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봉수 구리시장 후보와 함께

봄이 오는 것을 시샘하는 차가운 바람이 주변을 맴도는 날이다.

이번 선거에 구리시장으로 출마하는 권봉수 후보와 그의 캠프에서 만났다.

권봉수 후보는 국민의 나라, 시민의 도시를 만들기 위한 대전제 하에 '사람 먼저, 시민 먼저'라는 시정방침을 바탕으로, 그 동안 지역에서 200여회의 포럼을 개최하며 축적된 의견과 지난달 23일 지역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한 시민을 대상으로 개최된 '120인 원탁토론회'에서 제안된 정책들을 모아 시민명령 1호로 도시재생 활성화, 시민명령 2호 맞춤형 복지 구현, 시민명령 3호 차세대 교육환경 조성이라는 정책을 최우선 과제로 시민과 함께 하는 정책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또한, 권봉수 후보는 "시민의 힘으로 이룬 문재인 정부가 성공할 수 있도록, 정부의 정책과 발맞추어 시민이 먼저인 정책과 지방자치의 균형발전 정책들을 구리시가 앞장서서 실현해 나가겠다"고 그의 생각을 말했다.

나는 구리시에서 나서 자라고 현재도 고향인 이곳을 네 삶의 터전으로 발을 딛고 있다. 이왕에 시장 후보를 만났으니 나도 "인구 20만의 도시이지만 마땅한 생산기반이 없는 구리시는 문화와 예술을 근간으로 하여 발전 방향을 잡아야 한다"는 나의 생각을 권봉수 후보에게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