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속에서/좋은 글 나눔 (319) 썸네일형 리스트형 물고기에 따라 미끼가 달라야 한다. 뛰어난 낚시군은 잡고자 하는 물고기의 종류에 따라 각각 다른 미끼를 사용한다. 문어를 낚을 때 사용하는 미끼를 상어를 낚기 위해 사용하지 않는다. 이는 사람을 얻는 기술에서도 마찬가지다. 당신의 미끼는 지금 당신과 마주하고 있는 상대와 깊은 관계를 맺고 있어야 한다. 물고기를 잡고 싶다면 상대를 적극 유혹할 수 있는 미끼를 적절하게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 산에 오르게 명확한 목적이 있는 사람은 가장 험난한 길에서 조차도 앞으로 나아가고, 아무런 목적이 없는 사람은 가장 순탄한 길에서 조차도 앞으로 나아가지 못한다. - 토머스 칼라일 - 실용주의 철학 학파의 창시자 가운데 한 사람으로, 미국의 진보적 교육학자인 존 듀이의 90번째 생일을 맞아 있었던 일입니다. 어느 젊은 박사로부터 질문을 받았습니다. "어떻게 하면 선생님처럼 위대한 생애를 영위할 수 있겠습니까?" 그러자 존 듀이가 대답했습니다. "산에 오르게." 젊은 박사는 궁금해서 다시 물었습니다. "산에 올라 무엇을 합니까?" 존 듀이는 의아해하는 젊은 박사에게 말했습니다. "다시 올라갈 다른 산을 보기 위해서라네. 자네는 내려와서 그다음 산에 오를 것이고, 그러고는 또다시 다음 산을 보고 다시 오르게 될 거네. .. 실수를 보지도 듣지도 마라 상대가 어떤 실수를 하더라도 못 본 척, 못 들은 척 대범하게 넘어가라. 성대가 어쩔 둘 몰라 하며 미안하다고 사과를 하면 다음과 같이 말하라. "괜찮아요. 아무렇지도 않은 걸요." 상대의 마음을 사로잡는 성공한 사람들의 거대한 성은 이처럼 작은 모래알들이 모여 구축된 빛나는 성취라는 점을 명심하라. - 레일 라운즈, 중에서 - 늦어버린 시기 모델 최순화 씨. 2018년 3월, 서울 패션위크 무대에 올랐고 가을·겨울 시즌 디자이너 '키미제이' 쇼에 섰습니다. 2019 봄여름 시즌 '더갱' 런웨이를 걸었습니다. 몸매가 그대로 드러나는 요가복 브랜드의 전속모델로 발탁되어 활동 중입니다. 패션 잡지에 보이는 그녀의 모습은 170cm의 시원한 장신을 당당히 표현하고 표정은 카리스마가 넘칩니다. 모델 최순화 씨, 그녀는 현재 80세입니다. 그녀는 하얀 백발을 염색하거나 감추지 않습니다. 그녀의 백발에는 한 사람의 아내, 두 아이의 어머니로 어려운 가정생활을 극복하기 위해 살아온 인생이 그대로 담겨 있습니다. 70이 넘은 나이에도 돈을 벌기 위해 힘든 병간호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 그녀가 72세의 나이로 모델학원의 문을 열고 들어선 것은 어릴 때부.. 꽃이 주는 미소 “나는 늘 정원에서 일하고 또 사랑하는 마음으로 일한다. 나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언제나 꽃이다.” -클로드 모네 '뒤센 미소'를 아시나요? 뒤센 미소는 예의를 차리는 미소가 아니라 얼굴 전체를 밝히며 진정한 기쁨을 드러내는 미소입니다. 2005년 미국 뉴저지 주립 럿거스 대학교에서는 흥미로운 실험을 했습니다. 