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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나눔

할머니의 무한도전

by 정마에Zeongmae 2018. 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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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은 TV 앞에 앉아서
혹은 핸드폰을 만지는 것 이외에는
많은 일에 도전하지 않는다.
*- 트리쉬 웨그스태프.

패러글라이딩, 스카이다이빙...
보통은 건장하고 담이 큰
젊은이들이나 즐기는 스포츠입니다.
그런데 영국의 여든을 넘긴 한 할머니가
도전하고 있습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영국 옥스퍼드셔주 출신의
올해 86세인 트리쉬 웨그스태프 씨입니다.
웨그스태프 씨의
작은 몸집과 가는 팔다리를 보면
너무 무모한 행동을 하는 것이 아닌가
걱정도 됩니다.
하지만 그녀는 군인의 아내로서
전쟁터 격전지에서의 생활도 해봤고
진짜 위험이 뭔지 잘 알고 있는 여성입니다.

트리쉬 웨그스태프 씨는
단순히 스포츠와 전율을 즐기는 것을 목적으로
이러한 극한 스포츠에 도전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녀의 모든 도전은
소외계층을 돕는 자선 행사로
도전에 성공하면 후원단체에 기부금이 전달됩니다.

이런 나눔 활동을 시작한 지 10년 만에
웨그스태프 씨는
15만 파운드(약 2억 2500만 원)의 자선기금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할 수 있었습니다.
"내게 나이가 너무 많아서
더는 새로운 일은 할 수 없다고
말하는 사람들을 많이 만났는데,
나는 그런 사람들에게
해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당신에게 꼭 필요하고
중요한 일임에도 불구하고
포기해 버린 일들이 있습니까?

만약 당신이 너무도 쉽게
그냥 포기하지 않았다면
어쩌면 지금쯤
진짜 하고 싶은 멋진 취미나
직업을 가지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지금이라도 포기하지 않고
새롭게 도전한다면
그것들을 가질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어두운 감옥에 갇힌 무기수가 있었습니다.
절망의 나날이었지만
그는 한 줄기 빛을 찾으려고 애를 썼습니다.
그는 교도소장에게
한 가지 부탁을 했습니다.
"고도소 마당 구석에
채소밭을 일구게 해 주십시오"

첫해에는 양파와 같은 채소를 심고
다음 해에는 작은 묘목을 심고
장미 씨도 뿌렸습니다.
한 해 두 해 지날 때마다
보람과 기쁨을 느끼며
정성스럽게 밭을 일구었습니다.

새싹이 돋고 꽃을 피우는 식물에서
작은 위안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그는 바깥에서 했던 것처럼
매일 꾸준하게 운동도 했습니다.
다른 죄수들이 운동을 따라 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러한 행동은
교도소의 열악한 환경까지 개선하게 만들었습니다.
교도소 내에서 그의 명성은 점점 높아졌고
그렇게 27년의 세월이 흘렀습니다.

그가 가석방으로 풀려나가자
많은 사람이
눈물을 흘리며 기뻐했습니다.
남아프리카 공화국 첫 흑인 대통령인
넬슨 만델라의 이야기 입니다.

만델라는 타고난 희망주의자였습니다.
종신형을 선고받자
사형이 아니어서 다행이라고 여길 정도였습니다.
그는 정치범으로 독방에 갇혀 있을 때
어머니를 잃고,
큰아들이 교통사고로 죽었습니다.
가족들이 강제로 흑인 거주지역으로 이주되고
둘째딸은 심한 우울증에 시달렸습니다.

그렇게 감옥에 있은 지 14년째 되던 해에
딸에게서 손녀의 이름을 지어달라는
편지를 받았습니다.
며칠 뒤 면회 온 딸에게
만델라는 작은 쪽지를 내밀었습니다.
그 쪽지에 적힌 손녀 이름을 보고
딸은 눈물을 흘리고 말았습니다.
손녀의 이름은 '희망'이었습니다.


절망하지 마라.
당신을 좌절의 감옥에 가둘 이는 아무도 없다.
당신을 가둘 수 있는 사람은
오직 당신 자신뿐이다.
스스로 희망을 버리지 않는 한
그 누구도 당신에게 그것을 빼앗아 갈 수 없다.

만델라는 교도소 안에서도 장미를 키우듯
자신의 희망에 물을 주었습니다.
그 희망은 나중에 국민의 희망으로 자랐고
인류의 희망이 되었습니다.

설혹 삶이 감옥처럼 느껴질지라도
포기하지 마라.
희망의 싹이 트지 않거나 잎이 시들고 있다면
더 부지런히 물을 줘보자.
사방이 벽으로 막힌 감옥에서도
희망의 꽃이 핀다.
절대, 절대 절망하지 마라

* 이남진 회장님이 보내준 글(2018. 1. 16.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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