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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에서/QT

확증

by 정마에Zeongmae 2025.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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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절, 유난히 올해 사순절 기간은 의미가 새롭게 다가오는것 같습니다. 사회가 혼란하고 저마다 옳다고는 하지만 정작 누구를 위한 외침인지?
주님께서는 자신의 생명까지 십자가에 내어주심으로 하나님 아버지께 순종함을 보여주시고, 죄로 죽을수 밖에 없던 우리들을 구원하사 새 생명을 주시기위해 걸어가신 그 시간을.. 사순절 기간 말씀과 기도, 감사로 은혜를 되새겨 봅니다.

로마서 5:8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But God demonstrates his own love for us in this: While we were still sinners, Christ died for us.


인적 드문 밤길, 비가 내리는데 등 뒤에서 들려오는 처벅처벅 발소리가 불안합니다.
모든 것을 사라져 버리게 하는 교통사고가 날까 불안합니다.
얼마 되지 않는 월급이 노년을 불안하게 합니다.
정말 취업이 될지, 정말 결혼은 할지, 정말 아이는 생기게 될지, 보이지 않는 미래가 불안합니다.
카톡의 없어지지 않는 숫자 1처럼, 다정했던 애인의 무관심이 우리를 불안하게 합니다.
일상에 중독되어 성장하지 못하고, 희미해져 가는 내가 불안합니다.

우리를 불안하게 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아니 많습니다. 그러나 이 모든 불안을 종식시키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나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 바로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입니다. 그 어떤 불안이 나를 짓눌러도 십자가 사랑이 내 마음에 진실하게 다가오면 큰 용기가 솟아납니다. 나를 살게 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이렇게 표현해 보고 싶습니다.

▶ 하나님의 사랑은 모든 불안을 녹이는 따뜻한 햇살.
▶ 하나님의 사랑은 우리가 기댈 수 있는 영원한 반석.
▶ 하나님의 사랑은 우리가 덮을 수 있는 가장 안전한 담요.
▶ 하나님의 사랑은 우리가 붙잡을 수 있는 가장 튼튼한 밧줄.
▶ 하나님의 사랑은 우리의 삶을 비추는 가장 밝은 빛.

히나님의 사랑을 깨닫는 사순절입니다. 그 어떤 불안이 엄습해도, 십자가 사랑에 감격하고 감사할 때에 그 사랑을 흘려보낼 수 있습니다.

로마서 5:8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많이 들었던 말씀이지만, 매일 고백하고 암송해야 할 말씀입니다. 불안해하지 마십시오. 내 사랑을 확증했음을 스스로 증명하신 예수님의 사랑을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보이지 않는 내일의 윤곽, 스미는 실패의 서늘한 감촉. 텅 빈 방처럼 깊어지는 고독의 무게. 끊어질 듯 위태로운 관계의 불안한 숨결. 덧없이 흩어지는 시간의 모래알, 붙잡을 수 없는 것들의 희미한 그림자가 있다고요?

우리에겐 예수님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세상이 사나우니 즐거움이 필요하다]란 정도의 필요수준이 아닙니다. 불안으로 가득한 세상 속에 유일한 희망은 예수님만이 필요하단 뜻입니다. 할렐루야!!

https://youtu.be/YXc8IkvRLAs?si=HP63ST0NAaBNqax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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