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전체 글1200

유엔 대사 미팅 & 앙상블 첫 수업 1. 16. 화 여의도에서 유엔 지구평화마을 한국대표부 대사님을 만나 유엔이 아시아에서 진행할 인도주의적 사업에 드림가디언즈가 함께 하는 것에 대한 논의를 했습니다. 앞으로 몇 차례 더 만나 드림가디언즈가 해야할 역할과 분야에 대한 정리를 하게 될 것입니다. ​ 그 동안 ‘악기기부’를 통해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악기로 첫 교육이 있었습니다. 7명으로 시작합니다. 교육 및 연습 장소는 천호교회에서 흔쾌히 제공해 주셨습니다. 악기가 처음인지라 어색하고 서툴었지만 그래도 모두 즐겁게 열심히 했습니다. “네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네 나중은 심히 창대하리라”(욥8:7) ​ 2018. 1. 17.
순정의 가곡왕 슈베르트(Franz Peter Schubert, 1797-1828) I 구차한 살림이었다. 거기다가 어린 자식들은 복작거렸다. 빈의 변두리 초등학교 교장의 수입으로는 그럴 수 밖에 없었다. 그 수입마저 국가에서 제정한 월급제가 아니고 학생들이 납부한 교육비의 일부를 가지고 교사의 생활비와 자신의 생활비를 충당해야 하는 사립학교였다. 남편보다 일곱 살 위인 아내의 검소하고 야무진 살림살이가 아니고는 지탱할 수 없을 만큼 어려운 살림이었으나 부부간의 애정은 각별한 것이었다. 그들은 열네 명이나 자녀를 보았고 그 중에 살아 남은 자식이 다섯명, 네 째 아들이 프란츠 슈베르트였다. 프란츠의 할아버지는 시골 농부였고 그의 아버지(Franz Theodor) 역시 농사를 짓다가 임시 교원양성소를 나와 교사가 되었다. 어머니 역시 시골 열쇠장수의 딸이었다. 그러기에 자녀를 열네 명을 낳고.. 2018. 1. 16.
악기기부 스토리 5 #악기기부 스토리 5 다섯 번째 악기가 왔어요!! 교사이신 이지해 선생님께서 귀한 바이올린을 보내주셨습니다. 귀한 악기를 보내주심에 감사를 드리며, 필요로 하는 아이들에게 전해져 아름답게 쓰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에 함께 하실 분들은 집에서 잠자고 있는 악기들을 아래의 주소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 경기도 구리시 동구릉과 136번길 33 경기벤처센터 203호 드림가디언즈 사무국(010-5500-6575)​ 2018. 1. 15.
생각 & 결정 “당신이 할 수 있다고 생각하든, 할 수 없다고 생각하든, 당신의 생각은 옳다.” - 헨리 포드 ​ “상처를 받을 것인지 말 것인지 내가 결정한다. 상처를 키울 것인지 말 것인지도 내가 결정한다. 그 사람 행동은 어쩔 수 없지만, 반응은 언제나 내 몫이다.” - 백범 김구 2018. 1. 14.
소고를 잡고 춤추며 "입다가 미스바에 있는 자기 집에 이를 때에 보라 그의 딸이 소고를 잡고 춤추며 나와서 영접하니 이는 그의 무남독녀라"(사사기 11장 34절) 승전 용사를 영접하는 행위로서 기쁜 음악과 춤으로 맞이하는 풍습은 고대 이스라엘에 흔한 일이었습니다(출 15: 20, 삿 5: 1, 삼상 18: 6-7). 입다의 외동딸이 아버지가 암몬과의 전투에서 승리하고 돌아옴을 환영하기 위해 손에 들고 나온 소고는 토프(Toph 또는 Tof)라고 불리는 악기입니다. 이것은 영어 성경에 템버린tambourines(NIV, NASB) 혹은 팀브렐timbrels(KJV)로 쓰여있으며 손북(hand-drum)이었습니다. 모든 나라들이 비교적 작은 크기의 다양한 북들을 항상 가지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것이 현대 유럽인들에게는 오늘.. 2018. 1. 13.
칸타타 제106번 《하나님의 세상이 가장 좋은 세상》 BWV106 ■ 칸타타 제106번 《하나님의 세상이 가장 좋은 세상》 BWV106 《Gottes Zeit ist die allerbeste Zeit》 BWV106 "악투스 트라지쿠스(Actus tragicus, 추모행사)"라고도 불리는 이 칸타타는 바흐가 뮐하우젠의 성 블라지우스 교회의 오르가니스트로 있던 1707년경에 작곡된 초기칸타타입니다. '관습으로서의 죽음'을 이야기한 구양성서와 '구원으로서의 죽음'을 이야기한 신약성서의 인용을 미묘하게 대치시켜, 교회의 상징인 코랄로 삼위일체를 찬미하면서 끝나는 내용의 가사는 분명히 어떤 특정한 인물의 장례식을 위해서 만들어졌으며, 독일어에 의한 예배용 장송음악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브람스가 《독일 레퀴엠》을 만들 때에 이 곡에서 힌트를 얻었다는 설도 있습니다. 그리.. 2018. 1. 12.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