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전체 글

(1621)
사랑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세월 앞에는 무엇도 영원할 수 없기에 드릴 수 있을 때 마음도, 사랑도 흠뻑 줄 수 있을 만큼 최선을 다 하세요. 사랑하는 사람이 영원히 내 곁에 있으리라 그리 무심히 대하진 마십시오. 다음을 기약하는 사랑은 하나마나 하는 사랑이며 이 다음 형편이 되면 이란 핑계는 안 하니만 못하답니다. 사랑하는 부모님은 세월이 모셔 가는 것이고 사랑하는 사람은 당신의 말 한 마디에 지옥과 천국을 드나듭니다. 사랑 나눔에 아까워 마십시오. 사랑함에 사랑하는 사람을 위함에 다시는 보지 못할 날이 오기 전에 마음을 다해 후회 없는 사랑을 하십시오. 영원한 이별이 와도 아낌없는 사랑을 주었다면 당신이 드린 사랑의 깊이 그 만큼 아픔도 적을 것입니다. 가진 것이 많다고 높은 자리에 있다고 모든 것 다 갖추었다고 행복한 것만 있..
리스트의 가곡 프란츠 리스트는 60곡 남짓의 가곡을 작곡했는데 그 대부분은 독일어 가사에 의한(괴테, 하이네) 것이지만, 몇 개는 프랑스어 가사(위고, 뮈세) 또는 이탈리아어 가사에 의한 것이다. 리스트는 문학에 매우 심취하여 작곡을 함에 있어 가사의 의미에 매우 충실하게 따라 갔다. 그러나 몇 개의 시에 반복이나 해설을 삽입하여 변형하는 일도 주저하지 않는다(예-괴테의 ). 그의 운율법은 결함이 종종 발견되는데 이는 아마도 그가 헝가리 출신이기 때문일 것이다. 이 표제음악의 개척자는 하이네의 , 등에서 보이는 것 같이 리트의 회화적 요소의 발전에 재능을 나타낸다. 이 점에 대해서는 화성적인 창조의 재능 및 악기의 명연주에 도움을 받아 리스트는 반주의 처리에 더욱 돋보이도록 풍부하게 한다. 리스트의 가곡은 조금 의식적..
말러: 교향곡 제2번 "부활" "피조물은 멸하기 마련이고 멸한 것은 다시 일어서기 마련이니 이제 두려움을 버리고 자신을 준비하자! 다시 살아갈 준비를 하자!" - 말러가 교향곡 2번에 직접 쓴 텍스트 - 《교향곡 2번 다단조 “부활”》은 구스타프 말러가 1888년과 1894년 사이에 작곡한 두 번째 교향곡이다. 이 작품은 말러가 살아있던 동안 가장 인기있는 작품이었다. 말러가 사후세계와 부활에 대한 생각을 처음으로 담은 주요 작품이기도 하다. 또 말러는 베토벤의 영향을 받아 교향곡에 성악을 주입하려는 시도를 했다. 그 첫 번째 교향곡이 〈부활〉이다. 베토벤이 〈합창〉에서 환희와 평화를 외쳤다면 말러는 〈부활〉에서 부활의 합창을 불러 인간이 다시 일어서야 한다고 외쳤다. 말러는 이 교향곡에서 교향곡 1번에서 나온 "소리의 거리"과 "말..
