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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마니의 눈을 가지자 ​ 우리는 빤히 보면서도 놓칩니다. ‘문제=불행’이지, ‘문제=행복’이라고 생각하진 않으니까요. 그래서 우리에게는 ‘심마니의 눈’이 필요합니다. 산삼의 잎, 행복의 잎을 볼 줄 아는 눈 말입니다. *-백성호에서 심마니가 아내와 함께 산에 갔습니다. 산의 어느 지점에 이르자 심마니는 지팡이로 지름 4미터의 원을 그렸습니다. 그리고 아내에게 말했습니다. “이 안에서 산삼을 찾아보라.” 십 수 년을 심마니의 아내로 살았기에 쉽게 산삼을 찾을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몇 번을 되풀이해서 보았지만 산삼이 눈에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도저히 못 찾겠다는 아내에게 심마니는 지팡이로 원 안의 한 곳을 가리킵니다. 그제야 산삼이 눈에 들어옵니다. 산삼의 잎이 보이는 것입니다. 백성호 종교전문기자는 이 내용을 책 에..
부서져야 산다 한 수도원에서 나이 많은 수도사가 정원에서 흙을 고르고 있었습니다. 그때 그 수도원에 들어온 지 얼마 안 되는 젊은 수도사가 그에게 다가왔습니다. 그는 수도사들로부터 '거만'하다는 평을 받고 있었습니다. 나이 많은 수도사가 후배 수도사에게 말했습니다. "이 단단한 흙 위에 물을 좀 부어주겠나?" 젊은 수도사가 물을 부었습니다. 그러나 물은 옆으로 다 흘러가고 말았습니다. 나이 많은 수도사는 옆에 있는 망치를 들어 흙덩어리를 깨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부서진 흙을 모아 놓고 젊은 수도사에게 다시 한 번 물을 부어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물은 잘 스며들었고 부서진 흙이 뭉쳐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때 나이 든 수도사가 젊은 수도사에게 말했습니다. "이제야 흙 속에 물이 잘 스며드는구먼. 여기에..
‘낡은 부속품'이 아니다! 인체의 모든 조직이나 세포에는 재생 기능이 있다. 만일 재생하는 능력이 없다면 노화는 더 극단적으로 진행될 것이며 마침내 생명도 유지될 수 없을 것이다. 인체 조직의 재생은 낡은 자동차 부속을 새 부속으로 갈아 끼우는 것과는 다르다. 재생력은 인체를 이루고 있는 조직 세포의 증식력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이다. - 유병팔의 《125세 건강 장수법》 중에서 - ​ * 사람의 몸은 자동차와 다릅니다. 자동차는 낡은 부속품을 갈아가며 굴리지만 사람의 몸은 재생 능력을 스스로 키우며 굴러갑니다. 재생 능력을 상실하면 그때부터 건강이 나빠지고 빨리 늙고 병이 듭니다. 세포는 '낡은 부속품'이 아닙니다. 언제든지 새롭게 재생할 수 있는 생명력이 있습니다. 그 놀라운 생명력을 강화하는 것이 장수의 비결..