다른 선물을 받을 때와 꽃을 받을 때의 표정을 비교하는 실험이었습니다. 결과는 어땠을까요? 꽃 선물의 완승이었습니다. 꽃을 받은 사람은 모두 '진정한 미소'를 지었고, 다른 선물을 받았을 때보다 좋은 기분이 더 오래갔습니다. 꽃은 절박한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큰 폭으로 감소하는 효과도 가지고 있습니다. 시리아 난민 캠프에서, 난민들은 식량 문제가 절실한 와중에도 정원에 다른 식물보다도 훨씬 높은 비.. 아름다운 이유 꽃이 아름다운 이유가 여럿이지만, 그중에 하나는 향기가 있기 때문이다. 장미, 아카시아, 라일락의 향기가 얼마나 아름다운가! 그런데 선갈퀴 같은 꽃은 죽어서도 계속 향기를 뿜어낸다.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울릉도에서 서식하는데, 마른 후에도 계속 향기가 난다고 한다. 향기가 있으면 마치 벌이 꽃향기를 찾듯 가까이 다가가 함께 있고 싶어진다. 심지어 죽은 후에도 오래도록 그리워하는 사람이 된다. 에이브러햄 링컨에게 에드윈 스탠턴이란 고약한 라이벌이 있었다. 그는 변호사 시절부터 링컨을 시골뜨기라고 수도 없이 모욕했다. 대통령에 당선된 후에는 국가적 재앙이라고 독설을 퍼부었다. 그러나 링컨은 그를 국방장관에 기용했다. 후일 링컨이 저격당했을 때 제일 서럽게 운 사람이 바로 스탠턴이었다. 그는 이렇게 울부짖었다... 불안 & 도약 철학자 키에르케고르는 "부정적 감정 역시 욕망의 한 형태며 따라서 생의 에너지다"라고 말했다. 삶의 완성을 위해 불안은 필수 요소라는 것이다. 그는 인간이 불안하기 때문에 절망할 수도 있지만, 불안하기 때문에 도약할 수도 있는 것이라고 보았다. 키에르케고르의 이러한 예지는 한 러시아 과학자들의 동물실험 결과에서 간접적으로 입증되었다. 두 그룹의 실험 대상이 있었다. 첫째 그룹의 동물들에게는 어떤 위험 요소 없이 풍성한 음식과 상쾌한 공기, 안락한 환경이 주어졌다. 둘째 그룹에게는 걱정과 기쁨이 공존하는 공간을 제공했다. 동물들은 초원에서 한가로이 놀다가도 가끔 맹수의 습격을 받았고, 먹이를 얻기 위해서는 직접 노력해야 했다. 연구 결과, 안락한 환경에서 살던 동물들이 훨씬 빨리 병들어 죽어갔다. 긴장과 .. 자기 몸을 너무 귀하게 모시지 말라. 을 읽었습니다. "편안함을 추구하면 몸이 망가진다." 대추나무에 대추를 많이 열리게 하려면 염소를 매어 놓는다고 한다. 묶어 있는 염소는 특성상 잠시도 그냥 있지 않고 고삐를 당기며 나무를 흔들어 괴롭힌다. 그러면 대추나무가 잔뜩 긴장하면서 본능적으로 대추를 많이 열도록 하여 자손을 번식시키려는 필사적 노력을 하게 된다는 것이다. 우리 몸도 그냥 편히 두면 급속히 쇠퇴하고 질병과 노화에 취약해진다. 좀 섬소하게 적게 먹고, 많이 움직이고 굽혔다 펴기도 하고 흔들어 주고 문질러 주고 비틀어주기도 하여야 생기가 더욱 발랄해진다. 노자의 도덕경에는 이러한 논리를 귀생(貴生)과 섭생(攝生)으로 설명한다. 귀생, 즉 자신의 생을 너무 귀하게 여기면 오히려 생이 위태롭게 될 수 있고, 섭생, 자신의 생을 억누르면 .. 이전 1 ··· 9 10 11 12 13 14 15 ··· 4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