마음의 여백 사랑의 체험은 남의 말을 듣기 위해 필요하고 고통의 체험은 그 말의 깊이를 느끼기 위해 필요합니다. 한 곡의 노래가 울리기 위해서도 우리 마음속엔 그 노래가 울릴 수 있는 공간이 있어야 합니다. 질투, 이기심, 같은 것으로 꽉 채워져 있는 마음속엔 아름다운 음률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 없습니다. 주위를 가만히 살펴보세요. 음악을 싫어하는 사람치고 마음에 여유가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되는지.. 아무리 아름다운 음악이라도 마음에 여유가 없는 사람에게는 그저 소음일 뿐입니다. 마찬가지로 고통의 체험이 없는 사람은 마음속에 무엇인가를 채울 수 있는 아량과 깊이가 부족하게 마련입니다. 고통은 인간을 성숙하게 하고 겸허하게 자신을 비우게 하니까요. 마음속에 빈 공간이 없는 사람에겐 어떤 감동적인 시나 어떤 아름다운 ..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제1번 F#단조, Op.1 러시아 태생의 피아니스트이며 작곡가인 라흐마니노프는 1917년 혁명 때 온 가족이 미국으로 이주하여, 주로 미국에서 활약을 하였다. 그의 음악은 서구적인 모스크바 악파의 정통을 이어 받은 것이다. 그 풍부한 선율성과 애수를 담은 서정성은 직접 차이코프스키와 연결되며, 같은 시대의 스크리아빈이나 바실렌코 등이 인상주의 이후의 근대음악의 영향을 풍기고 있는 것과 대조적으로 낭만주의의 흐름 속에 잠겨있다. 많은 그의 피아노 곡이나 가곡은 낭만주의의 전형을 따르며, 20세기 낭만주의의 한 흐름으로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을만한 충분한 요소를 지니고 있다. 피아니스트로서의 라흐마니노프는 육중한 체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정열적인 연주와 초인적인 기교로서 베토벤, 슈만, 쇼팽, 차이코프스키 등의 작품에 독자적인 해..
지휘의 예술 "기술적 관점에서 볼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지휘자가 박과 박 사이에 행하는 것이다. 박자를 지시하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다. 불행히도 너무도 많은 지휘자들이 그저 '박자 지시자'로 전락한 실정이다. 진정한 지휘의 예술은 음악을 어떤 모습으로 만들어가느냐에 달려 있다. 박이 이어지는 동안 몸을 어떻게 움직이고 박과 박 사이에 무엇을 행하냐에 따라 음악에 적절한 성격과 분위기와 핵심이 만들어진다. 지휘의 예술을 간단하게 정의하자면, 최소한의 지휘 (원한다면 안무) 동작들을 가장 적절하게 취해 오케스트라에서 정확한 음향을 최대한 끌어내는 것이다." - 건서 슐러의 중에서 - 나의 운명이 그저 '박자 지시자'로 전락하지 않도록 화이팅!!
피터 스킬맨의 실험 - 마시멜로 챌린지 유명 휴대폰 제조회사 디자이너인 피터 스킬맨(Peter Skillman)이 간단한 실험을 했다. 네 명으로 된 팀이 파스타 스무 가닥, 테이프 1미터, 마시멜로 한 조각, 노끈 한 줄을 이용해 지지 대 없는 구조물을 높게 세우는 것이었다. 제한 시간 18분으로 반드시 마시멜로가 꼭대기에 놓여야 했다. 실험 대상은 경영 대학원생, 기업 관리자, 대만 통신사 기술자, 도쿄대 졸업생 등 여러 집단에 속한 700여 명이었다. 예측대로 기술자들은 실력이 좋았다. 그들은 파스타로 마시멜로 무게를 지탱하는 수많은 방법을 찾았다. 꼴찌는 경영 대학원생들이었다. 그들은 계획을 짜고, 체계를 잡고, 파스타를 어디에 배치하느냐를 놓고 논쟁하느라 시간을 소비했다. 가장 훌륭한 솜씨를 보여 준 팀은 유치원생들이었다. 아이들은 ..
하이든 교향곡 제85번 "왕비" 교향곡은 관현악을 위한 소나타라고 할 수 있으며, 그 전체의 형식과 각 악장의 형식, 내부 구성 등은 독주 악기를 위한 소나타와 같은 것이다. 교향곡은 18세기 중엽에 이탈리아의 비발디, 산 마르티니, 독일의 슈타미츠와 만하임 악파, 프랑스의 고섹, 오스트리아의 칸나비히, 영국의 J.C.바흐 등에 의해서 여러 나라에서 일제히 일어났다. 그리고 하이든은 이 선배들의 성과를 이용하여 교향곡에 일대 진보를 주었다. 오늘날 하이든은 '교향곡의 아버지'라고도 불리우고 있지만, 교향곡의 일반적인 특징은 이미 하이든 이전에 결정되었고, 하이든은 이것을 형식적으로 더욱 정비하고 음악적으로 완성도를 높여 많은 작품을 남겼다. 하이든의 교향곡은 4악장으로 구성되며, 제1악장 알레그로는 소나타 형식을 취하고 있다. 그리고 ..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