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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떠한 삶을 살았어도
누구나 마지막을 맞이한다.
평범하게 마지막을 맞이하는 이도 있지만,
침대에 묶여 마지막을 맞이하는 이도 있고
갑작스러운 사고로 마지막을 황망히 가는 이도 있다.
삶의 마지막 가는 길에
손을 잡아 줄 사람은 누구일까?
평생을 미운 정 고운 정
온갖 풍파 다 겪으며 살아온 부부,
가까이 있는 남편이나 아내가
손을 잡아 주는 것이
더없이 아름다운 일이 아니겠는가!
결국 마지막에 손잡아 줄 사람!
누구일지 아무도 모릅니다.
하지만 늘 덕을 만들어내며
인생을 살아왔다면
그 마지막 모습은 아름다울 것입니다
삶의 마지막! 아름답게는 '스스로' 만듭니다.
우리 누구나
매일 그 자리로 조금씩 다가가고 있는 것이랍니다.
여행을 하다보면
몇 백 년이 된 장승같은 나무를
만날 때가 있습니다.
그 나무가 그 마을의 지킴이처럼
그렇게 버티고 있으며
오랜 세월 속에
새로운 세대들을 반기며
세상을 이어가는 주인장처럼 버티고 있더라구요.
이 나무는 처음부터
터를 보고 뿌리를 내린 것이 아닐 터
그냥 제 선 자리가 전부인 양
묵묵히 살아냈음을,,,
내 마음도 그럴 것 같아요
좋은 것만 삼키고
단것만 삼켜든다면
행복이라는 맛을 못 느낄 것 같아요
한 마음으로 다 받아드리다 보니
그것이 행복이었고
그래서 지금까지...
살 수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사는 것, 묵묵히 제 자리 지켜나가는 것
그것이 행복이었습니다.
지금 우리 자리에서
후회 없이 잘하고 가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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