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612) 썸네일형 리스트형 화석연료란?(What Is Fossil Fuel?) "화석연료라니, 삼엽충, 암모나이트 같은 화석으로 만든 연료인가요?" 라고 의문을 가지진 않았나요? 반은 맞고, 반은 아니라고 할 수 있어요. 화석연료란, 고생물의 유해가 지하에 매장되어 생성된 자원들의 통칭을 말해요. 다른 말로 '화석에너지'라고도 한답니다. 즉, 동식물의 유해들이 지하에서 오랜 세월에 걸쳐서 변화된 물질을 화석연료라고 해요. 우리가 볼 수 있는 삼엽충이나 암모나이트 등의 화석은 모습이 보존되어 지상으로 꺼내어진 화석이죠. 하지만 여기서 말하는 화석연료는 지하에서 모습이 변화되어 석유나 석탄 등의 자원으로 변화된 물질을 뜻한답니다. 화석연료는 현재까지 인류가 이용하고 있는 중요한 에너지 자원이에요. 대표적으로 석탄·석유·천연가스가 있어요. ■ 석유 그중에서도 석유는 가장 중요한 자원으로.. 지금 여기 “어제 거기 내일 저기가 아니라 지금 여기 그리고 내 앞에 있는 너.” 나태주 시인의 시 ‘행복’입니다. ‘지금’ ‘여기’ ‘당신’의 3박자가 행복입니다. 흔히 착각하는 것이 있습니다. 어제는 추억과 아름다움이요, 오늘은 고통이라는 착각입니다. 그곳은 낭만이고 이곳은 현실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멀리 있는 그 사람은 백마 탄 왕자, 내 곁의 이 사람은 돌쇠라는 착각입니다. ‘저기’로 가 있는 마음을 ‘여기’로 가져와야 합니다. 지금 여기가 꽃자리고 내 곁의 이 사람이 꽃사람입니다. 지금 여기(now here)가 아니면 아무 데도 없습니다(nowhere). 인류 최초로 달에 첫발을 디딘 닐 암스트롱에게 기자가 물었습니다. “달에서 무엇을 보고 오셨나요.” 암스트롱이 대답했습니다. “우리가 사는 지구가 참 아.. 볼프강 자발리쉬(Wolfgang Sawallisch, 1923~2013) 투명한 형식과 선율의 내적 공감, 독일 · 오스트리아의 전통을 잇는 거장 1965년경, 어느 연주회의 프로그램 팸플릿에 눈에 띄게 단정 한 얼굴을 한 젊은 지휘자가 등장했다. 자발리쉬였다. 그가 지휘한 곡은 베토벤의 교향곡 제7번이었다. 지휘하는 모습도 생김새와 마찬가지로 단정하고 절도가 있었다. 당시 청중들은 압도할 듯한 지극히 전통적이고도 중후한 연주 스타일에 익숙해져 있었다. 지휘 동작도 대략적으로 음악 전체를 디자인해 가는 전통적인 독일 스타일이 유행이었다. 자발리쉬의 지휘는 그러한 스타일과는 대조적으로 독일에도 새로운 시대의 감각이 생겨나고 있음을 통감케 하는 새로운 것이었다. 하지만 그의 음악에는 그와 같은 단정하면서도 절도 있는 모습 이상의 무엇인가가 있다. 그것은 형식의 투명함과 약동하는 ..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준비(Preparation for a Better Future) “공기와 물, 황무지와 야생동물을 보호하는 계획들은 사실 사람을 보호하는 계획들입니다.”-스튜어트 유달 터키의 14세 소녀 '엘리프 빌긴'은 산처럼 쌓여 방치된 플라스틱 더미를 바라보며, 플라스틱도 썩어서 분해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2년간의 연구 끝에 바나나 껍질에서 분해가 가능한 바이오 플라스틱을 추출하는 데 성공합니다. 네덜란드의 16세 소년 '보얀 슬랫'은 바다에서 다이빙하다가 바닷속에 쓰레기를 보았습니다. 그리고 해류를 이용한 바다 쓰레기 청소법을 발명합니다. 네팔의 18세 소년 '밀란 카르키'는 전기가 들어오지 않는 시골 마을에 머리카락전도체를 이용한 태양전지판을 발명하여 보다 싸고 깨끗한 에너지를 만들 수 있게 하였습니다. 한국의 18세 소년 '서강민'은 갈수록 심해지는 미세먼지를 .. 