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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는 능력(The ability to listen) "높은 성공의 경지에 올랐다"는 뜻으로 쓰는 한자가 '성'(聖)입니다. 음악(樂)에서 최고경지에 오른 사람을 악성(樂聖), 바둑 최고의 경지의 기성(棋聖), 시(詩)의 최고 경지의 시성( 詩聖), 인간 최고의 경지에 오른 사람을 성인(聖人)이라 부릅니다. 성(聖)자를 보면 참으로 뜻이 깊어요 귀이(耳)와 입구(口) 그리고 책임질 임(壬)자를 쓰는데 이는 많이 듣고 말해야만 책임질수 있다는 뜻이지요 또 이 삼요소가 맞아야 성스럽게 된다는 뜻이기도 하지요 그래서 많이 듣고 말하는 가장 뛰어난 존재가 성인(聖人)인 것이지요 듣는것이 먼저이고 말을 하는것은 나중의 일이지요 귀이(耳)자를 먼저쓰고 입구(口)자를 나중에 쓰는것은 우연한 일이 아니지요 공자도 60세가 되어서야 "이순의 경지에 도달했다"고 했을 정도로..
인생은 기차여행(Life is train travel) 인생은 기차여행과 같습니다. 역들이 있고, 경로도 바뀌고 간혹 사고도 납니다. 우리는 태어나면서부터 이 기차를 타게 되고, 그 표를 끊어주신 분은 부모님입니다. 우리는 부모님들이 항상 우리와 함께 이 기차를 타고 여행할 것이라고 믿습니다. 그러나 부모님들은 어느 역에선가 우리를 남겨두고 홀연히 내려버립니다. 그리고 시간이 흐름에 따라 많은 승객들이 기차에 오르내리며, 이들 중 많은 이들이 나와 이런저런 인연을 맺게 됩니다. 우리의 형제자매 ,친구, 자녀, 그 외 인생에서 만나는 많은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많은 이들이 여행 중에 하차하여, 우리 인생에 영원한 공허함을 남깁니다. 많은 사람들은 소리도 없이 사라지기에 우리는 그들이 언제 어느 역에서 내렸는지 조차도 알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이 기차여..
예술과 과학의 대화(Conversation between art and science) 수학자이자 철학자인 버트란드 러셀B. Russell은 "예술에서는 천재가 없이는 가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이루어질 수 없다. 반면 과학에서는 범재라도 최상의 성취를 이룰 수 있다"라고 하였다. 이와 같은 강력한 견해에는 사실 별로 할 말이 없다. 예술가들은 정서를 자극하려고 노력하지만, 과학자들은 납득을 시켜야 한다. 예술은 '왜'를 탐구하지만, 과학은 '어떻게'라는 질문도 함께 던진다. 큐비즘cubism 화가 조르주 브라크G. Braque는 "예술은 선동하지만, 과학은 안심시키려 한다"라고 하였다. 과학은 집단적으로 인정된 정확한 목적을 향해 나아가면서 모호성을 제거하려 한다. 그러나 예술은 모호성을 주관적 경험의 영역에서 불가피한 것으로 보고 오히려 강조한다. 예술은 누구나 감상할 수 있지만, 과학은..
예전 지휘자 VS 현대 지휘자(Former conductor vs Current conductor) 예전 지휘자들의 모습을 담은 낡은 영상을 보면 연주자들의 얼굴에서 거장에 대한 존경이 명백히 보인다. 예를 들면 토스카니니, 프리츠 라이너, 토머스 비첨, 푸르트벵글러, 조지 셀 같은 사람들이다. 리허설 장면을 봐도 모두가 동작을 멈추고 곧바로 주목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지휘자가 뭐라고 말하면 연주자들은 머뭇거림 없이 바로 그렇게 한다. 나는 이런 권위와 존경이 그 시절의 마술 같은 녹음을 만들어냈다고 생각한다. 오늘날 통상적인 오케스트라에서 오케스트라와 지휘자의 관계는 원한과 존경이 복잡하게 뒤섞여 있다. 존경은 생각에서 비롯된다. 그러니까 '그는 작곡가 누구의 음악은 잘하지만 누구의 음악은 그렇게 못해.'라고 하는 것이다. 때로는 연주자들이 대놓고 "대체 우리가 왜 이렇게 하고 있지?"하고 질문한다..