일 밖에서 일 속으로 사람이 어떤 일을 논의할 때는 일 밖에 서서 이로운 것과 해로운 것의 관계를 정확히 알아야 하고, 사람이 일을 맡았을 때에는 일 속으로 들어가 이로운 것과 해로운 것에 대한 생각을 잊어야 한다. 일 속으로 들어가라 - 한용운의 《채근담》중에서 - ​ * 일을 하면서도 일 밖에서 빙빙 도는 경우가 많습니다. 내 일인데도 남의 일처럼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일을 할 때는 일 속으로 풍덩 뛰어들어야 합니다. 일을 놀이처럼 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그 일에서 독보적인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일이 행복입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울어줄 사람 날짜 : 2018-03-28 제목 : ​울어줄 사람 읽을 말씀 : 마태복음 12:9-21 ●마 12:20 ​상한 갈대를 꺾지 아니하며 꺼져가는 심지를 끄지 아니하기를 심판하여 이길 때까지 하리니 비가 오는 어느 날 마포대교 위의 난간에서 우산을 쓰고 혼자서 고개를 숙인 여고생이 있었습니다. 몇 분 후 저 멀리서 한 여순경이 허겁지겁 뛰어와 여고생 앞으로 달려갔습니다. 그리고 무릎을 꿇고 손을 잡으며 위로의 말을 건넸습니다. 처음엔 경찰을 보고 놀랐지만 진심어린 따스한 위로를 듣던 여고생은 따돌림을 당하고 성적까지 떨어져 죽을 결심을 하고 마포대교를 찾았다며 펑펑 울기 시작했습니다. 이 여고생의 유일한 친구가 이런 고민을 알고는 혹시나 큰일이 날까봐 먼저 급하게 신고를 한 것인데 여순경은 이 친구의 이야기..
돼지 저금통 ​​한 개의 촛불로 많은 촛불에 불을 붙여도 처음의 촛불의 빛은 약해지지 않는다. *-탈무드. 미국 캔자스 주의 작은 마을에 채프먼 부부가 살고 있었습니다. 한번은 그의 아들 윌버가 자신에게 용돈을 보내주는 탄넬 씨에게 다음과 같은 편지를 보냈습니다. "탄넬 아저씨! 그동안 저에게 용돈을 보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런데 저희 마을에는 한센병 환자들이 많아요. 저는 아저씨가 준 3달러로 새끼돼지를 사서 키우고 싶어요. 이 돼지를 팔아 한센병 환자 가족들을 도와야겠습니다. 저도 앞으로 아저씨처럼 누군가를 돕고 싶어요." 이후 윌버는 돼지 새끼를 사서 열심히 키웠고, 마을의 또래 아이들도 덩달아 돼지를 키웠습니다. 윌버의 새끼돼지는 살이 포동포동 올랐습니다. 그리고 이듬해 돼지를 팔아 한센병 환자 가족을 도왔..
함께 한다는 의미 날짜 : 2018-03-27 제목 : ​함께 한다는 의미 읽을 말씀 : 에베소서 5:15-21 ●엡 5:16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 모바일 시장조사업체 ‘와이즈앱’에 따르면 한국 성인의 스마트폰 평균 이용시간은 3시간이었습니다. 수면시간과 일과시간, 식사시간을 제외하면 여가의 거의 대부분을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스마트폰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 연령대는 20대로 4시간이 넘었고, 10대와 30대는 3시간으로 비슷했습니다. 6년 전에는 스마트폰이 없으면 불안을 느끼느냐는 설문조사에 약 60%가 그렇다고 응답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는 무려 80%가 불안하다고 응답했습니다. 한국정보화진흥원에 따르면 스마트폰 중독자가 3년에 2배 이상 늘어나고 있는데 특히 일반적인 생각과는 다르게 10대보다 성인의..
허물을 덮어 주세요. 어느 화가가 알렉산드로스 대왕의 초상화를 부탁받고 고민에 빠졌습니다. 왜냐하면 대왕의 이마에는 추하기 짝이 없는 상처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화가는 대왕의 상처를 그대로 화폭에 담고 싶지 않았습니다. 대왕의 자랑스러움에 손상을 입히고 싶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상처를 그리지 않는다면 그 초상화는 진실한 것이 되지 못하므로 화가 자신의 신망은 여지없이 땅에 떨어질 것입니다. 화가는 고민 끝에 한 가지 방법을 생각해 냈습니다. 대왕이 이마에 손을 대고 쉬고 있는 모습을 그려야겠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타인의 상처를 보셨습니까? 그의 허물을 가려 줄 방법을 생각해 봐야 하지 않을까요? 사랑은 허다한 허물을 덮는다고 합니다. ​ ✱-경북 경주의 작은 마을에, 어린아이가 한 명 살고 있었다. 그는 어릴 때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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