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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에서/좋은 글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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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져야 쓰인다 자만심은 인간이 갖고 태어난 병이다. 모든 피조물 중에서 가장 비참하고 나약한 것은 인간이며 동시에 가장 교만하다. *-몽테뉴 한 수도원에 자신의 지식만을 자랑하여 다른 이들에게 거만하다는 평을 받는 젊은 수도사가 있었습니다. 한번은 원로 수도사가 정원에서 흙을 고르고 있었고 그곳을 지나던 젊은 수도사를 불러 세웠습니다. “이 단단한 흙 위에 물 좀 부어주겠나?” 젊은 수도사가 흙 위에 물을 부었습니다. 그러나 물은 땅에 스며들지 않고 양쪽으로 흘러가고 말았습니다. 원로 수도사는 옆에 있는 괭이를 들어 땅을 파고 흙덩어리를 깨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곤 부서진 흙을 모은 뒤 다시 한번 물을 부어보라고 말했습니다. 젊은 수도사는 부서진 흙 위로 다시 물을 부었고 그러자 물이 잘 스며들며 부서진 흙이 뭉쳐지기 ..
인내하자. 그리고 기다리자. 미국 연극배우 라이오넬 배리모어는 1918년 에서 밀트 쉥크스 역으로 등장해 공연했다. 그 후 그는 영화배우로 인정받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살아갔다. 춥고 배고픈 시절도 있었다. 스물여섯 나이에 스타가 됐지만 쉰셋에는 사람들의 기억 속에만 존재했다. 그러나 그는 불평하지 않았다. 자신이 30년간 무대 조명을 받으며 쌓은 노하우를 통해 영화 촬영기법을 연구했다. 그리고 음향을 동시에 녹음하는 사운드 카메라를 먼 거리까지 이동시킬 수 있는 장치를 발명한 최초의 감독이 됐다. 유성영화에 혁명적 변화를 일으킨 것이다. 한물 간 배우로 취급했던 제작자들은 다시 앞 다투어 그를 출연시켜 등에서 공전의 히트를 쳤다. 그는 어떤 상황 속에서도 불평하지 않았다. 인생은 흥할 때가 있고 쇠할 때가 있다. 인내하자. 그리고 ..
‘지금’이라고 한번 써 보세요 이라는 글자를 써 보세요. 그 글자는 큽니까, 아니면 작습니까? 또한 그 글자는 웃고 있습니까. 아니면 울고 있습니까? 함박 웃음을 터트리고 있는 "지금" 이라는 글자를 써보세요. "지금" 이라는 글자를 한번 써 보십시오. 얼마나 크게 썼습니까? 쓰고 나서 보니까 너무 작게 쓴 것은 아닙니까? 그것은 종이가 작기 때문이 아닙니다. "지금" 이라는 시간은 그 정도밖에 평가하지 않는다는 증거입니다. 이번에는 "지금" 이라는 글자를 커다랗게 써보십시오. 그러면 "지금" 이라는 시간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될 것입니다. 또한 당신이 쓴 커다란 "지금" 이라는 글자 과연 웃고 있을까요? "지금" 이라는 글자는 당신이 웃고 있느냐 울고 있느냐 하는 당신의 자화상입니다. "지금" 이라는 글자가 울음을 터트릴 것처럼..
더, 덜 더 행복하고 더 기뻐하고 더 사랑하고 더 아름답게 더 웃음 짓고 우리 마음은 늘 부족한 것 같고 늘 모자란 듯 보이지만 "난 왜 누구보다 못하지"를 생각하기에 그런 게 아닐까요? 자! 이제 모든 나의 좋은 생각 앞에 를 끼워 넣어 볼까요. 작지만 더 소중하게 적지만 더 감사하게 좀 더 좋은 마음을 갖는다면 지금보다 행복이 배가되겠죠? 단 나쁜 생각들엔 자를 부칩시다. 덜 아프다. 덜 슬프다. 덜 힘들다. 덜 어렵다. 덜 욕심내자. 어때요? 어려움도 덜할 것 같지 않나요? 좋은 생각엔 를 부치고 나쁜 생각엔 을 부치며 살아보세요. 마음은 마법과 같아서 덜 아프다 생각하면 덜 아프고, 더 행복하다 생각하면 더 행복해집니다. 와 은 삶의 적절한 행복 조합이며 오늘의 우리를 바꿔주는 삶의 전부이기도 합니다.