오라토리오의 발생(Occurrence of Oratorio) 새로운 협주양식과 극음악이 포교활동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간파한 로마교회는 1600년 경에 생긴 오페라의 눈부신 성공을 즉시 유효하게 활용했다. 몬테베르디나 피렌체의 작곡가들의 고전적인 신화와 드라마에 바탕을 둔 오페라의 착상은 로마에서는 교훈적, 가톨릭적 경향을 가지는 풍자극이나 종교극으로 변형된다. 이렇듯이 이른바 세례를 받게 된 오페라가 오라토리오인 것이다. 그 이전의 더욱 미숙한 오라토리오 형식은 팔레스트리나의 친구였던 로마의 성 필립보 네리의 시대까지 약 반세기나 거슬러 올라간다. 1552년 경 성 필립보 네리는 어느 수도원의 기도처(이탈리아에서는 "oratorio"라고 부른다)에서 신자들의 교화를 위한 집회를 열었다. 그리고 반종교개혁의 운동은 이 새로운 행사를 지지하고, 1575년 교황 그레.. 빛나는 조연 메를로(Merlot, the shining supporting actor) 와인과 인생을 멋들어지게 그린 영화 '사이드웨이즈'(Sideways, 2004)가 나온 이후 미국에서 메를로는 천덕꾸러기가 됐다고 한다. 영화에서 남자주인공이 메를로를 경멸하고 무시하는 말을 내뱉은 순간부터 메를로의 인기는 곤두박질쳤고, 대신 그가 찬미하던 피노 누아가 마치 가장 델리킷한 와인인 양 대우를 받기 시작한 것이다. 바로 그전까지 메를로는 미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던 레드 와인이었다고 하는데 어떻게 사람 입맛이 하루아침에 그렇게 바뀔 수 있는 것인지, 참으로 신기하게 생각되곤 한다. 메를로(Merlot)는 프랑스 레드 품종이다. 메를로라는 이름은 '티티새(Merle)'의 프랑스어에서 유래했다. 메를로는 카베르네 소비뇽의 사촌쯤 되는 포도품종이다. 카베르네보다 탄닌이 적고 과일향이 풍부하며 질감이 .. 철저히 준비하라(Be thoroughly prepared) 이 세상에는 두 종류의 사람이 있지요. 하나는 자신을 죄인으로 여기는 옳은 사람과 또 하나는 자신을 옳다고 여기는 죄인입니다. 우리가 기쁨 가운데 있을 때 하나님은 속삭이시지만 우리가 고통가운데 있을 때 그분은 크게 외치십니다. 아무리 곤경에 처해도 당황하지 마십시오. 사방이 다 막혀도 위쪽은 언제나 뚫려있고 하늘을 바라보면 희망이 생깁니다. 젊음은 마음의 상태이지 나이의 문제가 아님을 명심하십시요. 매력은 눈을 놀라게 하지만 미덕은 영혼을 사로잡습니다. 믿음은 칫솔과도 같은것 정기적으로 매일 사용해야 하는것, 그러나 남의 것은 쓸수가 없는 것입니다. 때때로 죽음을 생각하십시요. 그리고 그 위에 당신의 생명을 설계하십시오. 오늘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하십시오. 죽음의 기로에 서 있음을 안다면 한층 인생의 무.. 환절기에 만나는 것들(Things you meet during the change of seasons) 계절과 계절의 중간, 환절기. 그 환절기에 찾아오는 손님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우선 "안개"가 찾아옵니다. 안개는 환절기에 언제나 자욱하게 자리 잡고 우리의 걸음 폭을 조정하게 하지요. 그리고 환절기에 찾아오는 또 하나의 손님 바로 "감기"입니다 자욱한 안개와 고통스러운 감기 그런데도 불구하고 환절기가 좋은 이유는 어디에 있을까요? 바로 "기다림"에 있습니다. 안개 다음에 다가올 햇살 가득한 하늘 감기 뒤에 다가올 말끔한 건강 기다림은 우리 생의 매혹적인 요소가 분명하지요. 사람과 사람 사이에도 환절기는 존재합니다. 그 사람에게 가까이 다가가고 있는 시점 그것이 바로 환절기지요. 그 사람과 사람 사이 환절기에도 역시 어김없이 두 가지 손님을 치러야 합니다 그 사람 마음을 알 수 없는 안개, 그 사람을 .. 이전 1 ··· 77 78 79 80 81 82 83 ··· 20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