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철환 <인연이 모여 인생이 된다>를 읽습니다.
필자는“빙의놀이를 습관처럼 해보세요.
내가 저 친구라면, 저 선배라면,
저 동생이라면, 저 선생님이라면,
부모님이라면, 주인이라면, 손님이라면..
결코 이해 못할 일, 결코 용서할 수 없는 일이
많이 줄어들 것입니다.“고 말합니다
승승장구하는 회사원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말이 있습니다.
“사장의 입장에서 일을 했습니다.”
사장의 눈으로 바라보고 이해하며
사장이라는 생각으로 일했다는 말입니다.
장사의 신으로 불리는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말도 있습니다.
“고객의 눈으로 바라봤습니다.”
자신이 제공하고 싶은 것이 아니라
고객이 원하는 것을 내놓았다는 말입니다.
직장인이든 장사를 하는 사람이든
자신이 아닌 상대방의 입장에 서서
바라보고 생각하고 일하는 데
성공 비결이 있는 것입니다.
사장의 관점으로 일하는 사람은
회사에서 승승장구할 수 있습니다.
나만의 관점으로만 일하는 사람은
얼마 가지 않아 회사에서 나오게 됩니다.
고객이 원하는 것을 제공하는 가게에는
고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습니다.
자신이 원하는 것만을 주는 가게에는
고객의 발길이 뚝 끊깁니다.
나만의 관점에 고립되면
남의 마음을 얻을 수 없고,
남의 관점을 받아들일 때에야
남의 마음을 얻을 수 있는 겁니다.
남의 관점으로 보지 않으면
남의 감정을 느낄 수 없습니다.
남의 사정을 이해할 수 없습니다.
결코 남의 마음을 알 수 없을뿐더러
남의 마음 한 귀퉁이도 얻지 못합니다.
‘내가 너라면’
나만의 고집을 버리고
남에게 다가가는 첫걸음입니다.
남을 이해하고 느끼는 첫걸음입니다.
나와 너를 어울리게 하는 첫걸음입니다.
그 어떠한 독심술보다 효과 있는
남의 마음을 얻는 비결입니다.
'독서-지식과 지혜를 찾아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열하일기>는 우리에게 무엇을 줄 수 있는가? What can "Yeolha-ilgi" give us? (116) | 2024.02.02 |
---|---|
나이키는 어떻게 Just Do It 세계관을 구축했나? (87) | 2024.01.17 |
단순함 (0) | 2022.08.14 |
한 걸음 또 한 걸음 (1) | 2021.03.13 |
릴케 시집 (2) | 2021.03.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