긍정적인 인생관의 승리 “좋은 일을 생각하면 좋은 일이 생긴다. 나쁜 일을 생각하면 나쁜 일이 생긴다. 여러분은 여러분이 온종일 생각하고 있는 바로 그것의 조합이다.” -조셉 머피 영국의 국회의원을 역임했던 헨리 포세트는 청년 시절부터 경제와 정치에 큰 관심이 있었습니다. 어릴 때부터 명석한 두뇌로 많은 이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지만, 어느 날 그에게 불의의 사고가 찾아왔습니다. 그가 25살 때 아버지와 함께 나간 사냥에서 그만 양쪽 눈을 다 잃는 총기사고를 겪게 됐습니다. 자신의 실수로 아들이 두 눈을 잃었다는 죄책감에 아버지는 매일 죄책감에 시달리며 괴로워했습니다. 그런 아버지를 위해 그는 속으론 우울하고 힘들었지만 애써 웃으며 말했습니다. "양쪽 눈은 잃었지만, 머리는 남아있어서 괜찮아요." 헨리 포세트는 아버지를 사랑..
깨짐으로써 아름다울 수 있다 눈부시게 찬란한 왕궁이 이란의 수도 테헤란에 있습니다. 둥근 천장과 벽, 기둥이 마치 다이아몬드를 박아놓은 것 같지만 자세히 보면 잘게 부서진 유리조각들로 뒤덮혀 아름다운 빛을 내고 있는 것입니다. 이 왕궁이 설계되었을 때 건축가들은 문에 입힐 거울을 외국에서 수입하기로 했습니다. 기다리던 거울이 도착하여 포장을 푼 사람들은 낙담하고 말았습니다. 운반 도중 거울이 산산 조각나버렸기 때문입니다. 안타까워하며 깨진 유리조각들을 쓸어버리려 할 때 한 관계자가 “어쩌면 깨져 있기 때문에 더 아름다울지도 모른다”고 말했고 그의 의견에 따라 깨진 유리조각으로 추상적인 무늬를 만들어 벽에 붙였습니다. 빛이 여러 방향으로 반사돼 뜻밖에도 상상하지 못했던 아름다운 왕궁이 만들어졌습니다. 살아가노라면 산산조각난 유리처럼 ..
자신을 사랑하고 사용하라 “사랑받는 개와 고양이, 학대받는 개와 고양이의 차이는 분명 있습니다. 어떤 사람을 주인으로 만났느냐의 차이입니다.” -김은주에서 사랑받는 개와 고양이와 학대받는 개와 고양이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사람들은 생각합니다. 귀여워서 사랑할 거라고. 온순해서 사랑할 거라고. 순수 혈통이라서 사랑할 거라고. 말귀를 잘 알아들어서 사랑할 거라고. 그런데, 김은주의 에서는 귀엽거나 온순해서 사랑받는 게 아니라고 합니다. 순수 혈통이나 말귀를 잘 알아들어서도 아니라고 합니다. 개와 고양이가 사랑을 받는 이유는 단 하나, 사랑해주는 주인을 만났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귀엽다고 사랑받는 건 아닙니다. 귀여워도 미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귀엽지 않아도 사랑받을 수 있습니다. 사랑과 미움을 가르는 기준은 귀여움이 ..
비상(飛上)의 날개 이스라엘의 동화 중 이라는 것이 있다. 하나님이 각양각색의 동물을 만들어 산과 들과 바다로 내려 보내셨다. 그런데 새들은 입이 뾰로통하게 튀어나와 있었다. “다른 동물들에게는 튼튼한 다리를 만들어 주면서 왜 우리에게는 이렇게 가느다란 다리를 주십니까? 그리고 양어깨에 ‘날개’라는 무거운 짐을 매달아 주시는 것은 무슨 이유입니까? “ 새들은 저마다 불평을 쏟아냈다. 창조자는 빙그레 웃으며 새들에게 말했다. “너희들이 무거운 짐으로 생각하는 양 날개를 활짝 펴보아라. “ 독수리가 맨 먼저 거추장스러운 짐으로 여겼던 육중한 날개를 활짝 펴 힘껏 움직여 보았다. 그 순간 독수리의 몸은 깃털처럼 가벼워지며 창공을 날 수 있었다. 새들의 양어깨에 붙은 것은 이 아니라 창공을 가르는 `날개'였다. 인생도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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