures should be implemented to provide adequate food for life and to move when necessary.
In other words, not all human beings have to reduce carbon emissions for the sake of the climate crisis. Environmental (E) problems such as the climate crisis and carbon emissions, as well as social (s) problems such as cooling, heating, and shelter for low-income families, are interconnected. This is why E (environment), S (society), and G (governance) should be considered as one of the "ES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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