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기 오케스트라 편성의 특징(Characteristics of 18th-century orchestral organization)
오케스트라에 대한 기준은 18세기에 어느 정도 확립되었습니다. 하지만 아직 오케스트라의 편성이 통일되지 않은 상태였으며, 간혹 특이한 편성도 있었습니다. 드레스덴 오페라단의 유명한 카펠레는 당시 독일의 중요한 오케스트라 중의 하나로서, 1750년경 8개의 제1바이올린과 7개의 제2바이올린, 4개의 비올라, 3개의 첼로 그리고 3개의 더블 베이스로 구성되었는데, 이는 일반적인 현악기 편성에 접근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여기에 2개의 플루트, 5개의 오보에, 5개의 파곳, 2개의 호른, 트럼펫들, 팀파니들이 추가되었습니다. 여기서 상당히 많은 수를 차지하는 오보에와 파곳을 볼 때 아주 놀라운 일이지만, 이것은 당시의 특징적 현상입니다. 1784년 '웨스트민스터 성당 (Westminste..
2024. 8.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