콘서트 티저 영상이 나왔어요 https://youtube.com/shorts/mR3swHsrjdQ?si=JoRWZ7khuOv19zlF2024 새봄음악회 "Hello Spring" 티저 드디어 2024 새봄음악회 "Hello Spring"의 티저 영상이 나왔어요. 한번씩 봐 주시고 응원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이번 콘서트는 정말 다채롭게 구성해 봤습니다. 백파이프, 크로스오버, 오카리나, 색소폰, 바이올린, 소프라노, 테너 7명의 솔리스트와 구리클래시컬플레이어즈가 함께 봄을 노래합니다. 여러분의 응원이 필요합니다. 저와 구리클래시컬프레이어즈에 힘을 실어주실거죠!!! (여러분의 파워를 보여주세요^^) ♥ 공연명 : 구리클래시컬플레이어즈와 함께하는 "2024 새봄음악회 Hello Spring" ♥ 일시 : 2024년 3월 23일(토) 오..
2024 새봄음악회 "Hello Spring" 스텝회의 지난 2월 21일 포스터 시안이 나오고 23일에 인터파크에 티켓 오픈을 하고 어느새 보름 뒤면 2024 새봄음악회 "Hello Spring"으로 여러분을 만나게 됩니다. 오늘은 구리문화재단에서 스텝회의를 했어요. 무대, 조명, 음향 각 파트의 감독님들, 그리고 하우스 매니저님과 문화사업팀 차장님 등이 함께 자리를 했습니다. 연주 당일의 필요한 준비 사항들과 무대 세팅, 무대 동선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어요. 사무실에서 악보를 편곡하면서는 날짜가 가는 것을 몰랐는데, 이렇게 스텝회의를 하니 연주회가 코 앞으로 다가옴이 확 느껴지네요. 실물 포스터 인쇄본을 받으며 예매 상황을 문화재단 관계자에게 물었습니다. . . . 아직은 기대만큼 예매가 안 되었더라고요 ㅜㅜ 600석인데 아직 1/10 정도....(휴~..
여러나라의 바로크 특징(Baroque characteristics of many countries) 프랑스의 바로크 음악은 이탈리아나 독일의 그것과는 다른 특수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 베르사유의 루이 14세의 궁전은 바로크의 화려한 표현의 일면을 나타내고 있다. 대략 1660년 경의 프랑스 음악은 이 궁정의 예절 바른 하인으로서 발전했다. 륄리(Jean-Baptiste Lully, 1632 ~ 1687)의 오페라는 그 당시 극장음악의 전형적인 형태로 당당하고 위엄 있는 궁정행사에 장식효과를 더 해 주는 음악의 임무를 훌륭히 수행한 것이었다. 륄리의 오페라는 당시의 차가운 호사, 위엄, 광대한 건축을 반영하고 있다. 이것은 또한 코르네이유나 라신의 고전비극의 웅장하고 화려한 어법을 음악으로 옮기고, 전통적인 궁정 발레의 화려한 무대와 정비된 형식을 순수한 고전양식으로 높인 것이다. 우리들은 여기에서 넘치..
축제의 전문화가 필요하다(The specialization of the festival is necessary) 지역축제 전문화는 지역의 특성과 역사를 반영하면서 지역 문화자원을 이용하는 효과적인 지역발전 전략이다. 이는 지역민들의 공감과 협조를 통한 최선의 지역발전 방안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지역축제 전문가는 지역축제의 기획 및 운영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이 필요하며, 지역축제의 성격과 특성을 이해하고 지역사회와의 소통 능력이 무엇보다도 필요하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지역축제 전문가를 통해 지역축제를 성공시킨 사례로는 진주남강유등축제, 충남 보령머드축제, 전북 김제지평선축제 및 경북 안동국제페스티벌, 전남 함평나비축제를 비롯하여 수효가 늘어나고 있다. 지역축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에도 큰 도움이 될 뿐만이 아니라 지역민들의 문화적 자존심을 높여주고, 지역민들과 관광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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